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탓이오 내탓이오
고백의 기도
전능하신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가슴을 세 번 치며)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저의 큰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https://maria.catholic.or.kr/dictionary/term/term_view.asp?ctxtIdNum=210&keywo...
내 부덕의 소치요, 내 탓이외다
“적이 나에게 주는 피해보다, 또 원수가 나에게 주는 피해보다, 자신의 그릇된 마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가 훨씬 크다.”(#42)
“부모님이 주는 어떤 이익보다도, 또 친척들이 내게 이로운 일을 베풀지라도, 자신의 바른 마음으로 인해 생기는 행복이 가장 크다.”(#43)
<법구경>
남의 그릇됨이나 잘못된 행실을 탓하지 말고, 먼저 자신이 이치에 맞게 행동했는지, 잘못되었는지를 살펴라.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32604
<공자>
曰(자왈) 君子無所爭(군자무소쟁)이나 必也射乎(필야사호) 읍양이승(揖讓而升) 하여 하이음(下而飮)하나니 其爭也君子(기쟁야군자)니라. <논어 • 팔일편>
<풀이>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경쟁하는 것이 없으나 불가피한 경쟁은 활쏘기뿐이다.
활쏘기 할 때는 서로 읍(揖)하고 사양하면서 당(堂)에 오르고 또 당(堂)에서 내려와서는 술을 마시니 이러한 경쟁이 군자다운 경쟁이니라.’하셨다.
...
‘군자의 경쟁’ 즉 ‘참다운 경쟁’이란 상대를 패배시켜야 내가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군자의 활쏘기처럼 각자가 갈고 닦은 기량을 다 발휘하는 것, 그 자체에 승리의 의미를 두고 서로의 기량을 비교하면서 이긴 상대를 축하해 주고 진 상대에게는 벌주를 주면서 격려해 주는 것, 이것이 바로 ‘군자의 경쟁’ ‘참다운 경쟁’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 남과 경쟁할 때는 남을 때려 눕혀야 승자가 되는 복싱경기와 같은 경쟁이 아니라 함께 하면서 각자가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비교하는 활쏘기나 골프와 같은 경쟁을 하는 경쟁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해 남을 짓밟고 일어서는 승리자가 되지 말고 함께하면서 앞에 가는 승리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http://www.dtnews24.com/news/articleView.html?idxno=347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