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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땐 어떻게풀어야할까요?

인간관계 어려움 조회수 : 1,264
작성일 : 2023-08-03 21:44:26

82쿡에서 항상 좋은 의견 좋은정보 많이 가져가는 여자 사람입니다.

 

인간관계에서 어려운일 있을때마다 가끔 올라오는글이나 댓글에서 많이 얻고 배웁니다.

 

오늘저도 이런상황에서 어떻게하는게 좋은건지 판단이 잘 안서서 여쭤봅니다.

 

상대가 저한테 이러이러한 점이 서운하다고 막 이야기를 지난일까지 꺼내서 하는데

저도 그런비슷한 상황인데 입장만 바뀌던일들이 여러번 있었지만 한번도 내색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한번은 너도 그때 이러지않았냐 나도 서운했다고 하니 상대방이 너는 항상 말안하고 있다가 내 서운한걸 이야기하는데 니서운한 이야기로 덮어버린다면서 화를 낸적이 있어요.

이번에도 이런저런상황이 서운하고 화가 난다고 하는데 저는싸우지않고 잘 해결하고 싶은데 그럴땐 어떻게 받아주는게 현명하게 상대방 마음도 풀어주면서 제 감정도 잘 전달할수 있을까요?

 

IP : 115.140.xxx.2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로 바로
    '23.8.3 9:49 PM (123.199.xxx.114)

    내색하세요.
    내가 참는지 아무도 몰라요.
    관계가 어찌되는지 모르겠지만

    습관을 잘못 들였다면
    다시 관계를 재정립하기는 힘들어요.

    판을 다시 짜서
    처음부터 님이 서운한게 있으면 바로바로 이야기 하고 푸는게 우선이죠.

    지금은 님이 아홉번 참다가 한번 말했고
    저쪽은 매번 서운하다 이야기 하니
    님이 하는 행동이
    안하던짓하네 하며 괘씸해 하는거죠.

    이걸 잘 풀기는 쉽지 않아요.
    그래서 처음부터 습관을 잘들이든가
    그런 행동들을 보고서 멀리하든가

  • 2. 아 물론
    '23.8.3 10:03 PM (123.199.xxx.114)

    우리가 알았다면 관계를 이지경까지 끌고 오지는 않았겠지요

    다들 경험과 지난일을 복기하면서
    다시 배우는거죠.

    인간은 늘 저에게 화로 다가와서
    저는 관계가 미숙하기도 하지만
    저라는 사람의 특성을 알아서
    상대를 대하는 저만의 방법을 가지고 있는거지
    저는 잘 풀어볼 생각은 없어요.

    잘 풀어보겠다는 생각이 처음부터 잘못됐다는 생각이 지금은 지배적입니다.

    다음에 더 잘하는 좀더 노력하게 사람을 대하려고 합니다.
    하나 붙들고서 애쓰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깝고
    잘못 채워진 단추를 다시 풀어서 잠그기에는 10명을 만나서 들이는 에너지보다 더 많이 들어가고

    이상한 사람에게 제 에너지를 쏟고 싶지도 않고
    성과도 없는 부질없는 일에 목메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 3. 일단
    '23.8.4 12:05 AM (222.119.xxx.18)

    소통을 안합니다.
    시간을 가지세요.
    맘으로부터 들리는 소리에 귀기울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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