친척 언니가 80년대생이에요. 그런데 살면서 한번도 책이나 영화나 드라마를 본 적이 없어요. 유럽권 영화는커녕 우리 세대 모두가 아는 기본적인 헐리웃 영화 같은 거 (쥬라리 공원이나 해리포터 라인언 일병 그등등)내용 자체를 아예 몰라요.
한번은 언니가 주말 드라마를 틀어놓고 있길래 그건 왜 보냐 했더니 내용은 아예 모른다고. 그냥 여주인공들 옷이나 머리 같은 스타일 보려고 틀어 놓는 거라고.
이런 사람 본 적 있으세요? 넘 신기해서요
친척 언니가 80년대생이에요. 그런데 살면서 한번도 책이나 영화나 드라마를 본 적이 없어요. 유럽권 영화는커녕 우리 세대 모두가 아는 기본적인 헐리웃 영화 같은 거 (쥬라리 공원이나 해리포터 라인언 일병 그등등)내용 자체를 아예 몰라요.
한번은 언니가 주말 드라마를 틀어놓고 있길래 그건 왜 보냐 했더니 내용은 아예 모른다고. 그냥 여주인공들 옷이나 머리 같은 스타일 보려고 틀어 놓는 거라고.
이런 사람 본 적 있으세요? 넘 신기해서요
취미가 뭔데요?
예능만 봐요. 다른 취미는 없어요. 아이 키우고 잘 삽니다. 타인과 깊은 대화를 할 줄 아는지 모르겠어요. 일상적 대화는 그럭저럭
예전에 드라마끝나면
주인공 옷이나 소품질문 올라오는게
그렇게 신기했는데 ㅋ
이런사람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내용따라가다 보면
뭐 입었나는 기억도 안 나던데 ㅋ
스토리에 몰입이 안 되고 흥미 못 느끼구요.
드라마 영화 소설 다 마찬가지요.
특히 개연성 떨어지는데 감정족인 스토리는 안 봅니다.
타인과 대화가 왜 불가능하다고 보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