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일만 하다가 50넘어
처음으로 기안 품의 결과보고 이런걸 쓰고 있어요.
진짜 인생을 처음부터 사는 기분이고
이제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오는 회사원 장면이
어떤건지 이해하게 됐어요.
진짜 수많은 사람들이 예전의 저에겐 희한한 일들을
하고 살았던거군요. 하다못해 군대간 행정병 아들도
물어보니 쓰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깜놀
엔지니어인 오빠에게도 물었더니
본인도 써왔다고 해서 더 깜놀.
참 쓸데없어보이고 디테일하면서도
생각하면 존재의 의미가 있긴하고
세상의 비밀을 파헤친 기분이랄까요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