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연분만 했는데 출산직후 아기울음소리가 기억이안나요

기억력 조회수 : 5,317
작성일 : 2023-07-31 23:31:17

2000년에 출산했으니 23년전이지만

다 기억나는데 태어나자마자 아기 울음소리 들은 기억이 안나네요

그냥 당연히.아기는 태어나면 우는 줄 알았는데

며칠전 태어난 아기가 몸이 새파랗게 변하는데 울지 않아서 의료진이 온몸을 마사지하고 이물질 꺼내고 을음이 터지는 동영상을 봤거든요

울음이 터지고 나니 비로소 아기 몸이 발그레하게 혈색이 돌아오는거 보니 이렇게 중요한 울음소리를 나 진통하느라 못듣고 그저 손가락 발가학 10개씩인지 그거만 확인했나 싶고 ...

기억 안나는 내 기억력의.한계가 참 어이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IP : 119.64.xxx.7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31 11:36 PM (1.243.xxx.100)

    울음소리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아기가 이물질을 먹어 숨을 못 쉬는 게 문제 아닌가요. 울음소리는 우렁차지 않아도 돼요.

  • 2.
    '23.7.31 11:39 PM (119.64.xxx.75)

    폐호흡 하고 있으면 울지 않아도 된다는거죠?
    우리 아이는 그럼 안울었나 ㅎㅎㅎ

    분만 후 가슴에 잠깐 올려주셨는데 얌전했었어요.
    처치실로 갈때 울길래 남편이 아빠 여깄다 했더니 울음을 그치더라며 자기 목소리 알아들은거라 좋아했던 기억은 나네요

  • 3. ㅇㅇ
    '23.7.31 11:41 PM (175.207.xxx.116)

    태어난 아기가 울지 않아도 된다고 해요
    저도 기억이 안나는데요
    우리 애들이 울었던가..

  • 4. ..
    '23.7.31 11:45 PM (27.78.xxx.0)

    저는 둘째 낳았을때 애기가 거의 울지도 않고 두리번 거렸어요. 자연분만 했는데 머리숱도 엄청많은 4킬로 넘는 우량아.. 태어나서 곧 선생님이 애 보여주는게 안울더라구요.
    저도 애가 너무 커서 낳느라 힘들어서 첨 봤을때 별생각 없었어요.

  • 5.
    '23.7.31 11:46 PM (175.115.xxx.131)

    애기 둘 다 기억이 나는데요.
    애기울음도 날때부터 기질차이가..
    큰애는 지금 성격이랑 비슷하게 작고 일정한 톤..
    작은애는 카랑카랑..탄생시부터 차이가 있더라구요.

  • 6. 50대아짐
    '23.7.31 11:48 PM (218.37.xxx.225) - 삭제된댓글

    제가 태어날때 안울었었대요

  • 7. 애둘
    '23.7.31 11:58 PM (222.102.xxx.75)

    09년 큰애는 교과서적인 응.애. 소리 기억나고
    11년 작은애는 안울고 태어났어요
    자연분만 와중에 왜 안울어요? 물었더니
    간호사인지 의사인지가 애기 호흡 정상이에요- 라고
    아기마다 다른거 같아요

  • 8. 반갑
    '23.8.1 12:07 AM (125.132.xxx.86)

    저희 아들도 즈믄둥이 2000년생이에요 용띠
    근데. 저두 아이가 나왔을때 울음소리 들은 기억이 전혀 없네요
    듣고 자시고 할 경황이 없었던듯..죽다 살아난 느낌

  • 9. ㅡㅡ
    '23.8.1 12:15 AM (39.124.xxx.217)

    울애도 안울었어요.
    너무 힘든 분만이라 신경도 안썼네요.
    그냥 기질이 조용~~~한 아이.울지도 않고 자랐네요.

  • 10. ㅎㅎ
    '23.8.1 12:20 AM (211.192.xxx.227)

    저희 애는 허공에 들어올려지는 순간 성질 내며 울더라구요
    순산이라 고생을 별로 안해서... 애가 피랑 하얗게 묻어있던 거랑 다 기억나요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ㅎㅎ

  • 11. 저도
    '23.8.1 12:30 AM (175.204.xxx.183)

    새파랗게 질려서 태어났어요.
    거꾸로 들고 삼십분 가까이 등을 때렸더니
    울더래요. 기도가 막혔었나봐요.

  • 12. 우리애도
    '23.8.1 1:11 AM (1.235.xxx.138)

    2000년도에 태어난 남자애인데
    또렷하게 기억나요 ㅎ
    다른애기들은 울음소리가 우렁찬데 우리아들은 소리가 작더라고요
    3.87키로였는데~응애~응애 허스키하게 ㅎ
    전 그날 출혈이 심해서 거즈로덧대고 낮에출산해선 저녁때 병실로 올라갔었네요.출혈그친후 ㅜ
    아직도 출산과정은 생생.
    한번이나 겪었으니 망정이죠

  • 13. ditto
    '23.8.1 1:15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출산 직후 애들 울리는게 호흡시키는 거잖아요
    크게 울지도 않고 호름이 자연스렂게 잘 되었다면 아이가 기질이 순하거나 운동 신경이 좋다거나 하지 않을까요? 원글님 자녀분 기질이 궁금하네요 ㅎ

  • 14. 기억
    '23.8.1 10:14 PM (58.126.xxx.131)

    아이 낳고 의사가 등을 치자 응애 울다가 제 배위에
    아가릉 얹어주셨는데 ㅇㅇ야 니가 ㅇㅇ구나 엄마야 하니
    제목소리를 알아듣는 건지 울음을 멈추더라구요
    그 애가 벌써 고딩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249 식당들 가격은 올리고 맛은 떨어지고 21:53:12 7
1607248 문신은 진짜 애초에 하지 않는게 답이었어요 .. 21:52:13 74
1607247 포세린식탁 비린내 어떻게 없애죠? 으이 21:51:37 25
1607246 요즘 재밌는 티비 프로그램 없나요? 21:50:20 20
1607245 검찰 “이재명 샌드위치, 공무원 야식비 처리 정황” 4 급했나 21:47:31 241
1607244 메인메뉴 갈비찜에 어울리는 반찬은? .. 21:47:03 38
1607243 세계기사식당 오늘 힐링드라마네요 2 ㅇㅇ 21:46:19 267
1607242 강아지 항암... 3 ㅡㅡㅡ 21:45:27 215
1607241 시판 김치중 어떤게 제일 맛있나요~? 2 ... 21:45:08 238
1607240 돈있고 안정된 직장이면 4 저출 21:38:01 463
1607239 쿠팡 곰곰은 이마트 노브랜드 같은 건가요? 5 곰곰 21:36:53 468
1607238 칼에 베였는데 낫지를 않아 6 ps 21:36:49 230
1607237 40대후반-첫명품백 고민(디올&셀린느)어떤게 나을까요? 7 부자맘 21:35:51 418
1607236 행복의 조건이 1 ㄱ서 21:32:44 344
1607235 에어컨 키셨나요 8 21:30:12 899
1607234 이불 새로 사면 빨아 쓰나요? 9 궁금 21:27:02 716
1607233 큐브 있잖아요. 돌려 맞추는거. 2 21:26:47 383
1607232 가족들 성질이 숨막히게 하는 집도 있나요? 8 진짜 21:26:24 591
1607231 롯데백화점이 본점에 성심당 입점하게 하려고 했었나요? 2 빵순 21:22:06 1,351
1607230 외식비 후덜덜 16 에고 21:08:43 2,591
1607229 82왜이래요?징그러운 사진이 자꾸 따라다닙니다 9 ㅇㅇ 21:00:19 1,439
1607228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아직 순한맛 입니다 /펌 7 20:59:35 846
1607227 은퇴후 낯선곳에 가서 살수 있을까요? 7 이사 20:59:07 939
1607226 누룽지 딱딱하지 않는 제품 알려주세요 2 식탐 20:56:03 270
1607225 커넥션요 불나서 죽은 친구와 7 .., 20:53:48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