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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혼자 드실 반찬

.. 조회수 : 4,666
작성일 : 2023-08-08 22:39:13

시아버지 모시고 사는데 친정에 일이 있어서 5일정도 가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시아버지 혼자서 밥 정도는 하실줄 알고 라면도 끓일줄 아는데, 5일정도의 먹거리 어떤걸 준비해두고 가면 좋을까요?

 

국. 찌개. 반찬. 간식 등등 뭐든 좋으니 아이디어 좀 나눠주세요. 

IP : 221.149.xxx.3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3.8.8 10:42 PM (58.148.xxx.110)

    장조림 호박나물 가지나물 딱딱하지 않은 멸치조림 같은거 해두시고 제육이나 불고기 볶아서 소분해서 냉동해놓으면 녹여서 드셔도 됩니다
    추어탕 갈비탕 같은 밀키트도 준비하시면 그냥 끓여드시면 될듯해요

  • 2. . . .
    '23.8.8 10:46 PM (124.54.xxx.86) - 삭제된댓글

    친정아버지 모시고 산적 있는데요. 저희 아버지는 여름이면 풋고추 맵지 않은거 쌈장에 찍어드시거나 간장에 절인 고추장아지, 오이냉국 좋아하셨어요. 마늘장아지도 좋아하시고. 고기보다 더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 3. ...
    '23.8.8 10:46 PM (118.235.xxx.242)

    깻잎찜(김치),장조림,꽈리고추조림
    제육볶음 소분해서 렌지에 데울수있게 담고
    오이지,물김치
    육개장,된장국(찌개),들깨탕
    국종류가 많으면 딱히 반찬 필요없죠
    훌륭한 며느리시네요^^

  • 4. ...
    '23.8.8 10:48 PM (118.235.xxx.242)

    단호박쪄놓고
    요플레.빵 등 간식으로

  • 5. . . .
    '23.8.8 10:49 PM (124.54.xxx.86) - 삭제된댓글

    오이냉국은 저희 남편도 좋아해서 자주하는데요. 오이, 양파, 당근 등 채썰어서 국간장, 매실액, 식초, 고추가루, 마늘 넣고 찹짤하게 많이 절여두어요. 먹을때마다 조금씩 덜어서 물부어서 먹으면 여름내내 뜨거운 국대신 자주 먹어요.

  • 6. 헬로키티
    '23.8.8 10:56 PM (39.7.xxx.209)

    어르신이 라면 정도는 끓여드신다니까
    육개장 끓여서 냉동해두시고
    제육볶음과 소불고기도 지퍼백에 납작하게 한끼 분량씩 소분
    짭짤한 두부조림, 장조림, 감자조림
    나물류로는 도라지오이초무침, 애호박새우젓볶음
    맛살 겨자냉채, 열무 물김치 정도 준비해두시고

    비상반찬으로 도시락김, 참치캔 (고추참치 포함)
    비상식량으로 라면 (짜장라면 포함)
    간식으로 수박 깍둑썰어 한통
    감자 삶아 감자샐러드도 좀 해두시고
    두유나 좋아하시는 음료 있으시면 채워두시고요.

    시아버지 모시고 사시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친정가시면서 반찬까지 챙기시는게 참 효부셔요.
    복 받으실겁니다.

  • 7. ...
    '23.8.8 10:58 PM (116.36.xxx.130)

    배민에 반찬배달 조회해보세요
    여름이라 뭐 많이 만들어놓는것도 별로예요.

  • 8. ...
    '23.8.8 11:07 PM (222.116.xxx.229)

    5일 식사를 해놓고 가는것도 참 큰 일이네요
    며칠이라도 다른 자식 한테 가 계시는게 가장
    나을텐데 상황이 안되시니 글 올리셨겠죠?!
    복 받으실거에요 222

  • 9.
    '23.8.8 11:21 PM (49.175.xxx.11)

    상추랑 고추 씻어서 밀폐용기에 담아두면 사나흘은 싱싱해요.
    양배추찜도 좋아들 하세요. 쌈장이나 강된장 짜박하게 만들어 곁들여도 좋구요.

  • 10. ker
    '23.8.8 11:23 PM (114.204.xxx.203)

    포장 국 몇가지랑
    밑반찬 서너가지면 되죠

  • 11. 그거
    '23.8.8 11:56 P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꼭 해놓고 가야 되나요?
    동네 반찬가게 알려 드리고 사 드시라고 하면 안되나요? 여름인데 뭘 해놔도 일주일 먹는건 무리일것 같은데...

    저희 친척 아저씨가 82세예요. 그런데 아내분이 병원에 입원하고 계셔서 며느리분이 시모와 시부를 오가는 상황이예요. 본인 가정 돌보랴 시어머니 들여다보랴 시부 챙기랴 정신이 없으셨죠. 그랬더니 친척 할머니들이 그러셨어요. 시어머니야 아프니까 어쩔수 없지만 시아버지는 멀쩡한데 뭐하러 매일 밥을 해놓고 반찬을 가져다 주느냐면서 오지 말라 하셨대요.

    그리고는 친척 아저씨에게 전기밥솥으로 밥하는거 알려드리고 아파트 근처 반찬가게를 알려 드렸대요. 입맛 당기는대로 직접 사다가 드시라고요. 그랬더니 그렇지않아도 날이 갈수록 헬쓱해지는 며느리 보기가 너무 미안했는데 잘됐다고 하시더래요. 그리고는 주변 반찬 가게들을 돌며 사다가 드셔 보셨는데 입에 잘 맞아서 친척 아주머니가 퇴원해서 집에 오셔도 사다가 드실거래요.

    저희 엄마는 87세이신데 손떨림 증상이 있어 요리는 전혀 할 수 없는 상태예요. 그래서 주중엔 도우미분이 오셔서 해드리고 있고 주말엔 반찬 가게에서 사다가 드시고 계셰요. 나이 드신분들도 이젠 변화에 맞춰 사셔야합니다. 남자라고 가만히 앉아 차려주는 것만 받아먹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참에 사서 드시는거 알려드리시면 좋을것 같아요.

  • 12. 저희부모님은
    '23.8.9 2:59 A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야채 고기 잔뜩 넣은 짜장 좋아하세요.
    고기 간거 안간거 골고루 넣고 감자 양파 호박 양파 잔뜩 넣고
    카레가루같이 시판하는 짜장가루 한봉지 넣고 푹푹 끓여서 한솥 한퍅씩 나눠서 담아다 드리면 한봉지씩 데워서 여름에 찬밥하고도 잘 드세요.
    찬밥에 뜨거운 국 으로 적당히 온도 맞추는 것처럼요.
    고기 많이 들었고 저장성도 좋고 야채 많이 들어서 싱겁게 만들고 김치반찬 하나 있으면 돼요.

  • 13. 비상용
    '23.8.9 5:41 AM (1.240.xxx.179)

    국 좋아하시는 분이면 요즘 시판으로 나오는
    동결건조국이 편하더군요

  • 14. ㅇㅇ
    '23.8.9 8:56 AM (222.234.xxx.40)

    5일치나 해놓고 가시다니 얼마나 힘드실까요

    동네 시장에 가면
    아버님들도 반찬가게에서 이것저것 많이 골라 사고
    팥죽집. 김밥집. 돈가스집 .. 먹을데가 널렸는데 다들 혼밥도 많이 하시더라고요..

    삼일치 반찬은 해놓고
    한 이틀은 좀 사드시면 안되실까요

  • 15.
    '23.8.9 11:04 AM (121.167.xxx.120)

    밀키트 사 놓고 가세요
    국 찌개 탕 종류
    짜장 짬뽕 2인분에 만원 하는건
    끓이기만 하면 되는데 음식점 맛보다 더 좋아요
    김치 불고기 밑반찬 몇가지 해 놓으세요
    밥도 햇반 사놓으면 편리해요
    조미김 사놓고요

  • 16. ㅇㅇㅇ
    '23.8.9 3:58 PM (222.119.xxx.151)

    마음 따뜻한 며느님이세요
    평소 아버님이 잘 드시던걸로 몇가지만 준비하심이 어떨까싶네요
    혼자계시면 반찬 종류별로 다 꺼내서 안드시던데요
    국종류 냉동해놓으시고 꺼내서 데워드시라하고
    불고기 고추장물 강된장 나물 한두가지 풋고추 등등
    계란 굽거나 삶아서 한두개씩 드시라하고
    여름반찬이 뭐 별거 없는거 같아요
    원글님 복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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