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ㅋㅋ
'23.8.1 8:23 PM
(121.190.xxx.95)
그분 부럽네요. 아 너무 부럽다.
저도 아파트 4채에 벤츠 집에 두고 자전거 타고 싶네요
2. dd
'23.8.1 8:25 PM
(116.41.xxx.202)
힘들게 사시네.. 의 의미가 돈이 없어서 힘들게 사신다는 뜻이 아니라
더운 날 자전거 타고 땀 흘리면서 몸을 힘들게 하신다는
뜻인 거 같습니다. 말 그대로 힘들게 사신다..ㅜㅜ
그러다 열사병 걸리실지도..ㅜ
3. 글쎄요.
'23.8.1 8:26 PM
(124.5.xxx.61)
부자면 뭐하나요. 힘들게 사는 거 맞는데...
아는 분이 50대 부부전문직으로 자수성가해서 강남에 빌딩이 2개 있는데 평생 열심히 돈 버느라 그돈 구경도 못하고 죽고 남편은 상치른지 1년만에 새장가 간다고 하네요.
적당히는 쓰고 살아야지 돈많은데 너무 아끼면...음.
4. 경제력으로
'23.8.1 8:27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비꼰게 아니라
한증막 같은 날 운동한다고 꼰 거 아닌가요
5. 리슨도
'23.8.1 8:27 PM
(175.120.xxx.173)
속사정 모르는데
지나는 타인이 뭔소린들 흘리듯 못할까요..
6. ㅇㅇ
'23.8.1 8:28 PM
(223.38.xxx.4)
자전거 뒤에 뭔가 실려있었거든요.
뉘앙스가 택배 등 뭔가 일을 힘들게 하시는 걸로 생각하나 싶었어요.
7. ㅇㅇ
'23.8.1 8:29 PM
(223.38.xxx.4)
비꼰다기 보다는 좀 안쓰러워하는? 그런 뉘앙스요
8. ....
'23.8.1 8:3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그 할아버지 저희 엄마랑 똑같이 사는 듯. 있는 돈 써야 부자인거죠. 이 더운 날 왜 뭘 싣고 자전거를 밟아요. 사서 고생하는 사람들 너무 답답. 저희 엄마도 어찌 사는 지 아는 분들 다 왜 그러고 사냐해요. 자식인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9. ...
'23.8.1 8:32 PM
(114.204.xxx.203)
한낮엔 피하시지 ..
그러다 쓰러져요
10. 네
'23.8.1 8:32 P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친구 엄마도 몇 백억대 부자인데 재활용장 뒤지고 다녀서 부끄러워해요. 막상 딸은 샤넬도 운동화부터 척척척
그런 성격이 있대요. 호강이 불편해서 남이 자기돈가지고 대리호강하게 하는
11. 네
'23.8.1 8:33 PM
(124.5.xxx.61)
친구 엄마도 몇 백억대 부자인데 재활용장 뒤지고 다녀서 부끄러워해요. 막상 딸은 운동화부터 샤넬에 명문관가면 척척척
그런 성격이 있대요. 호강이 불편해서 남이 자기돈가지고 대리호강하게 하는
12. ㅇㅇ
'23.8.1 8:37 PM
(1.225.xxx.133)
무슨 사정으로 땀흘리며 자전거를 탔는지 모르지만
글에도 썼듯이 자린고비랑은 거리가 먼 느낌이예요.
평소에 인자한 돈많은 할아버지 느낌이거든요.
13. ....
'23.8.1 8:38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더워 죽겠는데...그렇게 가면..ㅠㅠ 낮에는 날씨 덥던데..ㅠㅠㅠ 부자라고 해도 당장 그 젊은사람들 눈에는 뭔가 많이 짐이고 가면 그소리가 나올수도 있죠..ㅠㅠ그사람들 눈에는 그 할아버지가 부자인거 보다는 자전거에다 짐싣고 가는게 눈에 들어오니까요...
14. ㅇㅇ
'23.8.1 8:39 PM
(1.225.xxx.133)
나이들어서 땀 좀 흘리면 그게 되게 없어보이나봐요.
여기 글만 봐도 그렇네요. 자전거 타는게 뭐 그리 가난한 일도 아닌데...
15. ...
'23.8.1 8:39 PM
(222.236.xxx.19)
더워 죽겠는데...그렇게 가면..ㅠㅠ 낮에는 날씨 덥던데..ㅠㅠㅠ 부자라고 해도 당장 그 젊은사람들 눈에는 뭔가 많이 짐싣고 가면 그소리가 나올수도 있죠..ㅠㅠ그사람들 눈에는 그 할아버지가 부자인거 보다는 자전거에다 짐싣고 가는게 눈에 들어오니까요...
근데 그건 자식들도 아버지 그렇게 행동하는거 보기 싫을것 같아요.ㅠㅠ
16. 그냥
'23.8.1 8:39 PM
(39.116.xxx.19)
운동 삼아 자저거로 이동하시는 거 아닐까요?
그 나이 때는 돈이 있어도 몸이 건강하지
못하면 무슨 소용이겠어요
나이 들 수록 내 몸을 스스로 움직여야 근육이 덜
감소한다고 합니다
17. 근데
'23.8.1 8:40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원글님 느낌이 맞다한들
젊은 애들 취해서 철딱서니없는 소리하는거잖아요.
그 어르신이 들었다해도 신경안쓰실 듯.
18. ㅇㅇ
'23.8.1 8:40 PM
(1.225.xxx.133)
좀전이라고 썼는데...어두워진 뒤요
19. 굳이
'23.8.1 8:41 PM
(118.235.xxx.207)
이 더위에도 벤츠 모시는데...
인자한 부자인 건 자기 안쓰고 할아버지는 자식, 손자한테 주니까
20. ㅇㅇ
'23.8.1 8:43 PM
(1.225.xxx.133)
전 그냥 걔네들 반응이 좀 웃겼어요.
나쁜 애들은 아닌거 같고
그저 자전거 타고 지나갔을 뿐인데, 부서져가는 자전거도 아니고...생활고 겪는 어르신 보듯이 보는게...
21. ㅇㅇ
'23.8.1 8:45 PM
(1.225.xxx.133)
골프, 테니스 치러 나가시는 것도 종종 보는데 운동을 좋아하셔서 밤운동 나가셨을지도요
22. ㅋㅋ
'23.8.1 8:58 PM
(223.39.xxx.237)
-
삭제된댓글
우리동네 별명이 유기견 아저씨
아저씨래 봤자 오십이 안됐어요
맨날 슬리퍼에 반바지 목늘어난 티입고
산책 겸 돌아다녀서 사람들이 흘끔 거리며 보는데
제가 아는 오라버니 몇백억 부자입니다 ㅋ
지나치다 만나면 뭐해 묻는데 산책하징 그래요
꼬라지 좀 챙겨 사람들이 욕하드라 하면 그래도 씽긋
저녁되면 차려입고 포르쉐 끌고 놀러 갑니다 ...
23. ㅇㅇ
'23.8.1 8:59 PM
(180.230.xxx.96)
요즘 아이들 힘든건 굳이 안하려는 마인드라
어떤 눈으로 바라보든 아마 부자라도
왜 저렇게 땀흘리며 자전거타고 다니시냐 했을겁니다
복장 갖춰입고 운동 삼아 자전거 타는거였음
그런말 안했겠지만요
24. ㅋㅋ
'23.8.1 9:01 PM
(223.39.xxx.237)
우리동네 별명이 유기견 아저씨
아저씨래 봤자 오십이 안됐어요
맨날 슬리퍼에 반바지 목늘어난 티입고
산책 겸 돌아다녀서 사람들이 흘끔 거리며 보는데
제가 아는 오라버니인데 몇백억 부자입니다 ㅋ
지나치다 만나면 뭐해 묻는데 산책하징 그래요
꼬라지 좀 챙겨 사람들이 욕하드라 하면 그래도 씽긋
저녁되면 차려입고 포르쉐 끌고 놀러 갑니다 ...
결혼도 안했고 현재 여친이 27살 큐레이터
그것도 오래 안강 듯
25. 젊은애들 눈엔
'23.8.1 9:13 PM
(121.133.xxx.137)
늙음 자체가 없어보이는거죠
제 시부모님도 경제력 짱짱하신데도
두 분 지팡이 짚고 어디 가시면
그리 짠하게 본다네요 ㅎㅎ
초코파이도 주더라고 ㅋ
건강 생각해서 그런거 눈도 안주시는 분들인데
26. ...
'23.8.1 9:20 PM
(39.7.xxx.87)
-
삭제된댓글
전에 알던 분이 엄청 부자인데 아들이 명문대 공대 나와서 항공사 들어 갔어요
엄마 여행 간다고 비행장에 나와서 비행기 탄 엄마한테 손을 흔드는데, 옆 자리 애 엄마가 그분 아들을 가리키면서 애한테 그러더래요
너 공부 안 하면 저렇게 된다고요.
27. ...
'23.8.1 9:21 PM
(39.7.xxx.87)
-
삭제된댓글
전에 알던 분이 엄청 부자인데 아들이 명문대 공대 나와서 항공사 들어 갔어요
엄마 여행 간다고 비행장에 나와서 비행기 탄 엄마한테 손을 흔드는데, 근처에 애 엄마가 그분 아들을 가리키면서 애한테 그러더래요
너 공부 안 하면 저렇게 된다고요.
28. ㅇㅇㅇ
'23.8.1 10:24 PM
(187.189.xxx.74)
바로 윗분 (잚은애들 눈엔) 같은 느낌일거에요.
나이든 사람이 뭐 한다는게 그리 보이나봐요.
29. 우리나라사람들이
'23.8.2 12:08 AM
(218.50.xxx.164)
가난이나 궁상의 표징으로 보는 것들이 있죠.
중장년 여자가 스쿠터를 탄다->배달
중장년 남자가 후줄그레복장으로 사이클 아닌 자전거를 탄다->배달
누구든지 우비를 입고 자전거를 탄다->배달
30. 꿈다롱이엄마
'24.5.5 9:39 PM
(221.157.xxx.108)
옷은 깔끔하게 입고 단정하고 예의바르게 행동하면 아무도 말 안합니다. 동네사람들이 그렇게 까지 사람들에게 관심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