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웁니다

.. 조회수 : 7,948
작성일 : 2023-08-17 13:05:05

댓글은 감사해서 두고 두고 볼게요

 

IP : 223.62.xxx.16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17 1:08 PM (119.196.xxx.30)

    봉사를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저는 다 이루지못하고 60이 될꺼같은데..빈둥지 증후군은 있을꺼같아서 봉사를 해볼려구요.

  • 2. ---
    '23.8.17 1:09 PM (220.116.xxx.233)

    시간도 돈도 있으신데 일단 가까운 곳부터 여행 다니시면서 좋은 것 아름다운 것 많이 보고 맛있는 것 많이 드시고 그렇게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 3. 여유
    '23.8.17 1:09 PM (219.249.xxx.53)

    체력이 안 되서 못 한다면 체력을 키우세요
    요즘 개인 수영 개인피티 돈 으로 안 되는 게
    어딨어요
    집 으러 불러 개인피티 하고
    기구 말고 매트필라테스 스트레칭도
    도움 많이 되요
    개인 강습 받으셔도 되구요
    내 몸에 맞게 내 체력에 맞춰서 해 줘요
    돈 아까워 빨리 효과 내고 싶은 것도 아니고
    돈 있으면 안 되는 게 없어요

  • 4.
    '23.8.17 1:12 PM (175.113.xxx.3)

    이해는 가나 있는돈 못쓰는 것도 바보에요. 그냥 지르고 누리고 살면 번아웃이니 뭐니 쏙 들어갈 것을...

  • 5. ..
    '23.8.17 1:13 PM (210.221.xxx.31)

    열심히 사셨겠어요. 지금껏 그랬듯이 또 열심히 삶을 즐기시면 될듯해요. 방법도 잘 찾으실듯요.
    저는 부럽기만 합니다.
    오십중반인 저는 불안한 노후, 재수생 아들, 병원 시작한 양가부모님 갈 길이 멀기만 합니다.

    그래도 따뜻하고 배려깊은 남편덕에 하루하루 편안합니다.

  • 6. ...
    '23.8.17 1:15 PM (203.142.xxx.27)

    지금부터라도 자신을 위해서 즐기면서 사시면 될듯~
    여행도가고 맛있고 좋은 음식도 먹으러 다니고
    평상시 관심있는데 시간이나 금전적인 부분 때문에 못한것
    등록해서 하기 등등 ~
    경제력만 되고 행동력 있으면 할것은 많죠
    요즘 우스게 말로 보니이 쓴돈만 본인돈이란 말이 있더라구요
    금방 세월 흘러 몸이 안따라줘서 하고싶어도 못할수도 있으니
    뭐든 본인위해 쓰시길~~
    그러다 세월만 가면 억울해집니다~^^

  • 7. ..
    '23.8.17 1:16 PM (112.167.xxx.199)

    부럽네요. 그동안 애쓰셨어요. 이제부터 자신과 친해지는 시간 가지시기면 되죠. 뭐든 인연되는 거 시도해 보시기를 응원합니다.

  • 8. ..
    '23.8.17 1:16 PM (222.117.xxx.76)

    이제 진짜 인생을 보내시면 되죠
    배우거나 즐기거나 느끼거나..모든걸 스스로 정할수잇잖아요
    열심히 살아오신거 대단하신겁니다..

  • 9. 경제력만 되면
    '23.8.17 1:17 PM (121.134.xxx.136)

    할게 넘 많은데요, 차 사서 국내 여행하구, 해외도 가보구 , 유기농 식단 먹구 취미도 배우기도 하구,,, 부럽네요 , 가전도 최신으로바꿔 편히 살구 싶어ㅛ

  • 10. ...
    '23.8.17 1:23 PM (223.33.xxx.227)

    조언 감사합니다.
    운동을 너무 너무 싫어하는데 운동 하고
    봉사하고 여행도 할게요.

  • 11. 부러워요
    '23.8.17 1:23 PM (125.190.xxx.84)

    전 51. 남편 직장도 얼마 안 남았고 부모님 요양병원에서 중환자실 왔다갔다 하시고 대딩 아들놈 진로때매 고민많고 형제들 사이 데면데면, 전업했더니 친구도 없고 인생 뭐 한게 있나 싶어요.
    남은 50대 잘 보내야 다 이룬 60대를 맞을텐데

    이제 슬 즐길꺼리 찾아보세요. 어제 양수리쪽 카페가니 좀 비싼데였는데 전부 6,70대 분들이 차마시고 얘기 나누고 계시더라구요,

  • 12. 남편 있으시면
    '23.8.17 1:26 PM (223.62.xxx.229)

    남편과 여행 다니세요

  • 13. ..
    '23.8.17 1:32 PM (223.33.xxx.227)

    오늘부터 정리 들어갑니다님을 따라서 집 정리를 시작해야겠어요

  • 14. ..,.
    '23.8.17 1:35 PM (106.252.xxx.61)

    부럽습니다
    진심...

  • 15.
    '23.8.17 1:39 PM (175.113.xxx.3)

    자식 직업이 뭐고 재산 얼만지 궁금해요. 다 이뤘다는 기준을 삼으려구요.

  • 16.
    '23.8.17 1:43 PM (211.114.xxx.77)

    아이고 다 이루었는데 정작 본인은 재미가 없다고 말하고 계시네요.
    근데 아직 60이시잖아요. 지금부터 찾고 지금부터 하면 되죠.
    돈도 있고 다 이루었는데요 뭐. 운동도 하고 여행도 가고 취미생활도 누리고 쇼핑도 하고.
    뭔들요...

  • 17. so
    '23.8.17 1:50 PM (118.139.xxx.77)

    다양한 맛집 찿아 가 맛난 음식 탐방하시고요,
    이쁜옷도 사 입으시고요
    좋은곳 여행도 많이 다니시면서 즐겁게 누리면서 사셔요
    베란다에 초록이도 다양하게 키워 보시고요

  • 18. 부럽 ㅠ
    '23.8.17 1:51 PM (124.5.xxx.60)

    부럽네요
    돈도 있으시니 운동하시고 나에게 투자하셔요
    피티도 받으시고 필라테스나 발레도 배우시고요
    옷도 사시고 화장법도 배우시고요
    세상은 돈만 있음 재밌는게 무궁무진해요

  • 19. ㅎㅎ
    '23.8.17 1:52 PM (49.224.xxx.6)

    지금이라도 배우세요

    저는 40중반인데
    내가 할줄 아는게 없으니 애들 경험도 못 시켜주더라고 오

    골프도 테니스도 수영도 애들 혼자 배우라고 보냈는데 정작 대회나 필드나 지가 나가본적이 없으니 애들이 더 배우고 싶어도 못 배우길래
    저도 지금 열심히 배우고 있어요

  • 20. 그리고
    '23.8.17 1:55 PM (175.113.xxx.3)

    60에 다 이뤘다 소리 하려면 솔까 양쪽집 부모 다 돌아가시고없어야. 현실적으로 신경써야 할 사람들이 없어야 그렇게 말할수 있겠지요?

  • 21.
    '23.8.17 2:02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60대 중반
    아이들도 자기 일들 잘해서 신경쓸거 없구요
    저희도 대책 단단하게 세워둬서
    우리만 즐겁게 살면 돼요
    나이 드니
    건강하고 재밌는게 가장 중요하겠더라구요
    저희는 부부가 같이 골프해요
    남편 은퇴 하고는
    여름 겨울은 동남아 해외에서 체류해요
    동남아 하우스 렌트 하면
    다들 수영장이 딸려 있어서
    오전에 골프치고 오후에 수용하고
    동네 산책도 다니구요
    너무 바빠서
    자식들이 얼굴좀 보자 해요 ㅎㅎㅎㅎ
    틈날때마다 하고 싶은거 배워요
    수영도 잘하고 헬쓰피티도 꾸준히 받고
    골프도 열심히 치고
    우린 우리끼리 즐겁게 잘 살테니
    너희들도 행복하게 잘 살아라!!!
    이렇게 말해요

  • 22. 완전동감
    '23.8.17 3:08 PM (82.207.xxx.172)

    아이들 셋 다 잘 자라줘서 독립해 제 밥벌이 하고 남편도 퇴직금 든든히받아 진짜 푹푹 쓰고 살아도 되는데 돈을 못쓰겠어요 돈도 쓰던사람이 쓴다고..
    원글님 너무 공감가네요.
    봉사를 하려도 안다니던 곳에 뜬금없이 가서 붙을 용기도 없고 여행도 많이 안해봐서 그런지 별로 내키짇ㅎ 않구요 .. 그냥 애들이 지들 여행갈때 불러주면 신난다 하고 따라 다니고 있어요

  • 23.
    '23.8.17 3:10 PM (82.207.xxx.172)

    저는 텃밭을 가꾸며 시간을 많이 보내요. 집에서 차로 한 삼십분 거리라 부담스럽지도 않구요

  • 24. 그냥
    '23.8.17 3:12 PM (121.133.xxx.125)

    맛있는거 사드시고
    유유자적 즐기시고

    식당 종업원들 가끔 팁도 주고 그럼 되지 않을까요?

    전 돈이 많음 재미있을게 꽤 있을거 같아요.

    자본주의 끝판왕은

    돈인거 같아요

  • 25. ..
    '23.8.17 3:14 PM (223.33.xxx.227) - 삭제된댓글

    맛있는 거 뭐 있어요?

  • 26.
    '23.8.17 3:54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돈쓰는건 어려운게 아니죠.
    돈을 쓰고도 그만큼 효용이 없다는 생각이 문제죠.
    이젠 좋은 옷 사입어도 이쁜 나이도 아니니..

  • 27. 웃자
    '23.8.17 4:09 PM (222.233.xxx.39)

    돈이 있는데 못 쓰시는 분들은 생각을 잘 해 보세요.. 남은 인생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요.
    50대 후반이라해도 80대 중반까지 산다해도 25년정도.. 물론 내가 아ㄲ껴서 내 아이들이 더 풍족하게 살며 좋겠지만 아이들이 그 고마움 알까요? 그냥 남은 인생 하고 싶은 거 하고 먹고 싶은 거 먹고 다니고 싶은 곳 다니면서 가지고 있는 돈 쓰고 남은 돈 남겨 줘요,,, 아둥바둥 하지 말고

  • 28. ...
    '23.8.17 4:47 PM (118.235.xxx.94)

    왜긴요
    젊음이 없으니까 그렇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009 본인 명의로 된 통장 없어도 카드 발급 2 ㅇㅇ 03:15:00 123
1637008 아이에 대해 이야기할때마다 2 남편은 02:40:10 314
1637007 이젠 밤에 춥다해도 결코 오바가 아니네요 1 ㅇㅇ 02:15:29 436
1637006 출장와서 시간 체크해야 하는데 2 경기도촌놈 02:11:40 195
1637005 늙으면 딸 찾아올 생각이네요.. 5 01:39:37 1,502
1637004 절 너무 따라하는 시누.. 5 피곤 01:29:43 1,316
1637003 미국인이 한국인에게 송금하려면 2 .. 01:22:44 340
1637002 기아 쏘울 단종인가요 4 정말 00:50:48 850
1637001 영어 공부가 너무 재밌어서 시간이 없는 게 안타깝고 나이가 많은.. 8 J00 00:48:59 1,470
1637000 네이버 줍줍 2 ..... 00:39:45 552
1636999 영어 고수님들 두문제만 알려주시겠어요? 9 어렵네요 00:35:41 464
1636998 화장실이 추워요 8 .. 00:30:53 1,055
1636997 세상에 ㅇㅇㅇ이 유튜브 수익만 한달에 21 00:30:11 4,473
1636996 프리랜서 or 정규직 7 ㅇㅇ 00:28:55 447
1636995 영어 기초가 아예 없는 대학생 16 ㅇㅇ 00:15:33 1,482
1636994 유튜브구독 안했는데 알림 1 ㄱㄷ 00:11:25 546
1636993 은행 이자 1 .. 00:08:18 649
1636992 전세 계약을 대리인과 하는 경우 ... 00:07:24 211
1636991 대통령실 5시간 녹취록 예고편/장인수 기자 5 0000 00:04:51 1,299
1636990 불닭 탕면은 얼마나 맵나요? 국물라면이요. 3 불닭요 00:02:50 268
1636989 폴바셋 에스프레소원액 추천해요 3 라떼사랑 2024/10/06 839
1636988 비행기를 탈수있을까요? 3 2024/10/06 1,074
1636987 네이버앱은 아이디 만으로도 로그인이 되나요? 1 이웃 2024/10/06 286
1636986 와!스픽스방송에 공익제보자 E씨 나오셨어요 8 2024/10/06 1,283
1636985 자몽 먹으면 배가 빵빵 3 2024/10/06 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