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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아보니 느낀점

나이 조회수 : 4,865
작성일 : 2023-08-01 16:18:53

푼돈 모아 목돈 만들고

재테크 잘 하면 좋겠지만 

제 경우엔 커피값도 적당히 쓰고 

여행도 좀 다녀보고 한게 후회없고

기억에 남네요.

돈 좀 아껴보려고 이리저리 신경썼는데 모이지도 않고

또 돈 좀 썼다고 형편이 확 나빠지지도 않데요.

그냥 즐길 수 있을때 즐기고 누릴 수 있을때 누리자. 제 경우엔 그렇습니다.

 

IP : 218.239.xxx.7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3.8.1 4:20 PM (223.62.xxx.84)

    같은 생각, 순간순간 충실하게 사는거죠

  • 2. 저도22
    '23.8.1 4:23 PM (119.64.xxx.62)

    같은생각
    암수술 받은후는
    대충 재밌게 살려고함

  • 3. ㄱㄴㄷㅈㅅㅂ
    '23.8.1 4:24 PM (59.23.xxx.132)

    그게 여유아닐까요,
    돈있어도 못쓰고 모으는사람도있고

    나이들어도 형편되도
    늘 아둥바둥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지나고보면 그때 왜그랬나싶은데
    그거 안고쳐져요.

  • 4. ker
    '23.8.1 4:35 PM (114.204.xxx.203)

    맞아요 미래도 중요하지만 지금의 행복도 중요해요

  • 5.
    '23.8.1 4:37 PM (118.45.xxx.113)

    늘 그 때마다 할 거 하고 잘 지내면
    나의 미래로 그럴 것이고 나중에 나중에 하다보면
    아무것도 못하고 그런 거 같네요

  • 6. ㅎㅎ
    '23.8.1 4:44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맞아요
    원래 소박한편인데
    커피 사 마시고 운동 다니고 진짜 가끔 사람 만나고
    이정도 쓰는듯한데 줄이려고 애쓰며 스트레스
    그렇다고 딱히 줄지도 않고 그냥 적당히 지내요.

  • 7. 백년세상이라
    '23.8.1 4:48 PM (121.166.xxx.208)

    자녀 독립후 70대 중반부터 병원비 장난 아님요

  • 8.
    '23.8.1 5:13 PM (14.42.xxx.44)

    맞아요
    막 쓰진 않아도 쓸 때 써야 삶의 질이 올라가죠
    저축할 때는 하고요
    아낄 수 있는 곳에 아끼고
    가끔은 여행도 가고 맛집도 가야
    가족 모두가 일할 힘이 나는 것 같아요

    젊어서처럼 무조건 미련하개 아끼진 않아요.

  • 9. 미미
    '23.8.1 6:27 PM (211.51.xxx.116)

    맞아요 적당히 아끼고 가끔씩은 추억을 마련해줘야 나중에라도 생각날 게 있어요.

  • 10. 맞아요
    '23.8.1 7:40 PM (182.210.xxx.178)

    너무 돈 아낀다고 커피 마시고 싶은데도 참고
    그렇게 푼돈 아끼다가 생각지도 못한 큰 돈 들어갈 수도 있더라구요. 그럼 허무하죠.
    아끼고 살긴 해야겠지만, 돈돈 하면서 너무 참기만 하는 것도 안좋은 거 같아요.
    지금 내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정도는 쓰면서 살려구요.

  • 11. .....
    '23.8.1 10:07 PM (110.13.xxx.200)

    당연하죠.
    알뜰한거 좋지만 현생을 간과하면 삶은 너무 허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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