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자마자 기온이 환상이라 할 일 몇가지 끝내고 6시 반에 나갔어요
집앞이 서울숲이라 편한 옷에 운동화 신고 나갔는데 문열고 나가니 완전 시원한 바람이 쏴~
매년 반복되는 계절인데도 한동안 더위에 짜부러들었다가 맞는 바람이라 그런가 온몸을 통과하는 시원한 바람에 감탄사 연발입니다
비로 초록초록해진 숲 한바퀴 돌고 집에 와서 샤워하고 거실창 밖 바라보며 커피랑 샌드위치 먹으니 꿀맛이네요
이런 시원함이라면 뭘 먹어도 뭘 해도 만족감 치솟겠어요 ㅎㅎ
적당히 흐리고 시원해서 운동이나 산책하기에 딱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