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를 숭늉에

오오라 조회수 : 1,906
작성일 : 2023-08-12 10:03:14

아침에 커피믹스 한잔으로 

잠을 깨우는 타입인데

언재부터인가 

속이 아파와서 줄이는 과정중 입니다.

 

오늘 냉장고애 숭늉 끓여 보관한게 눈에 띄어서

진한 커피에 숭늉을 섞어 먹으니

맛이 너무 부드럽고

맛이 풍요로워진 느낌?

 속도 좀 덜 긁는 느낌이구요.

원두는 어떨까 궁금해 지네요. ㅎㅎ

숭늉과 커피의 조합. 나쁘지 않아요~

IP : 125.244.xxx.6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12 10:05 AM (180.67.xxx.134)

    원글님 속이 편하시면 된거죠. 전 그냥 맹물에 타먹을래요^^

  • 2. 커피가
    '23.8.12 10:06 AM (182.228.xxx.67)

    좋은 것이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는거죠.
    저는 커피에 소금 넣어 마시는데, 짠 커피도 아주 맛나요

  • 3. 커피에
    '23.8.12 10:14 AM (112.146.xxx.72)

    30년전쯤 친구가 자기 언니는 커피에 버터를 타먹는대서
    저도 경악하고 같이 있던 친구들이 다 기함했는데 ㅎ ㅎ그땐 그랬어요.
    원글님, 방탄커피처럼 숭늉커피 유행하는거 아녜요?

  • 4. 원글
    '23.8.12 10:14 AM (125.244.xxx.62)

    속이 편한게 먼저가 아니고
    맛이 광장히 부드럽고 풍부해져요.
    다음엔 소금도 조금 넣어 먹어봐야겠네요.ㅎㅎ

  • 5. ....
    '23.8.12 10:16 AM (39.7.xxx.218)

    홍천 유명한 돼고기집은 보린가 메밀인가에 커피 타두고
    마사라고 두는데 그거 맛있었어요.

  • 6. ㅇㅇ
    '23.8.12 10:34 AM (58.234.xxx.21)

    괜찮을거 같아요
    라떼는 우유에 타먹는거잖아요
    숭늉도 꽤 괜찮을거 같은데요?
    그냥 숭늉만 마셔도 속풀리는 느낌 있잖아요

  • 7.
    '23.8.12 10:47 AM (175.192.xxx.185)

    시부모님이 그렇게 타드시던데, 그 모습이 이상했거든요.
    그러다 시가에 갔다 커피물 끓이기 귀찮아 끓여진 숭늉에 타서 먹었는데 원글님 말씀처럼 맛이 부드럽더라구요.
    의외로 맛있다 했네요.
    집에선 숭늉 끓일 일이 없어 생수나 정수물에 타먹지만 숭늉있으면 저도 숭늉에 타먹을 거 같아요.

  • 8. 위에
    '23.8.12 10:57 AM (119.64.xxx.62)

    홍천 유명한 돼지고기집
    홍천화로구이집요.
    메밀삶은물에 믹스커피탄거 같은맛인데
    맛있어요.
    메밀삶은물이 구수해서
    어릴때 막국수집가면 냉면집에서 따뜻한육수 주듯이 메밀삶은물을 줬었는데 저희 외삼촌은
    거기다 간장 살짝 넣어 마시는거 좋아했었어요

  • 9. ....
    '23.8.12 10:57 AM (112.147.xxx.62)

    ㄴ 숭늉 자체가 속 풀리고 부드러워요 ㅋ

  • 10. 귀리우유
    '23.8.12 11:12 AM (211.247.xxx.86)

    오트밀크라고 라떼에 우유 대신 넣는 거나 비슷하지 않을까요?

  • 11. ....
    '23.8.12 11:29 AM (171.98.xxx.227)

    저 예전 모 회장 비서실에 처음 출근했었을때 옥수수차로 커피 타라고 가르쳐 주더라고요.
    그 시대엔 다방커피처럼 커피, 프림, 설탕이 들어가는데 딱 그조합으로 한 스픈씩
    커피맛이 훨씬 부드럽고 구수했어요.

  • 12.
    '23.8.12 11:30 AM (222.120.xxx.110)

    숭늉이면 완전 구수할텐데 믹스커피맛을 훨씬 더 풍부하게 만들것같아요. 우유에 믹스타면 얼마나 맛있는데요~

  • 13. 저는두유요
    '23.8.12 2:14 PM (211.213.xxx.35)

    스벅에서 돌체라떼마시면 배아파서 저지방이나 두유로 바꿔마셨어요. 집에서는 믹스파라서 믹스 2개에 두유탔더니 진짜 고소해서 맨날 그렇게 마셔요.. 식간에 요기도 되고 좋네요..^^;;

  • 14. 옥수수
    '23.8.12 2:30 PM (110.70.xxx.169)

    엄마장례식때
    거기서 상조서 나오시는분들 줄구장창
    옥수수수염차에 믹스커피 태어마시며
    얼마나맛있게요 하던데

  • 15.
    '23.8.12 4:39 PM (76.147.xxx.22)

    한번 마셔보고 싶네요
    오트밀크 라테 같은 맛일듯.

  • 16. 예전에
    '23.8.12 5:52 PM (210.90.xxx.6)

    전 숭늉에 믹스커피 타 마셨어요.
    구수하고 더 부드러워요.
    지금은 단게 싫어서 못마시지만 숭늉 커피 추천해요.

  • 17. 냠냠~
    '23.8.13 1:13 AM (118.217.xxx.153)

    저는 둥굴레차에 커피도 구수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602 턱밑살 어떻게 뺄까요? ㅇㅇ 20:23:43 14
1608601 강바오님 푸바오 보러 가셨어요 2 20:22:16 137
1608600 오십 다되가는 미혼인데 짠하게보는거요 6 20:21:37 132
1608599 한국인들이 참 개돼지보다 못한게 3 corea 20:15:39 315
1608598 3개월 헬스했는데 겨우3키로 빠지고 더이상 체중 변함없어요ㅠ 7 답답ㅠ 20:15:32 185
1608597 Tvn 한국사 1 에효 20:14:18 101
1608596 불안증..혼자 못있는 사람 2 멘탈 20:11:07 257
1608595 자기손을 다친게 엄마때문이라는 아이 8 aa 20:10:04 339
1608594 콘서트티켓 2초만에 매진 2 .. 20:07:45 797
1608593 변호사가 10년 일하고 알게된것들 퍼옴 1 ㅇㅇ 19:58:39 1,018
1608592 독학사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복잡미묘 19:56:37 137
1608591 만남은 좋지만 절대 연락은 먼저 안하는 분들요 5 .. 19:52:07 812
1608590 헬스장...가는게 너무 스트레스네요. 11 ,,,, 19:50:37 1,207
1608589 오프숄더 홀터넥에 어떤 브라 차세요? 3 나시 19:50:19 286
1608588 42살인데 토익 스피킹 AL 170점 맞았어요 2 sandy 19:42:45 467
1608587 우리나라 개미들이 단타밖에 못하는 이유 4 바꿔야 19:37:15 951
1608586 대장동의 원조 부산 저축은행 비리부터 특검합시다 8 누가 19:36:43 276
1608585 서울에 대기업 본사가 7 .... 19:36:15 704
1608584 두유제조기 좀 말려주세요 5 good 19:33:55 573
1608583 안양시의회 국힘의원들 몸싸움...식당'엉망진창' 8 ... 19:32:31 606
1608582 당근은 비매너 신고해봤자인가요? 2 .... 19:29:31 323
1608581 저출산의 원인은 보통의 삶이 시시하고 희망이 없어서 아닌가요 14 ㅎㄴ 19:26:06 1,016
1608580 김연아 너무 이뻐요 16 이뻐 19:25:42 2,128
1608579 수수팥떡이 드시고 싶데요 13 ... 19:25:33 1,194
1608578 찌삐짜빠 1 유투브 19:24:49 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