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동네는 서울 역세권인데 주거와 상업지구가 적절히 섞여있어요. 특히 초등학교인근에 상가들이 장사가 제법잘되는 동네이고 아 물론 임대료도 비싸지요. 이런 동네에 무인사진관이 아직 없어서 창업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창업자본은 대출없이 할수 있을 거같은데 지인 중에 이런 무인점포 하는 사람이 아직 없고 네이버에는 죄다 광고뿐이네요.
혹시 82회원님들 중에 무아사진관 창업 경험이 있으신 분 계실까 하여 글 적어봅니다.
창업은 진심 신중해야 할거 같아서 천천히 꼼꼼ㅅ니 시장조사하고 결정하려구요.
감사합니다.
우리동네는 전형적인 학원가예요.
애들 많아서 잘 될것같았는데 몇달 못버티고
탕후루집으로 바뀌더라구요.
왜 그런가 했더니 애들이 와서 고데기랑 장신구만 쓰고
자기들 핸드폰으로 사진찍고 간대요.
서울은 아니지만 지방8학군(?) 주거,상업,초중고 과밀인 지역의 상가 자리에 인생네컷 해 볼까 생각만 하고 창업비며 소프트웨어 주기적으로 업글해야 하는거 이거저거 따지고 있는데 같은 건물에 제가 생각했던 자리 옆옆점포에 인생네컷이 들어 오더라구요.
역시 발이 빨라야 돈 버는구나…생각했는데 처음에만
호기심에 몇번 찍고 그다음부터는 휑…
위엣분 말씀처럼 요새 애들 핸드폰 카메라 사양이 좋아서 소품만 쓰고 자기네 핸드폰으로 찍는다고 하더라구요.
아 제가 생각지못했던 포인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