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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리하기나 버리기 잘하시는 비결있나요

청소 조회수 : 5,538
작성일 : 2023-08-15 08:30:01

정리후  아까운 느낌   드는물건  있으세요

 

 

 

 

공간도   자꾸 좁아지고

해서     버리려고   굳게   마음 먹어도

 

언젠가  보겠지.ㅡ책들.

언젠가 입을꺼야.ㅡ    옷들.

언젠가  또 사용할꺼야ㅡ오래된  냄비나 그릇.

 

이러고   있어요.

 

      

IP : 118.235.xxx.7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8.15 8:33 AM (1.250.xxx.189) - 삭제된댓글

    있어야 할 물건들 빼고 나머지 버려야지요

  • 2. 원글
    '23.8.15 8:33 AM (118.235.xxx.71)

    책과
    옷과
    그릇들.
    이중
    버리고나서
    제일 후회되는 것이 어떤건지 궁금해요

  • 3.
    '23.8.15 8:37 AM (121.167.xxx.7)

    제가 좀 버려봤는데요. 잘 못버리는 스타일이구요.
    찾다가, 아~~버렸지~~~3초 생각나요.
    딱 하나 구하기 힘든 만화책..ㅎㅎ 다른 책은 도서관에 다 있어요.
    버려보시면 알아요.
    기준을 세워서 해보세요. 지난 3년간 안썼다. 이런 거요.
    전문가들은 1년, 2년..짧게 잡더라고요.

  • 4.
    '23.8.15 8:38 AM (211.227.xxx.172)

    전 잘 못 버리는 편이지만 책은 다 정리했어요.
    도서관 이용해서 새책 보기 바쁘구요. 또 보고 싶은 책 있으면 도서관 고고..
    남편은 책을 사서 줄 치면서 읽는데 그건 소중히 하길래 남편연구실로 보내버렸더니 거기서 알아서 버릴거 버리고 정리하더라구요.

  • 5. ker
    '23.8.15 8:38 AM (114.204.xxx.203)

    세가지 다 버려야죠
    언젠가? 는 없어요

  • 6. 언젠가는
    '23.8.15 8:42 AM (1.236.xxx.139) - 삭제된댓글

    마음으로는 절대 정리못합니다

  • 7. 젤 쉬운거
    '23.8.15 8:42 AM (125.186.xxx.29) - 삭제된댓글

    젤 쉬운거 부터 하나씩 버려보세요.
    전 책이 젤 쉬웠어요.
    옛날 책들 애들 읽히려고 뒀는데 안읽더라고요.누구 줄 생각 말고 재활용날 싹 버리고 새책 사거나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요.

    옷도 덜 아까웠어요. 일년에 한두번 입을 까 말까 한 5년 넘은 옷들.

    그릇은 남들 줬어요. 장당 최소 만원 이만원 이상이었는데다 너무 깨끗해서. 팔기는 귀찮고. 지인들한테 원하면 쓰시라고. 그래도 여전히 많지만 다 수납 되는 정도.
    냄비는 잘 안 쓰는 거 몇개만 버리고 다 쓰네요. 대신 엄청큰 들통이랑 부피큰 다라이 같은거 플라스틱 통 이런거 싹 버림요

  • 8. ..
    '23.8.15 8:42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언젠가 보겠지
    언젠가 입을꺼야
    언젠가 또 사용할꺼야

    정리할때마다 저 의견을 부여했던 일이 두번이상 누적된 물건은 버려요
    한번 보류 두번째 결단

  • 9. 저는
    '23.8.15 8:49 AM (125.187.xxx.44)

    버리기 아까운 옷은 보이는 곳에 걸어둬요
    꼭 입어보자하구요
    어느날 입고 나가보면 그옷에 손이
    안가는 이유가 보여요
    아니면 제가 계속 안입어요
    그럼 버리는 게 쉬워져요

  • 10. 우와 점둘님
    '23.8.15 8:51 AM (211.36.xxx.124)

    점둘님 진짜 현명하시다!!! 그렇군요!!!! 항상 아까워서 쟁이기만 했거든요 ㅋㅋ

  • 11. ……
    '23.8.15 9:06 A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책 -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신간은 신청해서 읽어요. 이걸 10년넘게 했더니 읽고싶은 책과 소장할책 구분하는 힘이 생겼고 정리해 버릴수있었어요

    옷 - 아리송한 옷은 그날 바로 입고 나가요 입어보는 순간 방치한 이유를 바로 깨닫게 되더라구요 아리송박스에 넣었다가 매달 1일에 한번씩 정리해요 버리거나 살리거나.

    그릇 - 냄비등 조리도구는 아이템별로 한개씩만 남겼고 식기 그릇은 세트에서 한개씩 남기고 버렸어요 도예를 오래해서 도자기그릇들이 많은데 사진찍어놓고 반쯤 버렸죠

  • 12.
    '23.8.15 9:08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심장마비든 사고사든 오늘 당장 죽을 수도 있다
    그러면 내 물건들은 다 똥덩어리일뿐이다라고 생각하면서 버리고
    안쟁여요
    특히 책 몇 십 년 동안 애지중지한 책들 건강서적 3권 남기고
    3일에 걸쳐 대대적으로 처분했어요
    그릇 냄비 등 주방용품 최소한 남기고 처분
    언젠가 입겠지하는 옷들 다 버렸어요
    그 외 온갖 자잘한 것들 거실에서 tv볼 때마다 박스에 쏟아놓고
    진짜 필요한 거 아니면 특히 여행가서 사온것들 싹 다 버렸어요

  • 13. ….
    '23.8.15 9:14 AM (111.102.xxx.225) - 삭제된댓글

    남들 주기도 그렇고 당근에 팔기도 그런것들부터 처분해야죠
    책은 알라딘이나 그런 중고책 받아주는데 있음 처분후 나머지 재활용 쓰레기로
    옷은 옷 수거함으로 갈것들 우선 처분
    그릇들은 비싼거면 당근에 올려서 처분
    당근도 안될것들은 다 쓰레기장으로

    그렇게 버려도 집안의 물건들은 스스로 증식을 하는지 신경안쓰면 모르는 사이에 늘어버리도군요

  • 14. 일단
    '23.8.15 9:15 AM (115.40.xxx.251)

    버려보시면
    나중에 생각이 안납니다.
    다시 필요한 일 없고요.
    뭘 버렸는지 기억도 잘 안 나요.
    버릴만한 이유가 분명 있었거든요.

    시험삼아 과감하게 몇개 버려보세요.
    그럼 아실겁니다.
    그러면 버리는데 속도가 나게 되어있어요.

    가족들 물건은 손대면 안 되고
    내 물건 내 살림만 버릴수 있는거 아시죠?

  • 15. 아마
    '23.8.15 9:18 AM (115.40.xxx.251)

    책을 버리는 것이 공간을 가장 많이 비우게 되더군요.
    거실 가득한 책장을 싹 비우고 나서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 읽는데 오히려 직접 구입할때보다 더 많이 읽어요.

    버리기는 미련과 욕심과의 싸움 같아요.

  • 16. 안쓰는물건
    '23.8.15 9:31 AM (125.177.xxx.70)

    일단 박스나 큰 종이가방에 넣고
    쓰는 물건만 잔정리해서 사용하세요
    일단 주방이나 욕실 화장대 이런곳만 정리해보세요
    필요한거 찾아서 꺼내쓰시구 3개월이나 6개월 단위로
    안쓰는물건 정리한 박스와 큰 종이가방 버리세요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이 많은거 같아도 그렇게 많지않아요
    자주 비우고 버리면서 물건살때 한번더 생각하고
    나이먹으면 물건욕심도 줄어요

  • 17. ㅇㅇ
    '23.8.15 9:38 AM (112.166.xxx.124)

    그냥 옷장이나 찬장이 넘쳐나면
    정리해서 오래된 것들 버립니다
    전 트럭 두번 불러서 오래된 책들과 가구들 버렸어요
    그리고도 또 남은책들 버리고
    천권 넘는 책 책꽂이 하나만 남기고 다 버렸는 데
    나올때 마다 샀던 법정스님 책들도 다 버려서 나중에 아쉬움이...

  • 18. 책은
    '23.8.15 9:38 AM (125.187.xxx.44)

    정말 거의다 버려도 괜찮아요

  • 19. 콩콩콩콩
    '23.8.15 9:42 AM (106.101.xxx.251)

    저도 잘 못버리거든요.
    그래서 종량제봉투가 어중간허게 차있을때... 좀 공간남아있는 봉투 들고다니면서 온집을 돌아다니면서 그 봉투를 채워요.
    지금 당장 버려도 괜찮은 물건들을 찾아서 하이에나처럼ㅋㅋ 눈을 번득이며 물건들을 바라봐요. 그렇게 채워서 버리고요.
    종량제봉투가 나올때마다 하다보니... 그래도 집이 조금씩 깨끗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 20. 고장난
    '23.8.15 9:52 AM (183.97.xxx.120)

    가전제품도 버려야지요

  • 21. 버려진
    '23.8.15 10:00 AM (112.214.xxx.197)

    집이나 성같은거 탐험하는 유툽 있던데요
    아무리 으리으리 잘 산 사람도 결국 똑같이 떠나고
    팬티한장 십원 한푼 못가지고 다 빈몸으로 가는거예요

    남겨진 부동산 비싼 가구 같은건 후손들이 좀 쓰거나 경매에 부치겠지만
    옷가지 신발 책 주방기구 등등등 그 사람 체취가 고스란히 남은 그런 물건들 가족이 아닌 사람들이 보면 그냥 쓰레기 그 자체고요 가족들도 그런물건 계속 보기 힘들어해요
    추억이 담긴 사진 몇장정도 가지는걸로 충분해요

    신발 하나 옷하나 애정을 가지고 돈들여 구입한거지만
    어느것하나 비용안든 물건이 없고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만
    시간지날수록 가치는 떨어지고
    물건의 주인이 사라지면 같이 소멸되고 생명을 다하고 처치곤란이 되더군요

    그냥 최대한 깨끗이 남기는거 없이 사라지는게 최대의 미덕입니다

  • 22.
    '23.8.15 10:04 AM (122.36.xxx.160)

    버리기는 미련과 욕심과의 싸움 같아요.2222

  • 23. ....
    '23.8.15 10:07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집값으로 공간을 나누면
    그 빈공간이 언제쓸지모를 물건값보다 훨씬비싸요.
    비싼공간을 허접한게 차지하고 있으면 안되죠

    그리고 청소중에 버리는일이 젤 중요하다고 말하는댓글중에 누가
    옷은 계절마다 한벌씩만 놔두고 다 버리래요ㅋ
    극단적이긴한데(일종의 충격요법이겠죠ㅋㅋ) 저는 와 저런사람도있는데 나는 이 쓸데없는것들 이고지고 언젠가 쓸데가있겠지 하면서 주저하고있는게 현타와서 잘버리게 됐어요ㅋㅋ

  • 24. ...
    '23.8.15 10:19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집값으로 공간을 나누면
    그 빈공간이 언제쓸지모를 물건값보다 훨씬비싸요.
    비싼공간을 허접한게 차지하고 있으면 안되죠

    그리고 청소중에 버리는일이 젤 중요하다고 말하는댓글중에 누가
    옷은 계절마다 한벌씩만 놔두고 다 버리라고ㅋㅋ
    극단적이긴한데(일종의 충격요법이겠죠) 저는 와 저런사람도있는데 나는 이 쓸데없는것들 이고지고 언젠가 쓸데가있겠지 하면서 주저하고있는게 현타와서 잘버리게 됐어요ㅋㅋ

  • 25. ....
    '23.8.15 10:20 AM (222.239.xxx.66)

    집값으로 공간을 나누면
    그 빈공간이 언제쓸지모를 물건값보다 훨씬비싸요.
    비싼공간을 허접한게 차지하고 있으면 안되죠

    그리고 청소중에 버리는일이 젤 중요하다고 말하는댓글중에 누가
    옷은 계절마다 한벌씩만 놔두고 다 버리라고ㅋㅋ
    극단적이긴한데(일종의 충격요법?ㅋ) 저는 와 저런사람도있는데 나는 이 쓸데없는것들 이고지고 언젠가 쓸데가있겠지 하면서 주저하고있는게 현타와서 잘버리게 됐어요ㅋㅋ

  • 26. 버려서
    '23.8.15 10:52 AM (59.6.xxx.156)

    후회했던 적은 한 번도 없어요.
    오래 안 쓴 물건은 그냥 버리세요.

  • 27. ...
    '23.8.15 10:56 AM (221.140.xxx.68)

    정리하기~

  • 28. 근본원인은
    '23.8.15 11:18 AM (221.139.xxx.77)

    돈 때문이에요
    사실 돈이 많다면 미련없이 버릴 수 있죠.
    또 사면 되니까?
    근데 돈이 아까운 거예요. 새로 사는 것이.
    그래서 언젠가 쓸지도 모르니 가지고 있자. 이렇게 되는 거고

    난 돈이 없으니 버리지 말자.
    혹은
    난 돈이 없어도 필요할 때 새로 사서 쓸테니 버리자
    몇 번 쓰고 버릴 물건은 아예 사지를 말자

  • 29. 12
    '23.8.15 11:48 AM (39.7.xxx.47)

    저는 책을 읽고 큰 자극을 받았어요.
    '아무 것도 못버리는 사람,이라는 제목이옸어요. 이후로 소형트럭 두 대분은 버린 것 같아요. 속이 얼마나 시원한지...
    그런데 그 이후 또 짐들이 스물스물 쌓여 정리를 또 해야 한답니다.

  • 30. ...
    '23.8.15 12:23 PM (220.85.xxx.241)

    최근 2년간 안 쓰고 안 입은 것들은 미련없이 주변에 드림하거나 버렸어요.
    해마다 안 쓰고 안 입는 것들이 생기니 가끔 한번씩 그런 걸 위주로 처리함.
    47세되고 아이도 곧 중학생이 되니 점점 더 자잘한 물건들을 버리게 되고 어느날 문득 갑자기 죽음을 맞이했을 때 남겨질 제 물건들을 생각하니 더욱 더 가열차게 버리게 되더군요 ㅎ
    헌 옷과 신발 가방은 헌옷수거하는데 팔아서 4-5만원 벌었어요 ㅎ

  • 31. ..
    '23.8.15 2:47 PM (121.163.xxx.14)

    비결은…
    성격 자체가 미련이 없는 성격이에요

    그냥 아닌 건 끝..
    버리자.. 그리고 바로 버려요
    두번 세번 생각 안 해요
    한번 생각할 때 전력을 다해 고민한 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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