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부부 대딩아들 셋이 부산갈 일이 생겼어요
평소 여행 잘 안다니고 가더라도 최소로 움직이는 가족입니다
저는 25년만에, 아들은 난생처음 부산을 가는데요
아이는 시티투어버스 타고싶다그러고 남편은 워낙 제주출장도 당일로 일만 끝나면 돌아올정도로 여행을 즐기지 않아요
혼자 이리저리 검색하다 여러분께 조언구합니다
이런 저희 가족 부산가면 뭐할까요?
9월초 주말이고 ktx 타고 갈 예정이고 숙소만 해운대로 예약해놨어요
시티투어버스, 해변열차, 베이101, 해운대백사장, 달맞이길, 이정도만 생각해봤고 시장은 별로 안좋아해서 안갈거같고 요트는 한번 타볼까싶기도하구요
많은 조언 부탁합니다
해운대도 보고, 기장쪽으로 가서 용궁사와 아난티 구경가세요. 아난티 근처 좋은 식당많아요,,,송도 해상케이블카도 좋아요. 지역이 멀어 선택해서 보세요
부산에서 오늘 올라왔어요. 광안리에서 매주 토요일 드론쇼하는거 꼭 보시고 감천마을도 가보세요.
시티투어버스타실거면 태종대 유람선도 타세요. 유람선 못타시면 거기 순환열차 타시고 등대쪽으로 내려가시면 풍광줗아요. 전망대보다 여기가 전망 더 낫구요
베이 101 은 1별로였어요
요트는 해질무렵 선셋 ,더베이101은 해지고 가보세요
시티투어버스는2층버스 해변열차타고 송정에 내려보기도하고요.
게으른 가족에게는 적당한 일정같아요
해지고 타는 요트 강추입니다
해운대랑 멀지도 않고 슬슬 걸어도 되고 오는길에 101 들러도 되구요
해동용궁사다녀오시면 적당할것같아요
시티투어버스 타고 가시다 영도 흰여울마을 잠깐 들러보세요(캐리어 보관소도 있음) 산책하기 좋아요 그리고 해변열차 4인용 캡슐타입이 있어서 그거 타셔도 좋아요 무조건 예약하셔야하고요
베이101 선셋요트 꼭 타세요 야경도 멋지고요.
센텀가서 찜질하며 뒹굴뒹굴도 하시고 ㅎ
맛난것도 드시고(딤딤섬 좋아함)
동백섬 슬슬 걸으시고...
숙소가 동백섬 걸을수있는곳이면 좋죠.
영도,남포동쯤..은 가셔야 부산이죠.
자갈치시장서 전복코스 드시고.
뭐 한량한량..
부산이 의외로 어마무시 넓어요.
쪼끔만 맛뵈기.
ktx내려 차이나타운가서 딤섬드시고
시티버스타고 시내 둘러보며 해운대 가세요
동백섬 산책하고 베이101에서 노을보며 맥주한잔
광안대교야경보며 요트 한번 타시고
온천좋아하심 한번 하시고
해변열차타고 청사포나 송정에 내려 미역국이나 뷰카페 가세요
캡슐 답답하고 느리고 비추
기장용궁사 비추 동선만 길어지고 볼거 없어요
절같지도 않아서 우린 기장가도 안갑니다
짦은 일정에 최소동선으로 다니는 분들이라면 이정도면 충분할듯요
연세드신 부모님과 부산여행 계획중인데, 덕분에 저도 도움받아가요^^
전 ktx 내려서 근처에서 돼지국밥먹고 시티투어버스 탔어요 재밌어요 저녁엔 시내중심부 큰 산이던디 이름이 뭐더라 거기는 차몰고 올라갔는데 야경 근사해요 서울과는 전혀다르니 한번 가보시길 서면근처 중심가에 시장에서 씨앗호떡도 먹고 전도 먹었어요
39 117님 일정이 좋네요
기장용궁사 비추 시간만 잡아먹어요
동백섬 해운대 산책길이면 충분해요
한두군데 더 추가하려면 흰여울마을이나 감천마을중 한곳정도
담주에 부산가는데, 베이 노울 맛집 한번 가봐야 겠네요 , 미포끝집 조개구이 도 추천이요. 앞에 바다 전망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