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기주의자가 성공해요.

지나다 조회수 : 5,250
작성일 : 2023-08-18 16:37:44

대기업 회사 임원 달려면 중소기업 사장 목숨 몇개 가지고 

달았다는 농담이 있는 거처럼

 

마지막 가서는 자신의 이익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더라고요.

 

유학가려던 두친구가 있었는데

그 두 친구 에게는 고3 동생들이 각각 있었어요.

 

한 친구는 고3 동생 때문에 유학 포기하고

다른 한 친구는 지방출신인데

꼭 유학 가야겠다고 절대 포기 못한다고 단식투쟁을 해서 

동생을 서울 쪽 학교 포기하게 하고 그지방 국립대 보내게 하고

자신은 유학가더라고요.

 

결국 유학 갔다온 친구는 유학가서 승승장구 교수달고

유학 포기한 친구는 그냥 회사원

 

어떤 선택에 있어 너무 합리적이고 자신에 대해 객관화 시키지 않고

이기주의적으로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결국 더 성공하더라고요.

 

 

 

 

 

 

 

 

IP : 119.203.xxx.7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통
    '23.8.18 4:40 PM (106.101.xxx.8)

    부모와 자식 싸움인데요
    부목가 첫 애를 더 밀어주냐, 공평히 대하냐 차이

  • 2. 그만큼
    '23.8.18 4:42 PM (47.136.xxx.242)

    열정과.목표가 있었네요.

  • 3. 원글
    '23.8.18 4:49 PM (119.203.xxx.70)

    둘다 열정과 목표가 있다고 포장되지만 결국은 이기주의 였죠

    누군가의 희생이 따르니까...

    유학 갔던 친구는 동생과는 사이가 데면데면한데 전에 술먹고 이야기하는게 국립대 가게된

    거 때문에 이야기 하더라고요.

    그리고 유학 못갔던 친구 역시 유학에 대한 한은 남아 있더라고요.

  • 4. 교수
    '23.8.18 4:49 PM (220.196.xxx.105) - 삭제된댓글

    아무나 하나요.
    끝까지 공부할 자신이 있었고 그대로 했으니 욕심이라기엔?

  • 5. 그게
    '23.8.18 4:52 PM (39.7.xxx.36)

    이기주의인가요

    유학할애비를가도 교수못되는사람이 대부분

  • 6. ㅇㅇㅇ
    '23.8.18 4:54 PM (175.214.xxx.231) - 삭제된댓글

    현실적으로 동생때문에 유학 못갔다는 말은 설득력이
    떨어지네요
    여러가지 다른 이유로 안간거지

  • 7. 원글
    '23.8.18 4:57 PM (119.203.xxx.70)

    공부 실력이나 능력은 유학 안 간 친구가 더 나았어요.

    대학때 장학금 받는 애도 유학 안 간 친구였고요. 학교도 더 좋았고 ㅠㅠ

    마지막에 포기한 케이스라 안타깝더라고요.

    친구 뿐만 아니라 자기 이익부터 챙기는 애들이 성공은 하더라고요.

  • 8. ...
    '23.8.18 5:00 PM (223.38.xxx.66)

    교수가 되든말든 간에
    첫번째 친구는 대졸후 유학인거 같은데
    인서울 학비+a와 비교하면 유학비용이 훨씬크죠.
    또 본인은 대학도 졸업했으니 그때까지 쓴 학비+a에 유학학비까지...
    동생은 학비저렴한 국립대로 가게하고
    내가 동생이라도 정말 싫겠다.
    물론 부모가 밀려서 결정한거겠지만
    동생은 수많은 기회와 경험을 혈육의 이기심때문에 놓쳤네요.

  • 9. 엥?
    '23.8.18 5:04 PM (49.175.xxx.75) - 삭제된댓글

    정유라는 왜그래요?

  • 10. .....
    '23.8.18 5:08 PM (110.13.xxx.200)

    본문내용만으로 보면 이기적이어서 성공한건 맞죠.
    어쨌거나 자기욕심 차려서 끝까지 고집한거니까요.
    동생이야 어떻게 되던말던..

  • 11. 원글
    '23.8.18 5:08 PM (119.203.xxx.70)

    그렇죠...

    동생의 기회를 딛고 성공한거니까요.

    성공한 애들 보면 진짜 여유가 되는 집 아니고서는 결국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하더라고요.

    그게 부모 동생 아내.... 아니면 다른 사람들거들도요.

    그냥.... 유학 간 친구를 비난하자는게 아니라 자신의 이익에 집중을 하는 사람들이

    좀 부럽기도 해서.... 그렇게 동생이나 집안 형편 생각 안할 수 있는 열정은 어디서

    나올까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 12. 제가
    '23.8.18 5:38 PM (218.153.xxx.228)

    50인데 이건 진짜 맞는 얘기입니다!
    사례를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많아요.
    부모 사정, 가정 사정 다 생각하는 사람들 성공 못하고
    지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들이 다 성공했어요!
    제 주변 한정 아니고, 건너건너 아는 사람들 모조리...
    본인이 신경쓸 일 하나 없는 여유 있는 가정 출신 아니면, 이게 팩트!

  • 13. 음...
    '23.8.18 5:45 PM (113.161.xxx.234)

    그럼 저도 이기주의에 해당되나요? 자식 셋 중 유일하게 유학 다녀 왔어요. 그 이후로 비혼으로 지내며 20년 넘게돈 많이 받는 직업을 가지고 부모님 용돈, 병원비, 가전 가구등 서포트하고 있어요. 오빠는 그 사이에 세상을 떠나고 동생은 결혼하고 찾아 뵙는 것만 하고 주로 경제적 지원은 제가 도맡아서 해왔는데.. 제 동생도 저보고 누나는 유학 자금 지원 받았던 만큼 한거 준거 같다고 몇년전 얘기 했었어요.

    동생이 도움이 필요할때 한번도 거절하지 않고 가능한한 도와줬어요.

  • 14. 원글
    '23.8.18 5:55 PM (119.203.xxx.70)

    113님

    유일하게 유학갔다 온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상황 자체에서

    누군가의 희생을 요구했으면 이기적이지만 님만 유학을 가려고 하면 뭐가 문제인가요?

    그리고 만약 누군가의 희생을 요구한거면 이기적인거 맞고요.

    그 이후의 보상을 아무리 한다고 해도 그 희생 당한 사람들은 상처가 깊더라고요.

  • 15. 원글
    '23.8.18 5:58 PM (119.203.xxx.70)

    218님

    네.... 저도 두 친구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경우에서도 그렇더라고요.

  • 16. ...
    '23.8.18 6:17 PM (221.140.xxx.68)

    이기주의자가 성공한다.

  • 17. ...
    '23.8.18 6:18 PM (106.101.xxx.140) - 삭제된댓글

    저는 완전 동감합니다.
    대기업 20년차인데
    임원다는 분들...
    능력도 있지만 고만고만한 능력자들중에
    이기적인 사람이 결국 임원 달더라구요

  • 18. 인간미
    '23.8.18 6:26 PM (218.236.xxx.18)

    어느정도 맞는 말입니다. 인류애 넘치고, 인간미 넘치는 동기들보다 얄미울 정도로 계산 빠르고, 이기적인 애들이 사회적 성공하더라고요.

  • 19. ..
    '23.8.18 6:33 PM (148.252.xxx.15)

    남의 고통에 무감하고 남에게 고통주는것도 아무렇지도 않은 쏘씨오패쓰가 성공해요. 가정에서도 마찬가지구요

  • 20. ....
    '23.8.18 7:09 PM (58.226.xxx.35)

    사례를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많아요.
    부모 사정, 가정 사정 다 생각하는 사람들 성공 못하고
    지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들이 다 성공했어요!
    ---
    동감합니다. 염치가 있으면 복이 없다, 복이 있으려면 염치가 좀 없어야 한다..
    대부분 그렇더라구요
    근데 아무나 '나 먼저' '나부터' 하면서 살 수 있는 건 아닌 거 같아요 타고나야 하는 듯 ㅠㅠ

  • 21. 당연
    '23.8.18 10:42 PM (121.168.xxx.246)

    목표만 보고 달리려면 이기적이여야죠.
    그러니 사회가 말하는 성공을 하는거구요.

  • 22. .......
    '23.8.18 10:44 PM (211.49.xxx.97)

    그걸 이기주의라고 생각하다니요.우는놈 젖준다고 뭔가 얻을려면 투쟁을해야죠
    유학포기한 친구는 딱 미련접고 사회생활 잘하면 된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375 최태원 동거인 “오해와 비난 알아…얘기 나눌 때가 올 것” 1 우웩 19:14:08 184
1606374 노안이 심했다 좋았다 하나요? 3 19:03:40 267
1606373 카카오페이증권에 배당기준일(맥쿼리인프라) 배당기준일 19:02:48 57
1606372 저녁 뭐 하셨어요? 5 19:01:07 227
1606371 질긴 장조림 구제방법 없을까요ㅠ 7 제발 18:53:18 184
1606370 31세 돈 없는 취준생 예비며느리 글을 보며.. 28 ... 18:52:23 1,362
1606369 한동훈 미는건 대선주자 오세훈 세우기위한 포석이라는데(또 집값폭.. 3 18:50:39 306
1606368 mba하고 나서 업무능력이 ㄴㅇㅎ 18:47:28 188
1606367 해외 거주자의 국내 부동산 사는 법 잘 아시는 분 계세요 ,,, 18:41:49 82
1606366 방광암 증세요 마늘꽁 18:40:31 326
1606365 임직원 TV 가격? 삼성 18:35:40 180
1606364 신점 볼때 혼자가도 되나요 4 궁금 18:34:49 507
1606363 이재명 분당집 안팔았나요? 폭등중이라네요 35 분당 18:21:14 1,969
1606362 LG 프라 엘(Pra. L) 마사지기?! 마사지건?! 효과 좋나.. 궁금 18:20:18 162
1606361 앞뒤가 이상하다 싶은건 죄다 그여사가 껴 있었네요 9 ㅇㅇㅇ 18:13:05 737
1606360 정우성 향기없는 꽃? 20 .. 18:12:14 1,578
1606359 이분 몇살로 보여요? 46 ,,, 18:07:50 2,638
1606358 전세 재계약시 6 llll 18:07:10 238
1606357 "대한민국 전 분야 총파산"..'尹 탄핵청원.. 5 !!!!! 18:07:02 930
1606356 직장에서 혼자라는 느낌.. 10 .. 18:06:34 940
1606355 여자들은 질투와 시기심이 다 인가요? 14 11111 18:04:54 1,054
1606354 방송대 다니시는 분들 2 으으 17:58:06 619
1606353 사회성 없는 40대 후반의 회사생활.. 15 .. 17:54:39 2,021
1606352 식빵 먹는법 7 ㅇㅇ 17:51:31 1,389
1606351 월급을 매달 늦게 주는 직장 14 17:50:29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