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미용실 다니는데
미용실 갔더니 이렇게 건강한 모발 처음 본대요.
길이는 쇄골 덮는 세미롱 길이에요.
그동안 헤어클리닉 같은 미용실 관리 해오셨냐고 묻네요.
전혀 아니고요.
비결을 말씀드리면
2월에 c컬 펌하고 그동안 머리에 전.혀. 아.무. 것.도. 손을 안댔어요.
드라이 고데기는 원래 곰손이라 못한거고 그렇다고 미용실가서 한번도 안했고요.
헤어팩 에센스 컨디셔너 트리트먼트 린스 오일 등등...
팔랑귀라 미용실 비싼 헤어제품 많이도 사놨는데 게으르고 귀찮아서 한.번.도. 안썼어요.
감은 후에 에센스 꼭 발라주라는데 진짜 몇년간 한번도 안썼어요.
심지어 샴푸도 머릿결 뻣뻣해진다는 딥클렌징 샴푸만 몇년째 써요.
민트나 티트리라 두피 시원해지는게 좋아서요.
젖었을땐 뻣뻣한데 마르면 윤기나서 샴푸만 쓴지 몇년 됐어요.
그리고 말리고 끝!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게 머릿결 좋아지는 지름길 같아요.
탈모도 전혀 없어요.
그나마
젖었을때 빗음 머릿결 상한다는 말 어디서 들어서 젖었을땐 빗질 안하고
젖었을땐 안눕고 완전건조 후 눕는 정도?
오랜만에 가면 머리 끝이 상해서 잘라내고 펌하는데
상한게 없어서 잘라내는거 없이
중간부분에 살짝 층만 내고 뽀글이펌 했는데 컬도 잘나왔어요.
미용실도 1년에 2번 가는게 다예요.
펌이 다 풀려서 어쩔수 없이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