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가끔 수란 해먹는 사람 보면서 왜 번거롭게 수란을 해먹나 했어요 삶아먹거나 프라이해서 먹으면되는데... 근데... 프라이 하려고 이미 깨논 계란이 있어 기름 쓰긴 싫고 라면 냄비에 물 조금 넣고 소금 좀 뿌리고 끓을 때 계란 넣고 좀 저어주고나서 잠시 한 눈 팔다가 돌아보니 아니 웬걸... 그럴듯해서 구멍난 국자로 건져서 작은 접시에 담아 먹었는데... 띠용... 간간하니 부드러운 흰자와 노른자도 부드럽고... 기분 좋게 어제 아침 먹었는데... 오늘아침 일어나서 갑자기 그 수란의 부드러움과 맛이 기억나고 또 먹고싶은거예요 ㅋㅋㅋ
수란,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고급진 부드러움 있네요 ~
경주최씨 큰 딸 할머니께서 수란에 잣 갈아 토핑해서 고급진 간식 만드는 영상 본 적 있는데 찾아보고 만들어 봐야겠어요~ 수란해드셔보세요 담백한데 입맛 돌아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