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가구 미니멀리스트에요.
넓은평수 아파트 쭉 살다가 너무 낭비라 여겼어요.
주로 거실-안방만 쓰고.. 나머지는 들어가지도 않구요 ㅋ
월세주고 그 돈 받아
제가 투룸 빌라 월세사는 중
남는 돈은 생활비 넉넉하게 보태고요.
의외로 아파트보다 만족도가 커요...!!
-엘베, CCTV, 시스템에어컨, 벽걸이에어컨, 인덕션
(이건 제가 집을 잘 만난 듯요)
-신도시라 주변 치안 좋음 (빌라촌 느낌이 아님)
-층간소음없음. (세대수 적고 다들 1-2인 가구)
-쓰레기, 분리수거 나가는 길에 맨날 버릴 수 있음!! (아파트는 주1-2회라 쓰레기 안고 살던 스트레스가 제법 있었어요)
-관리비 5-6만원. 관리업체가 주1회씩 분리수거, 현관청소 깨끗하게 해 줌
-청소 너무 간편함!!
-주방이 작아져서 요리동선이 편리 (뒤돌면 바로 냉장고)
-1층에 편의점이 있음 (마치 나의 냉장고같음.. ㅋㅋ)
단점은 딱 하나.
주차를 야외에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덥고 추울땐 차에 무리가 가긴 하겠더라고요.
넘 만족스러워요.
부모님도 보시더니 훗날 이렇게 살길 원하시네요.
(건물주 모친도 여기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