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에 걸쳐 내킬때마다 대충만 닦고
방치했던 싱크고와 벽면 기름때 제거중입니다.
한꺼번에 하는게 아니라 밥먹고 설거지할때
적은면적을 나눠가면서 야금야금해서 며칠만에 끝났는데
넘 개운하고 좋네요.
야금 야금 청소 프로젝트 다음 타겟을 정해야 겠어요.
며칠에 걸쳐 내킬때마다 대충만 닦고
방치했던 싱크고와 벽면 기름때 제거중입니다.
한꺼번에 하는게 아니라 밥먹고 설거지할때
적은면적을 나눠가면서 야금야금해서 며칠만에 끝났는데
넘 개운하고 좋네요.
야금 야금 청소 프로젝트 다음 타겟을 정해야 겠어요.
오래 도우미아줌마 신세를 지다가 혼자 해요
식구 없고 일주일에 하루 전일 청소하고 점심먹고
쓰레기 버려주고 갔던 선수급 아줌마
자신도 하루는 쉬어야겠다고…
십여년 일해온 집들중에 우리집이 그나마
본인이 안와도 크게 문제 없을것 같다고
관둔지 1년9개월 되었어요
새사람 안부른다니 걱정하더니
한번 놀러왔다가 집안 깨끗하다고 놀라더군요
여기선 비난하는분들도 있지만
아줌마 오는날 일주일 한번이니 제가 식사
새로 준비해서 같이 먹었어요
어차피 그 반찬 저녁에 만들어야하는 거고요
십여년 되니 일주일 하루 비워야하는 일정이
부담도 되던중 아줌마 못온다니 은근 좋기도했어요
집이 과하게 넓은 편이고 나이도 있으나
비결은 원글이 하신것처럼 야금야금 청소
화장실, 바닥, 창틀 등 요일 나누어 하고요
부엌청소나 벽면청소도 나누어서 해요
눈에 띄는대로 바로바로 부분걸레질하기도 하고요
젊을때는 위에서 아래로 차근차근 대청소처럼 해야지
여건 안되면 시작도 안했는데 바보같았네요
집안 돌보는 기쁨도 있습니다
초저녁부터 자다가 벌떡 깨었는데
이제 잠은 안오고 82보는 시간 즐기고있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새벽에 일어나는편이라
아침식사전에 대충 분담한 집안일을 수행하기도 하고
날잡아 느릿느릿 이것저것 치우고 깨끗이하는 하루를
보내기도 합니다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야금야금 개운한 청소프로젝트, 건승을 빕니다
윈글님 저도 어제 화장실 곰팡이 청소 1/5만 해 두고 또 해야지 했는데 반가워요ㅋ
118님 여러모로 진심 존경스럽습니다^^
청소법 부자해야 가능한 거죠?
다음 타겟 완수 하시면 성공 후기 또 올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