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지나 노각 짜는거 두려웠었는데 도구를 사거나 내팔목을 안 비틀어도
완벽하게 짜는법을 찾아내서 이젠 무서울게 없어요ㅎ
일단 적당한 채반에 짠기를 뺀 오이지를 썰어서 담아요(전 7개쯤)
그리고 그 채반 안에 가능하면 거의 딱 맞게 쏙 들어갈수 있는 양재기나
주전자를 골라 물을 가득 담아서 올려 놓으면 진짜 완벽하게 꼬들꼬들한 오이지 탄생.
너무 오래 두면 오히려 물기가 너무 빠져서 걱정일 정도니 가끔 확인 필요해요
전 채반에 울집 대형 주전자를 올려 놓으니 안성맞춤~~
이방법 알고 나서 오이지 무침은 식은죽 먹기..노각도 마찬가지겠죠.
비싸게 도구 살 필요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