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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언제 이성에게 심쿵 느끼시나요

.. 조회수 : 1,853
작성일 : 2023-08-12 16:03:57

40 싱글 직장인 입니다. 직장에 직원들 모두에게 좋은 평 (인성, 인품, 능력)을 받는 이사님이 계세요. 

나이는 40중반인데 일중독 모솔이구요. 

이 분 직속으로 1년 반을 바로 옆 자리에서 일하다  몇 달 전에 다른 팀으로 배치됬어요. 

그리고 정신없이 일하다 한 달 반 만에 이 분께 컨펌 받을 일이 있어 회의 잡았는데. 

저 이 기분 뭐죠. 회의실 들어가는데 그 분이 지그시 저를 한참 보시는거예요.  그렇게 빤히 쳐다 본적은 처음이예요.  그런데 그게 뭐라고 심쿵. 심쿵. 심쿵.  

지금도 그 순간이 자꾸 떠올라요.  저 왜 이러나 모르겠어요. 

 

IP : 211.200.xxx.1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12 4:38 PM (49.1.xxx.81) - 삭제된댓글

    그 사람이 나이로나 직급으로나 위에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한참을 지그시 쳐다볼 수 있는 거죠.
    교만과 무례가 깔려있는 거고요.

  • 2. ~~
    '23.8.12 4:41 PM (49.1.xxx.81) - 삭제된댓글

    오히려
    마주하면 어쩔 줄 모르고 안절부절하는 사람이
    더 진솔해보이고 마음이 가요 저는.

  • 3. 오옷
    '23.8.12 4:47 PM (60.242.xxx.160) - 삭제된댓글

    자주자주 느껴요. 저도 40대 인데..
    장거리라 문자나 통화 하면서도..
    전화 해줘서 고마워, 목소리 듣고 대화하니 정말 좋았어.(사랑해~ ) 뭐라고 잘 안들려? 이런 유치찬란한 대화를 매일 하는 데 진심이 느껴지네요. 다음달에 직장 옮기면서 제쪽으로 오기로.. 눈치껏 연애 해 보세요, 저도 직장에서 만났는 데 같은 회사는 아닙니다. 일 할 때 손발이 착착 맞으셨나요?

  • 4. 약간
    '23.8.12 5:11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내가 다른곳보고있을때 상대방 눈길이 느껴질정도로 날 보고있다고 느껴져서
    눈마주치고 몇초...그러면서 상대는 아무렇지않은척하며 다른데 보는..이런거면 심쿵 호감...이 눈빛은뭐지 등등
    내가 막 어쩔줄몰라하는게 티가나는데도 아랑곳없이 빤히 보는건 싫음. 감정 무시당하는 같음.

  • 5. 약간
    '23.8.12 5:12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내가 다른곳보고있을때 상대방 눈길이 느껴질정도로 날 보고있다고 느껴져서
    눈마주치고 몇초...그러면서 상대는 아무렇지않은척하며 다른데 보는..이런거면 심쿵 호감...이 눈빛은뭐지 등등
    내가 막 어쩔줄몰라하는게 티가나는데도 아랑곳없이 빤히 보는건 싫음.
    사람볼때 배려나 매너를 중시하는데 그런쪽으로 둔감하거나 강약약강 사람 같음.

  • 6. 약간
    '23.8.12 5:14 PM (222.239.xxx.66)

    내가 다른곳보고있을때 상대방 눈길이 느껴질정도로 날 보고있다고 느껴져서
    눈마주치고 1,2초...그러면서 상대는 아무렇지않은척하며 다른데 보는..이런거면 심쿵 호감...이 눈빛은뭐지 등등
    내가 막 어쩔줄몰라하는게 티가나는데도 아랑곳없이 빤히 보는건 싫음.
    사람볼때 배려나 매너를 중시하는데 그런쪽으로 둔감하거나 강약약강처럼 느껴짐

  • 7. 지나가리라
    '23.8.12 5:42 PM (114.190.xxx.83)

    원글님 마음이 투영된 것 아닐까요.
    그 사람의 언행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어지는....ㅎㅎ

    봄바람 처럼 불어오는 그런 시기가 있더라구요.
    현명하게 잘 넘기시길 바랍니다.

  • 8. 원글
    '23.8.12 6:38 PM (211.200.xxx.152)

    그리고 노트북 보고 설명하는데 옆에서 제 얼굴 보는게 느껴져 고개 돌리니 흠칫 다시 노트북 보더군요. 위 댓글처럼 이러면서 1,2초 눈 마주치면 안절부절 고개 돌리는 이런 일은 전에도 많았어요.
    그냥 그런 사람인가부다 했는데.

    이러던 사람이 이번엔 한참을 다정한 눈빛으로 보고 있으니 제가
    눈을 피하지도 못하고 같이 보고 있었네요

  • 9. 알려드릴게요
    '23.8.12 7:05 PM (118.235.xxx.173) - 삭제된댓글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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