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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앞둔 50대, 4대보험 일자리 구하기..?

나름 조회수 : 6,069
작성일 : 2023-08-16 23:49:55

올해 고3인 첫째 입시 치르고 이혼해요.

지치고 미련은 없는데 살길이 막막하네요.

 

아이들 챙기며 학원비 보태려 간간이 일이백 사이 버는 알바는 하고 있습니다.

50대 아줌마에게 4대보험 일자리가 구해질까요? 의료보험도 내년부터 걱정이에요

 

남편 사학연금이며 공제며 분할 안하고 지금 사는 서울집을 제가 갖기로 했어요. 

 

대학까지 아이들 기본 생활비 아이들에게 직접 준다는데, 이래저래 티안나게 아이들 뒷바라지도 한참 남았고, 이 집 팔아서 장사라도 해야 하나 싶어요. 

IP : 121.133.xxx.11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울집 월세 놓고
    '23.8.16 11:53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경기도쯤 전세 얻을 쌈짓돈 있으실까요??
    함부로 집 팔지 마시고 뭔가 시작할 생각 마시고
    일단 월세로 기본생활비 나오게 해놓으시면 어떨까 싶어요.

  • 2. 길게 보면
    '23.8.16 11:59 PM (119.69.xxx.110)

    요양보호사ㆍ간호조무사 취득후 요양병원이나 요양원 취직하시는게
    나을거예요
    4대보험되고 60~70대까지 일할수있으니까요.

  • 3. 나름
    '23.8.17 12:02 AM (121.133.xxx.119)

    오래된 아파트라 월세 주려면 기본 인테리어 해야 하는지..? 쌈짓돈도 없고 달랑 서울집 한채에 예금 조금이요. 시간제 아이돌봄과 가사도우미 알바하는데, 내년부터 의료보험이니 각종 세금 내며 대학생과 고등학생인 두 아이들 뒷바라지하며 꾸려갈 생각하니 아득합니다.

  • 4.
    '23.8.17 12:05 AM (59.28.xxx.67) - 삭제된댓글

    학교급식 계통인데
    저는 잘모르겠는데
    친구시험치고나면4대보험되고
    괜찮다고 하던데
    그쪽으로 알아보심이
    급식쪽으로 알바하면서 시험친걸로 알아요

  • 5. ...
    '23.8.17 12:06 AM (116.125.xxx.12) - 삭제된댓글

    젤 빠른건 간호조무사요
    힘내세요

  • 6. 그러시군요
    '23.8.17 12:08 AM (1.238.xxx.39)

    월세 놓고 적게라도 기본생활비 나옴 좋지 않을까 싶었지만
    너무 태평한 얘길한것은 아닌가 싶어서 일단 지웠어요.
    덜컥 집 파는 것은 진짜 아닌것 같아서요.
    경기도쯤에 작은 평수 전세 얻고 기본생활비 나옴 한숨 돌리고
    천천히 생각해보실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요.
    인테리어까지는 그렇고 싱크대 정도 손보면
    세 놓기 나쁘진 않을듯요.
    힘내세요!!

  • 7. 근데
    '23.8.17 12:09 AM (118.235.xxx.86)

    이혼하고 약속 잘지킬까요ㅠ 애들 학비랑 식비,의복값,용돈, 그리고 병원비랑 보험료..그것만 해도 기백 기천은 들어갈텐데..집외에 기본 현금 좀 받으실수 있음 받으세요. 그리고 애들 결혼할때는 얼만큼 도움줄지도 미리 얘기해놔야하는거 아닌지..ㅠ 제가 이런 생각땜에 이혼못하고 참고 지내요ㅠ
    어차피 가사도우미일하고 계시면 진짜 차라리 요양보호사가 나을거에요.일단 4대보험 다 되니까요.
    집팔아 장사할 생각은 마시구요 집은 꼭 지키고 계시다가 나중에 조금 줄여서 애들도 조금 나눠주고 님은 주택역모기지해서 먹고 살생각하세요ㅠ

  • 8. 125093
    '23.8.17 12:29 AM (121.138.xxx.95)

    집은 절대 쥐고 있어야되요

  • 9. 그것을 알랴드림
    '23.8.17 12:44 AM (180.71.xxx.10) - 삭제된댓글

    50대 분들이 가장 쉽게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곳은 음식점(한식, 고깃집, 분식점 등등)입니다
    서빙, 주방보조 등등
    각종 기업(건물)이나 병원의 미화원 자리도 쉽게 구하실 수 있고요
    경력은 없으시지만 넉살 좀 있으시면 편의점, 마트 자리도 구하실 수 있어요
    모두 다 풀타임 하시면 4대 보험 되는 경우가 많고요

    요양보호사 취득 후 보호사로 일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집안 내 치매환자라도 생겼을 경우 가족 돌보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에요

  • 10. ..
    '23.8.17 1:19 AM (182.231.xxx.159)

    장애인 활동보조 이계통이 월240은 벌고 4대보험 됩니다
    4명 일주일에 오전 오후 나눠 2~3일 케어
    차 있으면 더 유리하고요
    가벼운 자폐아동 언어치료 승마 수영등 프로그램에 따라
    이동 케어 해주고 수업 끝날때 까지 대기 하며 쉬기도 하고
    개인 일도 보고 하드라고요
    제 지인이 너무 좋은 일 이라고 자랑 엄청 합니다

  • 11. 추가 자료
    '23.8.17 3:22 AM (211.208.xxx.8)

    장애인 활동지원 교육 이수하셔야 해요. 가까운데 알아보세요.

    장애유형이나 가족상황 환경에 따라 하는 일은 천차만별입니다.

    뇌성마비 여자 장애인 생리대도 갈아줘야 할 수 있고

    목욕 반찬 살림 전반 등 여러 가지 일이 있어요.

    요 바로 위에 지인이 너무 좋은 일이라고 자랑 엄청 하신다고요.

    기본 화장실 수발 듭니다. 요양보호사도 마찬가지로 중년여성들

    나이들어 일할 수 있는 게 거의 돌봄이다 보니 저런 허세를 치더군요.

    돈에 공짜 없습니다. 좋은 사람 만나면 오래 가서 자리가 안 나오고

    장애인 당사자나 가족이나 상처가 있는 편이라

    신뢰 쌓일 때까지 초반에 잘 맞춰나가고

    화장실 등은 해줄 일 한다고 생각하고 나면 할만하다 하더군요.

    젊으신 편이라 선호되는 나이인 것도 유리합니다. 알아보세요.

  • 12. 웹사이트 링크
    '23.8.17 3:23 AM (211.208.xxx.8) - 삭제된댓글

    https://naver.me/IgtEuFCJ

  • 13. 웹사이트 링크
    '23.8.17 3:23 AM (211.208.xxx.8)

    장애인 활동지원 https://www.ableservice.or.kr:8443/

  • 14. 장애인자원봉사
    '23.8.17 3:36 AM (59.10.xxx.229)

    간병인의 우아한 이름이죠.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듭니다. 요양병원 어르신들 지원을 해드리고 싶은데 젊은 친구들 중에서는 신청자도 없어 퇴사가 높아서 50~60대에게도 이런 복지사 어떠냐고 했다가 팽당했다고 합니다.

  • 15. 직업 구분
    '23.8.17 4:00 AM (211.208.xxx.8) - 삭제된댓글

    간병인 / 장애인 활동지원사 / 요양보호사

    다 다릅니다. 자격도 노동환경도 임금도 다 달라요.

    자원봉사 아닙니다.

    요양보호사는 국가 자격증에 한국인들 시장이라

    (간병인은 병원에서 먹고자고 고되서 중국 동포들이 많습니다. )

    독거 부자 노인들 집에 상주하는 입주 요양보호사들도 있습니다.

    요양보호사는 국비 지원으로 각 구별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교육과정이 있는 걸로 알아요. 몇 달 공부해야 하니 빨리 알아보세요.

  • 16. 직업 구분
    '23.8.17 4:01 AM (211.208.xxx.8) - 삭제된댓글

    간병인 / 장애인 활동지원사 / 요양보호사

    다 다릅니다. 자격도 노동환경도 임금도 다 달라요.

    자원봉사 아닙니다.

    요양보호사는 국가 자격증에 한국인들 시장이라

    (간병인은 병원에서 먹고자고 고되어서 중국 동포들이 많습니다. )

    독거 부자 노인들 집에 상주하는 입주 요양보호사들도 있습니다.

    요양보호사는 국비 지원으로 각 구별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교육과정이 있는 걸로 알아요. 몇 달 공부해야 하니 빨리 알아보세요.

  • 17. 직업 구분
    '23.8.17 4:02 AM (211.208.xxx.8) - 삭제된댓글

    간병인 / 장애인 활동지원사 / 요양보호사

    다 다릅니다. 자격도 노동환경도 임금도 다 달라요.

    자원봉사 아닙니다.

    요양보호사는 국가 자격증에 한국인들 시장이라

    (간병인은 병원에서 먹고자고 고되어서 중국 동포들이 많습니다. )

    독거 부자 노인들 집에 상주하는 입주 요양보호사들도 있습니다.

    요양보호사는 국비 지원으로 각 구별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교육과정이 있는 걸로 알아요. 반드시 몇 달 과정 이수해야 하니

    빨리 알아보세요. 반드시 실습도 해야 합니다.

  • 18. 직업 구분
    '23.8.17 4:03 AM (211.208.xxx.8)

    간병인 / 장애인 활동지원사 / 요양보호사

    다 다릅니다. 자격도 노동환경도 임금도 다 달라요.

    자원봉사 아닙니다.

    요양보호사는 국가 자격증에 한국인들 시장이라

    (간병인은 병원에서 먹고자고 고되어서 중국 동포들이 많습니다. )

    독거 부자 노인들 집에 상주하는 입주 요양보호사들도 있습니다.

    요양보호사는 국비 지원으로 각 구별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교육과정이 있는 걸로 알아요. 반드시 몇 달 과정 이수해야 하니

    빨리 알아보세요. 실습도 필수로 해야 합니다.

  • 19. 요즘
    '23.8.17 7:13 A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호텔들도 사람 많이 뽑아요. 외국인 관광객이 워낙 많이 들어와서요.
    방청소 일은 몸이 고되기는 하지만 사람 상대하는 요양보호사 같은 일보다 마음은 편하대요.
    4대보험 되고 70 넘어서 하는 분들도 많대요.
    워낙 수요도 많고 한국분들이 힘든 일은 하기 싫어 해서 중국, 필리핀, 베트남, 러시아 등등 외국인들도 많이 한대요.(한국인과 결혼한, 비자 있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장애인 활동지원사 같은 건 사실 몸이 고되지는 않고 설렁설렁 하는 분도 많은데, 노인, 장애인 상대하는 게 참 정신적으로 힘들죠. 남자 노인, 장애인 상대로 일하는 경우 성추행으로 현타올 때도 많대요. ㅠㅠ

  • 20. 긴조
    '23.8.17 7:58 AM (175.223.xxx.34)

    60~70대까지 절대 일못해요. 현실은 50초가 마지노선 절대 하지 마세요. 간호조무사는 간호사가 아닙니다

  • 21. ㅁㅁ
    '23.8.17 8:46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그냥 비위맞추며 살면안되요?

  • 22. 손재주
    '23.8.17 10:11 PM (110.70.xxx.44)

    손재주 있고 다리 튼튼하시면 미용.
    50대에게 4대보험 일자리는 구하기도 어렵지만 잘리기는 쉬워요.
    요즘 부쩍 비싸진 동네에, 아주 오래전부터 최소 가격만 받고
    나이 좀 있는 미용사 분이
    동네 할머니 상대로 염색 파마 해주던 미용실이 있는데,
    몇 년만에 가봤더니 난다 긴다 하던 가게들은 없어졌는데
    아직 버티고 있더라고요.
    손재주 있고 건강하면 기술을 배우겠어요.
    자격증 따는 건 그리 어렵지 않아요.
    저희 동네 40년 경력 미용사도 머리 형태, 얼굴형 상관없이
    배운 대로만 자르는데, 나름 사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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