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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부모나 형제 모두와 안연 끊고 사시는분 계세요?

ㄱ ㄱ 조회수 : 4,570
작성일 : 2023-08-05 08:21:28

미운오리새끼처럼. 나혼자만 너므 다른 결이라서요

어릴때도 핍박 많이 받고 차별 받고 자랐는데요

성인이 되고 결혼하고 아이 낳고 아이가 성인이

된후에도 관계는 마찬가지에요

 

저는 남편도 아이러니하게. 친정과 결이 같네요..

그다지 좋은 사이는 아닙니다.

아이들이 있으니 남편과는. 어떻게든

이어가고 있어요

 

친정부모와 형제들...더이상 엮이고 싶지 않은데

정말 딱 끊고. 잘사시는분. 계시나요?

 

 

 

IP : 58.230.xxx.24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23.8.5 8:25 AM (220.118.xxx.69)

    모든 사람이 그렇게
    결이다르면 나에 문제점도
    있는게 아닐까?
    생각해 볼것 같아요

  • 2. ㄱㅂㅅ
    '23.8.5 8:28 AM (210.222.xxx.250)

    부모님이 계시면 형제들 인연끊고싶어도 끊을수가 없더라구요.저는 엄마만 계시는데 엄마생신 어버이날들 ..어쩔수없이 만나야하고 볼수밖에 없지만 돌아가시면 자연스레 인언이 끊어질거 같아요 남자형제들이라..

  • 3. ㅁㅁ
    '23.8.5 8:28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다 이상하면?
    내가 이상한겁니다

  • 4. 그럴 수 있죠
    '23.8.5 8:30 AM (121.133.xxx.137)

    부모 싫어하면서도 비슷한 배우자를
    만나게 되는 확률이 높은 이유가
    그런부류에 태어나서부터 익숙해져있어서..
    원글님 말마따나 애들 있어서
    남편과는 관계유지 해야한다면
    더 쉬운쪽을 손절해야죠
    양쪽에서 스트레스 받는것보단
    한쪽이 덜 힘들테니까요
    어차피 원글님의 선택
    남들이 잘 살든 못살든 상관하지마세요

  • 5. ㅡㅡㅡ
    '23.8.5 8:33 AM (203.175.xxx.169)

    한 아줌마 그런 경우 있는데 알고 보니 그 아줌씨가 피해자 놀이하는 사이코패스였어요

  • 6.
    '23.8.5 8:33 AM (118.235.xxx.222)

    첫댓같이 나에게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하지마세요. 모든 성향 가치관 맞지 않을 수 있어요.일단은 최대한 만나거나 연락하는걸 피하고 꼭 만나야할때 최소한으로 만나기, 깊은 맘속의 말 하지않기 정도 하면서 거리를 두세요. 그러는 동안 님 자신에게 집중하시구요. 바쁘게 내 생활하시기를. 연 끊는건 이렇게 해도 계속 선넘고 나를 괴롭힐때.

  • 7. ㅇㄱ
    '23.8.5 8:37 AM (58.230.xxx.243) - 삭제된댓글

    어리석은 부모님과 부모님과 비슷하게 단면만 보는 형제이고 저만 전모를 다보는 편입니다..

    형제들과 어긋나게된것도
    부모의 양육태도였구요

    전 형제들보다 부모님 특히 엄마와 사이가 최악이구요
    자기입장만 내세우고 아빠쪽 닮아서도 싫었단거 같고
    순하고 여리고 만만한
    큰딸인 저만 차별받고요
    저는 반항을 했고 항변을 했고
    그럴때마다. 자기분에 못이겨 엄마는 쓰러지는
    연기를 했고. 그래서 다른 형제 보기엔
    제가 트러블 메이커처럼 보인거구요..

    항변한게 어리석었다는 생각은 합니다만..
    차별이 극심하고 정신적으로 힘든데도
    외면당하니...어디 마음 븥일때가 없어서
    항변을 할수밖에 없는 어린시절이었습니다..

    여튼. 형제도 그렇지만
    엄마 아빠 라는 사람과
    딱 끊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 8. ....
    '23.8.5 8:38 AM (115.21.xxx.164)

    내가정이 우선이에요 내가정이 살고 부모형제가 있는거예요 내삶에 집중하세요

  • 9. ㅇㄱ
    '23.8.5 8:40 AM (58.230.xxx.243) - 삭제된댓글

    어리석은 부모님과 부모님과 비슷하게 단면만 보는 형제이고 저만 전모를 다보는 편입니다..

    형제들과 어긋나게된것도
    부모의 양육태도였구요

    전 형제들보다 부모님 특히 엄마와 사이가 최악이구요
    자기입장만 내세우고 아빠쪽 닮아서도 싫었단거 같고
    순하고 여리고 만만한
    큰딸인 저만 차별받고요
    저는 반항을 했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서항변을 했고
    그럴때마다. 자기분에 못이겨 엄마는 쓰러지는
    연기를 했고. 그래서 다른 형제 보기엔
    제가 트러블 메이커처럼 보인거구요..

    항변한게 어리석었다는 생각은 합니다만..
    항변하고 이해가 안된다고 따져봤자
    안되는 상태의 분들이라는걸
    어린나이에는 몰랐어요..

    차별이 극심하고 정신적으로 힘든데도
    외면당하니...어디 마음 븥일때가 없어서
    항변을 할수밖에 없는 어린시절이었습니다..

    여튼. 형제도 그렇지만
    엄마 아빠 라는 사람과
    딱 끊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 10. ㅇㄱ
    '23.8.5 8:43 AM (58.230.xxx.243)

    어리석은 부모님과 부모님과 비슷하게 단면만 보는 형제이고 저만 전모를 다보는 편입니다..

    형제들과 어긋나게된것도
    부모의 양육태도였구요

    전 형제들보다 부모님 특히 엄마와 사이가 최악이구요
    자기입장만 내세우고 아빠쪽 닮아서도 싫었단거 같고
    순하고 여리고 만만한
    큰딸인 저만 차별받고요
    아빠는 중심이 없고 강약 약강이시고
    눈치를 보며 엄마편?만 드시느라
    중재를 하시지 못하고 방과하는 타입이셨구요

    저는 반항을 했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서항변을 했고
    그럴때마다. 자기분에 못이겨 엄마는 쓰러지는
    연기를 했고. 그래서 다른 형제 보기엔
    제가 트러블 메이커처럼 보인거구요..

    항변한게 어리석었다는 생각은 합니다만..
    항변하고 이해가 안된다고 따져봤자
    안되는 상태의 분들이라는걸
    어린나이에는 몰랐어요..

    차별이 극심하고 정신적으로 힘든데도
    외면당하니...어디 마음 븥일때가 없어서
    항변을 할수밖에 없는 어린시절이었습니다..

    여튼. 형제도 그렇지만
    엄마 아빠 라는 사람과
    딱 끊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 11. 친정부모
    '23.8.5 9:01 AM (223.38.xxx.242) - 삭제된댓글

    연끊어도 큰일 안납니다
    내가 우선 입니다
    자신을 돌보아 주세요
    남편과 관계는 좀더 시간을 두고 보시구요
    우선 나를 제일 힘들게 하는거 부터 차근차근 정리하고 나를 위해주다보면 지금 원가족인 남편과 자식 관계가 재정립되고 좋아지기도 합니다

  • 12. ㅇㄱ
    '23.8.5 9:06 AM (223.38.xxx.122)

    아니요...
    좋아질수 없어요..
    좋아지기 바라지도 않아요...
    원가정 없이. 새로운 삶을 살고 싶을 뿐이에요..

  • 13. 그러면
    '23.8.5 9:22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남편과 애들을 단속해야죠.
    근데 남편과 애들이 보기엔 정상적인 외가집이니 왕래하겠죠. 왕래하는걸 신경 끊던가
    그게 안되면 본인이 상담을 받는게 좋을것같아요

  • 14.
    '23.8.5 9:27 AM (116.122.xxx.232)

    친정모두 연끊었고 남편과도 원만하지 않으멸
    참 외로우실 듯.
    상처준 원가족은 놓으시고
    남편, 자식과는 원만하게 지내셨으면

  • 15. ..
    '23.8.5 9:45 AM (210.179.xxx.245)

    본인 삶과 친구들 취미활동에 더 집중해보세요

  • 16.
    '23.8.5 9:50 AM (211.36.xxx.172)

    돈문제로 늘 맘 조리게 했던 친정. 마지막 친정엄마가 1억 빌려준거 안줘도 된다는 식으로 말씀하시길래 그러라 하고, 저 모르게 언니가 남편에게 연락해서 천만원 해준거 알게 된 후로 연락 다 끊었습니다. 제 번호는 물론 남편폰도 제가 다 친정식구들 번호는 차단시켜놨어요. 전 그냥 홀가분해요. 연락 끊은 후로 마음 너무 편하고 제 가정도 평온합니다. 그동안 왜 핏줄이란 이유로 그 끈을 놓지 못하고 끌려다니며 괴로웠나 싶을정도로.

  • 17. 까페디망야
    '23.8.5 11:06 AM (110.35.xxx.5)

    일년에 한번정도 볼까말까
    개인적으로 연락안하고 살아요
    그 중심에 엄마가 있죠
    평생 차별하고 막말하고
    제가 나가떨어져나갔고
    혼자 피해자인양 구시더니
    남은자식들과 행복하게 살아요
    형제들도 다 개인주의가 심해서
    딱부모까지만 챙기며 사는듯요
    엄마가 돌아가시면 남이죠

  • 18. ..
    '23.8.5 1:56 PM (223.62.xxx.90)

    3남매인데
    엄마라는 여자가 철저히 저만 따돌리고 차별하며 키웠어요.
    다른 남매들은 엄마가 정해준 서열대로 저를 무시하며 살았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죠.
    제가 고등학생이 되어 더이상 참을 수 없어서 항의하니
    원글님 어머니처럼 오열하며 쓰러지는 연기하더군요.
    덕분에 오빠라는 인간에게 아랫배를 두 번 강타당하고 하혈을 일주일 넘게 했습니다.
    제가 맞자 엄마 입가에 미소가 어리는 거 봤어요.
    지금 80 넘어 먼지처럼 낡고 뿌애진 엄마라는 인간.
    엄마가 안쓰럽다는 오빠와 동생.
    차별했던 엄마도 모른척했던 아빠도
    모두 남보다 못하다고 생각해요.
    아직 인연을 완전히 끊지는않았지만
    곧 끊어질 인연이라 생각하고
    별 관심도 없어요.

  • 19. ..
    '23.8.5 1:59 PM (223.62.xxx.90)

    엄마와 아빠가 돌아가시고
    재산 분배 끝나는 날.
    형제를 차단하고 폰 번호 바꿀거에요.
    그들도 날 찾지않겠지만
    완전히 끝내기위해.

  • 20. ㅇㄱ
    '23.8.5 4:40 PM (223.38.xxx.103)

    위에님..
    저와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차별안받은 형제들은 엄마를 잘 챙겨요
    그게 더 비교가 되서 죽일년 되는 분위기...
    이 입장은 되어보지 않으면 이해 안될거에요...


    제 엄마는 저에게만 그랬고
    손자들에게는 또 나름 할머니로서 잘해서..
    제 큰딸은 저보다 할머니를 더 걱정하는 아이러니...
    할머니와 성향이 닮은 큰아이는 저와
    또 다른 구도로 멀어지고 있네요...

    팔자가...

  • 21. ..
    '23.8.5 5:59 PM (14.36.xxx.129)

    원글님,
    너무 속상해하지마세요.
    자식도 품안의 자식이고
    배우자도 내가 아니니 저는 큰 기대를 하지않아요.
    대신 열심히 돈을 모읍니다.
    오래 살고픈 마음은 절대 없고요,
    늙어서 빈곤하게 살고싶지않아서요.
    차별받지않고 지원 많이 받은 형제가
    부모를 더 잘 챙기는 건 당연하니
    저는 별로 미안하지않아요.
    그러나 내 몫을 양보할 마음은 없어요.
    어차피 내가 양보해도 끊길 인연이니
    호적에 따른 제 몫은 잘 챙겨올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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