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시아버지는 항상 모임에서 제 의견은 묻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고깃집에서 식사를 한다 치면 그 고깃집을 가는것도 00(신랑)아 고기 먹을래? 이렇게 신랑한테만 묻고 고깃집에 가서도 신랑한테만 더 먹겠냐고 물어보고 계란찜이며 메뉴 추가 주문 하는것도 신랑 의사만 물어봅니다.
저는 뭐 옆에서 꼽싸리인지... 이게 한번이면 그냥 상황상 그랬나 하겠는데 매번 만날 때 마다 그런식입니다.
00(신랑)아 커피마실래? 골프칠래?
전 굉장히 기분이 나빠서 남편한테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남편도 인지는 하더라구요. 근데 뭐 매번 저러니.. 시아버님이 저러시는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