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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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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fdf 조회수 : 1,339
작성일 : 2023-08-07 12:31:34

안녕하세요 저는 한 8년 재직한 30대 중반 공무원입니다

남편도 저와 비슷한 직종에서 일해서 아주 박봉이에요ㅎㅎ

아이를 키우다보니 앞으로 생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

시댁에서 지원이 좀 있어서 사는 게 마구 쪼들리고 그러지는 않지만

이런 수입으로는 아이들에게 원하는 지원을 마음껏 하기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생각하고 있는 사업이 있기는 한데

해외에서 해야 하는 일이고, 전망은 있다고 확신하지만 막연하고 갈 길이 멀다고 생각됩니다

더욱이 저는 사업에 사 자도 경험해본 적 없는...

사업에는 완전히 일자무식인데..

이런 제가 뭐 부터 준비해야할 지.. 

혹시나 여유가 되신다면 지혜를 조금 나눠주실 수 있으신가요?

실패를 반드시 경험할 거라 생각하고 이왕이면 작은 실패부터 차근차근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조언이 헛되지 않도록 새겨듣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노력해보겠습니다

 

첫 시작에서 먼저 한 일, 마음가짐, 생각들..

어떤 것이든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더운 날 건강 조심하세요!

IP : 119.201.xxx.1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7 12:41 PM (121.179.xxx.235)

    전 남편 공무원 저는 사회단체에서 일하다
    친정 생활비를 일정 부담해서 도저히 그 돈으로는 할수가 없어서
    시작을 했어요
    첫시작은 연금매장내 매장이었어요
    그시절(30년)은 연금매장내 브랜드 코너 2~3개면 엄청 난 상태였어요
    그것도 잠시 우리나라 유통시장들이 엄청나게 빠르게 변화를 할 무렵
    결국 몇차례 변화에 이동에
    지금은 업소용주방을 토탈로 해요
    매장 오픈을 하면 주방 냉장고등 큰집기부터 그릇까지 전체를
    지금은 다 하지만 처음엔 정말 아무것도 모른채로 시작해서
    인수받은 사장님을 60일 두달정도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일을 배웠네요
    댓글로 다 적을수는 없지만..

  • 2. 글쓴이
    '23.8.7 12:45 PM (119.201.xxx.105)

    와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희 남편도 사회단체에서 일하고 있어요..
    역시 선험자를 따라다니면서 노하우를 습득하는 게 제일 빠르고 현명한 방법인 것 같아요
    그 인연을 어떻게 만들지가 관건이네요..
    좋은 말씀 소중한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3. ...
    '23.8.7 2:45 PM (125.139.xxx.181)

    첫 댓글님 좋은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이렇게 열심히 사신 분 노하우 조금이라도 나눠 듣는 거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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