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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악마의 탈을 쓴 사람이 이런사람인것같아요.

조회수 : 5,005
작성일 : 2023-08-14 10:28:24

선생님이 진짜 죽었는지 단순히 살피러간줄 알았는데,

사실 이것만도 소름끼치는데

유족에게 시비걸고 갔네요.

계속 미친듯이 괴롭힐 먹잇감이 세상에 없어져서 악에 받힌건지...  인간이 다양하다고는 하지만 진짜 무섭고 두려워지네요. 인생에 저런인간과 엮기면 기가 약한 순한사람은 우울증걸리거나 자살로 가겠어요 ㅜㅜ

저사람 반드시 법의심판 받기를 바랍니다.

 

A씨는 이 교사의 회신이 없자 다음 날 학교로 찾아왔다. 이에 동료 교사는 "'갑작스럽게 작고하셨다'고 말씀드려도 안 믿으셨다. 굉장히 난폭하셨다. 거짓말하지 말라고 하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A씨는 이영승 교사의 장례식장까지 찾아가 유족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또 따로 조문은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유족은 장례식장에 온 A씨에게 "여기 서 있는 시간도 상당히 길었는데 들어오세요"라고 하자 A씨는 "인사하러 온 거 아니다"라며 거부했다고 한다.

유족은 방명록 작성이라도 요구했지만, A씨는 이마저도 하지 않았다. 유족은 결국 "어머니, 남의 장례식장이 놀이터예요?"라고 물었다. A씨는 "저한테 화내시는 (거냐)"며 "저 아세요?"라고 되물었다.

유족은 "저 어머니 몰라요. 어머니 성함 얘기 안 해주지 않았냐. 누구 학부모인지도 얘기 안 해주지 않았느냐"고 말하며 흐느꼈다. 이에 A씨는 "제가 못 올 데를 왔나 봐요. 그렇죠?"라고 말한 후 끝내 이영승 교사에게 마지막 인사도 하지 않고 돌아갔다.

https://naver.me/5QudatFY

IP : 223.62.xxx.7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3.8.14 10:31 AM (222.109.xxx.155)

    악마입니다
    누군지 공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2. 악마를 보았다
    '23.8.14 10:31 AM (119.64.xxx.101)

    저도 이기사 읽고 사람이 저렇게 악할수 있나.
    자기때문에 죽었는데 거길 어떻게 찾아가서 저런짓을 할수가 있나
    기사 읽으며서 진심 소름끼치고 저런 사람이 또 다른 선생님을 괴롭힐까봐 선생님들이 너무 불쌍해졌어요.ㅠㅠ
    자기 자식들은 괴물로 자라겠죠?
    인과응보가 그냥 내려오는 말이 아니길 바랍니다.

  • 3.
    '23.8.14 10:33 AM (223.62.xxx.70)

    저도 악마라고 생각해요.
    사진보니 저리 앳된 선생님이...
    서이초도 반드시 갑질 학부모 밝혀야해요

  • 4. 12
    '23.8.14 10:34 AM (39.7.xxx.47) - 삭제된댓글

    벌레보다 못한 저 학부모들 신상공개해야 함. 특히 군대에 가 있는 동안에도 전화 걸어 손해배상 요구했다던 그 ㅆㄴ 직장 나이 얼굴 다 공개해야 함
    그리고 교감 교장도 파면시켜야 함. 그 어린 교사들 보호하지 않디고 신임교사들에게 책임 떠넘김. 저기들 앞길 막을싸 봐.

  • 5. 12
    '23.8.14 10:34 AM (39.7.xxx.47)

    벌레보다 못한 저 학부모들 신상공개해야 함. 특히 군대에 가 있는 동안에도 전화 걸어 손해배상 요구했다던 그 ㅆㄴ 직장 나이 얼굴 다 공개해야 함
    그리고 교감 교장도 파면시켜야 함. 그 어린 교사들 보호하지 않디고 신임교사들에게 책임 떠넘김. 저기들 앞길 막을까 봐.

  • 6.
    '23.8.14 10:36 AM (223.62.xxx.70)

    A씨는 이 교사의 회신이 없자 다음 날 학교로 찾아왔다. 이에 동료 교사는 "'갑작스럽게 작고하셨다'고 말씀드려도 안 믿으셨다. 굉장히 난폭하셨다. 거짓말하지 말라고 하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부분에서 소름끼쳐요.
    평범한사람은 쇼크받고 죄책감에 시달릴텐데
    난폭하고 거짓말말라니, 학대할 대상이 없어져서 분노하는 악마를 보는 느낌이요

  • 7.
    '23.8.14 10:39 AM (223.62.xxx.70)

    학교안전공제회에서 200만원배상도 받았다는데,
    군대까지 연락해서 사람을 들들볶다니...

  • 8. 근데
    '23.8.14 10:41 AM (14.47.xxx.217)

    장기결석아동 부모라고 하지 않았나요?
    매번 빠질때마다 문자하고 답장 안 오면 닥달하고 그런것은 아닌지....
    장례식장에 가서 도대체 뭘 한건가요?
    조문을 한것도 아니고...진짜 악마 같아요
    기자를 파본다고 하는 말 뽄새로 선생님한테 말했을꺼 같은.....

  • 9. ....
    '23.8.14 10:46 AM (223.39.xxx.24)

    세상에 돌아가셨다 하는데도 믿지도 않고
    장례식장 가서도 저런짓을...

  • 10. 저도
    '23.8.14 10:47 AM (182.208.xxx.94)

    이 사건 쓰고 싶어서 자게 들어왔다가
    본글있어서 댓글 달아요.
    저 개막장엄마. 40대쯤일까요?
    먹었다면 먹은 저나이에.
    왜저런 인간 도리로 저런 개같은 짓을 할까요
    저런 짐승같은 인간도 소문나서
    조리돌림해서 지앞길 지가 구렁텅이로 개척해야죠.

  • 11. ㅂㅁㅈㄴ
    '23.8.14 10:50 AM (223.38.xxx.31)

    이런년은 정말 신상공개 찬성합니다
    신상공개되서 조리돌림이라도 당해야
    스스로 목숨을 끊는 선생님의 눈이라도 편히 감죠

  • 12. 씨페루스
    '23.8.14 10:52 A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악마의 탈을 쓴게 아니라 악마 그 자체네요.
    젊은 교사를 죽음으로 몰고간 악마에게
    꼭 법의 심판이 있어야함.

  • 13. ker
    '23.8.14 11:00 AM (114.204.xxx.203)

    그니까 누구??
    이정도면 누군지 나올만한 한데

  • 14. 정히
    '23.8.14 11:17 AM (119.70.xxx.3)

    거짓말 같고 안믿겨서 장례식장까지 찾아갔다면....확인했음 돌아갈 것이지
    조문은 안하면서........한참 서있는건 뭐죠???

    저런 타입 알만하네요. 자기애가 보통애보다 못한데 화가 나는데, 화풀이할 만만한 젊은 남선생이 없어지니까 망연자실~~

    집요하게 자기 화 풀어버릴 대상이 없어진거죠. 조문도 안하면서 멍~하니 장례식장에서 서있는다는게 정상인의 행동이 아니죠...그래도 자기애 학교담임인데~

  • 15. ..
    '23.8.14 11:17 AM (118.235.xxx.67) - 삭제된댓글

    장기 결석 아동의 엄마라구요???
    악마가 지 애는 제대로 대우할 지
    집에 쳐들어가서 애가 어떤 상태인지
    애 아빠한테는 독극물 반찬 만들어주는 건 아닌지
    제댜
    대로 파헤쳐야 하는 거 아니예요?
    아이 상태..왜 장기 결석인 거래요??

  • 16. ..
    '23.8.14 11:19 AM (118.235.xxx.67)

    장기 결석 아동의 엄마면 ...
    저 악마 자기 아이도 엄청 학대하는 중일 텐데

    기습해서 뭔 짓하는지 수사하는 게 아이 하나 살리는 걸 수도 있어요

  • 17. ..
    '23.8.14 11:43 AM (175.207.xxx.227)

    괴롭힐 먹잇감..

  • 18. ...
    '23.8.14 12:06 PM (106.102.xxx.103)

    학교가 왜 이리 수동적으로 대응할까요. 배상 건을 군복무 중인 선생님에게 떠넘기다뇨. 이상한 학부모 셋에, 학교도 답이 없고.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말도 안 되는 일이네요.

  • 19. 말세
    '23.8.14 12:12 PM (182.228.xxx.101)

    이런 못된 인간도 지구상에 존재하는군요!
    대들면서 인터뷰한것보니 기가 차더이다ㅠㅠ

  • 20. **
    '23.8.14 12:18 P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악마의 탈을 쓴게 아니라 악마 그 자체네요.
    젊은 교사를 죽음으로 몰고간 악마에게
    꼭 법의 심판이 있어야함.

  • 21. 가을여행
    '23.8.14 12:19 PM (122.36.xxx.75)

    저 교사분 너무 순하게 생겼던데..
    악마들은 어째 그런 사람은 귀신같이 알아보고 괴롭히네요
    꼭 법의 심판 받길,,.

  • 22.
    '23.8.14 12:58 PM (118.32.xxx.104)

    자기자식이 그 죄를 그대로 받아야할텐데

  • 23. 저기
    '23.8.14 10:42 PM (175.207.xxx.26) - 삭제된댓글

    왜 죄를 자식이 받아야하나요?
    연좌제 동의하는 건가요?
    죄 지은 인간이 받아야지 자식도 학대받고 사는지 어찌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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