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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고 신행 다녀와 직장 관두는..

쫌어이없네 조회수 : 4,809
작성일 : 2023-08-13 16:50:18

전 직장 지인인데 딱히 친하지도 않은 사이..

올 초 제가 직장을 옮겨와서 얼굴 볼 일도 별로 없지만 청첩장을 들고 친히 찾아옴

연락처도 없고 카톡친구도 아니지만 사무실이 가깝긴해서 청첩장만 달랑 들고..

결혼식은 차로 3시간 거리라 참석하기 어려워서 축의금만 보냈는데..

신행 다녀와 병가 연가 있는대로 쓰고 내년 연차까지 당겨 쓴다는 얘기가 들리더니 회사 관둔다고..

답례품 받으나마나지만 고맙다는 인사도 없이 본인 챙길거 다 챙기고 회사 그만두는 행태가 쫌 얄밉긴 하네요..더군다나 작년에 들어온 직원인데..

IP : 116.47.xxx.1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13 4:51 PM (118.235.xxx.55)

    얍삽하네요 ㅎ

  • 2. ..
    '23.8.13 4:52 PM (116.47.xxx.135)

    5만원 밥 한번 사줬다 생각하면 되는데 인성이 그런 애한테 축의한게 아까워요..

  • 3. 네네네네
    '23.8.13 4:55 PM (223.62.xxx.110)

    진짜 뭐임

    그런사람들 많을걸요

  • 4. 조카며느리
    '23.8.13 6:49 PM (14.52.xxx.35)

    며느리직장좋다고
    자랑질그리하더니
    결혼하자마자
    직장관둠

  • 5. 그나마
    '23.8.13 7:34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그 정도는 약과죠.
    애 셋 낳으면서 출휴 육휴 알차게 다 챙겨서 8년 퐁당퐁당 다니고 경력 10년 만들어서 이직해서
    인원충원도 못받고 구른 직원들 뒤통수 치고
    이직해간 회사도 경력 있는거 믿고 뽑았는데 할줄 아는거 하나도 없는 직원 뽑아서
    결혼 적령기 있는 여자들 광역 저격하는 좌인인데 자기는 똑똑하게 잘살았다 하겠죠.
    저런 사람 한둘 겪으면 화사가 점점 여자 싫어하고 유부직원 언제든 그만둘 사람 경력 있어도 믿기 힘든사람 으로 봅니다.

  • 6. ㅇㅇ
    '23.8.13 7:39 PM (112.166.xxx.124)

    위에 직장 생활 10 년동안 애 셋 낳았으면
    제대로 일 못했을게 뻔한테 경력직이라고 뽑은 회사가 무능한거죠
    전 직장에서의 평판도 안 알아보고.

  • 7. ...
    '23.8.13 9:08 PM (221.151.xxx.109)

    애셋 낳고 육휴 다 쓰고 경력 10년이면
    실제 경력은 3~4년일텐데
    어잌후 ㅠ

  • 8. 3~4년도
    '23.8.13 9:14 PM (39.7.xxx.177) - 삭제된댓글

    초기 결혼전 2년 하고
    그다음은 출휴 육휴 인수인계 주고받고만 해서 할줄아는 것도 없어요.
    경력은 경력맞으니까요.
    채용할 사람이 애는 몇이고 그중 출휴 육휴를 얼마나 썼는지까지 확인안하고 못하죠. 그걸 이유로 채용 안하는 것도 불법이고요.
    엄연히 저런 유사한 사례들 때문에 여자들이 사회생활 경단해결 더 어렵고 사회에서 2등인종 취급받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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