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중요한 관계인 사람과 함께 갔는데 딸이 말하네요.
엄마가 너무 많이 먹어서 창피하다구요.
십만원쯤 하는 디너인데 돈이 아까워서 한 세번 갔다 먹었거든요.
체면 차려야 하는 자리인데 먹는거 앞에 두고 그게 잘 안되네요.
솔직하고 남의 시선에 민감한 형이 아니라서 그런가봐요.
접시에 담아 왔는데 짜서 도저히 못먹겠는건 남기기도 했구요.
상대방이 보면 매너 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먹으러 가서 왜 절제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ㅠ
약간 중요한 관계인 사람과 함께 갔는데 딸이 말하네요.
엄마가 너무 많이 먹어서 창피하다구요.
십만원쯤 하는 디너인데 돈이 아까워서 한 세번 갔다 먹었거든요.
체면 차려야 하는 자리인데 먹는거 앞에 두고 그게 잘 안되네요.
솔직하고 남의 시선에 민감한 형이 아니라서 그런가봐요.
접시에 담아 왔는데 짜서 도저히 못먹겠는건 남기기도 했구요.
상대방이 보면 매너 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먹으러 가서 왜 절제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ㅠ
세 번 도는 게 왜 잘못이고 창피해 해야 하는지..
근데 전 딱 먹을 만큼만 덜어와요. 남기진 않습니다.
세번이 뭐 창피 할 정도인가요?
다들 그 이상 갖다먹을걸요
접시에 산처럼 쌓아와서 남기는 거 아니면 창피할게 뭐있나요?
그런말 하는 딸이나 중요한 사람은 몇번 갖다 먹었나요?
부페에 요리 종류도 많은데 3번 갔다온다는게 더 불가능 할 것 같은데요
몇천원짜리 한식부페도 아니고요
세번이 뭐 창피 할 정도인가요?
다들 그 이상 갖다먹을걸요
접시에 산처럼 쌓아와서 남기는 거 아니면 창피할게 뭐있나요?
그런말 하는 딸이나 중요한 사람은 몇번 갖다 먹었나요?
부페에 요리 종류도 많은데 3번만 갔다온다는게 더 불가능 할 것 같은데요
몇천원짜리 한식부페도 아니고요
다시 생각해보니
혹시 한번 가져올때마다 산처럼 쌓아오신거 아닌가요?
3번이 문제라기 보다 접시에 담긴 양이 문제였을거 같기도 합니다
산처럼 쌓지는 않았고 좀 많이 담았어요
지금 생각하니 후식까지 네댓번 간거 같아요.
양갈비 손으로 막 뜯고 그랬어요
저는 호텔부페에서는 음식 섞이지 않게 조금씩 담ㅈ아서 열번은 먹어요.
가급적 먹고 싶은거만 가져오지만, 입에 안 맞으면 남기기도 하구요.
다양하게 많이 먹으려고부페 가는건데, 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누구랑 먹건 식탐있어보이는게 좋아보이진 않죠.
더구나 딸이랑 중요한 사람이랑 갔다면서요...
식사를 하는게 꼭 먹는게 목적은 아니잖아요
가령 데이트할때 남자친구랑 밥을 먹는게 나중엔 몰라도 처음 탐색할땐 그 사람에 대해 많은걸 알게되니 음식먹는거 습관 얼마나 배려하는지 식성이 어떠한지 관찰하고 대화 나누는 자리이지 그냥 먹으러 가고 먹는게 목적은 아닌거자나요.
중요한 사람이랑 갔다면 그것도 사교의 자리이지 먹는게 주 목적은 아니죠...
딸이 그렇게 이야기했다면 사교보다
먹는데에 정신이 팔려보여서
뭔가 매너있게 사교적으로 사회적으로 행동하지
않은게 챙피했단 소리죠.
중요한 자리에선 음식도 말도 신경쓰고 조절해야지요.
딸이 그런 소리 했으면 이해 안간다 그러지 마시고
앞으로는 조심하세요.
그냥 가족끼리는 맘껏 먹겠지만 자리가 자리인만큼 예의 좀 차리세요.
중요한 자리에선 음식도 말도 신경쓰고 조절해야지요.
딸이 그런 소리 했으면 이해 안간다 그러지 마시고
앞으로는 조심하세요.
그냥 가족끼리는 맘껏 먹겠지만 자리가 자리인만큼 예의 좀 차리세요
딸이 있는 어려운 자리에서 양갈비를 손으로 뜯어먹으시다니..;;;
그런 자리에서 양갈비를 손으로 막 뜯으셨다니
허걱 인데요
딸이 창피해 할 만 하네요
중요한 자리를 왜 뷔페로 가셨어요?
그리고 이왕 뷔페갔으먼 네다섯번이 뭐가 많아요?
저는 딸의 반응이 이상해요.
그 약간 중요한 사람과 만나는게 주 목적인가
아니면 먹는게 주 목적인 회동이었나에 따라
다를거 같은데요.
예를들어 예비사위가 될 청년과 첫만남인데
딱딱하게 형식 차리지말고 밥 한끼먹자 그런거면
갖다먹기보다는 대화와 남자애 살펴보기가 주가 될떼고
이미 날 받고 반은 내식구면 즐겁게 먹기에 집중하겠어요.
'와아, 우리 장모님 잘 드시네.' 하라죠 뭐.
편하게 먹으러 가는자리 아닌지요.
친한 가족들끼리...
가면 대여섯번이상 한 열댓번이상 들락여요.
접시에 깔아서 섞이지않게 이쁘게 담아와요.
눈으로 보고 즐기는 것도 있어서요.
가령 대통령이 만찬 가서 외교가 아니라 막 먹는데 정신팔려서 고기뜯고 먹는것만 생각하는거
사진 찍히면 누구나 한심하다 생각하지 않겠어요? 일반 사람이라고 뭐가 다르겠어요.
중요한 사람이랑 가셨다면서요 그러면 가족이랑 편한 자리는 아니잖아요.
딸이 엄마땜에 챙피했다는거 보면 딸 위신 세워줘야하고 딸이 엄마가 교양있어
보였으면 했을 자리일텐데 굳이 먹을거 앞에 있다고 왜 먹을거두고 신경서야 한다는지
모르겠다니... 딸이 속상했겠어요. 아마 남자친구일것 같은데...
딸 입장에서야
엄마가 너무 식탐있어 보이면 상대편이 못먹고살았나,
어려워하지도 않고 너무 동물적이고 욕심많아보인다고 생각하거나
상대편 생각을 너무 안한다거나... 교양없어 보인다거나...
그런 생각 했겠다 그 소리잖아요.
엄마가 좀 더 신경 쓰셨어야 할거같아요.
어려운 사람이랑 밥먹는자리가 쉽지 않은 이유는
밥 먹는 태도나 매너에서 그 사람 성격, 배려심, 식성과 자란 문화,
생활수준, 소득수준, 사교성과 사회성, 그런 전반적인 것이 다 드러나서에요.
아이구... 근데 어른이 아이 앞에서 왜 절제해야하는지 모르겠다니요 ㅠㅠ
딸이 난처했겠어요...
어려운 사람이랑 밥먹는자리가 쉽지 않은 이유는
밥 먹는 태도나 매너에서 그 사람 성격, 배려심, 식성과 자란 문화,
생활수준, 소득수준, 사교성과 사회성, 그런 전반적인 것이 다 드러나서에요.
아이구... 근데 어른이 아이 앞에서 왜 절제해야하는지 모르겠다니요 ㅠㅠ
딸이 난처했겠어요...
부페에서 세 번 간게 많이 가신건 아니죠.
근데 한번에 많이 가져오셨다니... 담긴 모습이 너무 많고 음식이 뒤섞였다거나
드시는 모습때문에 딸이 보고 속상했던거같네요
편한 친구들, 그리고 가족들하고만 가야지 어려운 사이엔 같이 갈 곳이 아니죠.
어려운 사이의 사람들이 만나 밥 먹기로 한 상황에서 뷔페식당을 정한 사람이 잘못 한 거예요.
호텔에 어쩔 수 없이 가야 하는 상황이 한동안 많았는데 그 때 부작용인지 언제부터인가 호텔 뷔페에서 흔하게 보는 음식은 먹기 싫어지더라고요. 아무리 고급이라도 먹고 싶지 않아서 한 그릇 정도 먹고 말게 되니 장소 정할 때 선호하지 않아요.
양이 아니라 태도 문제였겠죠.
비싼 부페라고 이것저것 평소에 못 먹던 것들 그득 담아와서
양갈비 뜯고, 근데 막상 먹어보니 내 입맛 아니라서 남기고
다시 또 그득 담아오고..
또 뭐 가지러 갈까 부산하고
중요한 자리면 앞으로 그러지 마세요.
부페 10번을 오가더라도 쬐끔씩 담아 와서 먹는 게 낫지
음식 한 열댓 개 양념 다 섞이게 담아와서 먹는 거 없어 보여요
어떤 자리였는지 밝히셔야 편을 들어주던지 할꺼 같아요.
몇번 가져다 먹는지가 중요한게 아니쟎아요.
원글님! 무슨 식사자리였나요?
중요한 사람이랑 식사자리를 븨페가는 사람도 잇군요. 들락날락해야하는데..
뷔페는 먹으러 가는데죠.
소식좌들도가면 손해인곳.
거기 정한 사람이 큰잘못.
누군간 바꾸자 햇어야죠.
중요한 식사자리면 좀 조심하셨어야죠
여러번 음식 가져오는 거야 부페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너무 많은 양을 담아오면 보기도, 먹기도 좋지 않고요
양갈비 그리 드시고 싶으시면 나이프 사용하시면 되는데 손으로...
다 떠나서 아이가 창피해 하는 행동은 저라면 안할듯요
양갈비 손으로 뜯고 손가락 빠셨나요?
그랬담 진짜 창피했을 듯요
부페 5회는 전혀 많지 않아요.
같이간 사람이 누구였는지가 중요하고 어떻게 먹었는지가 중요해요.
딸이 엄마 스타일을 모르진 않았을텐데
일단 장소부터가 미스네요
어려운 자린데 왜 뷔페를 간거에요
체면 차려야 하는 자리인데 뷔페로 장소 정한 사람이 모지리네요.
약간 중요한 관계인 사람과 함께 갔는데
>> 중요한 자리가 핵심인데 거기서 갈비를 손으로 ㅜㅜ
상대방이 보면 매너 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먹으러 가서 왜 절제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ㅠ
>> 평소 tpo 상관없이 내맘대로 행동하는 분인듯
미인하지만 먹는거 앞에서 이성을 잃는 님같은 분을 보통 교양없고 무식하다고해요
위에 여러분들이 잘 말씀하신듯 합니다.
-----
대통령 만찬 비유나 평소 tpo 상관없이 내맘대로 행동하는 분인듯
-----
딸이 엄마 때문에 마음 고생할 듯 합니다.
맛나게 양껏 먹은 사람은 잘못이 없어요.
중요하고 어려운 자리를 뷔페로 정한 '장소를 정한' 사람이 제일 잘못이 큽니다.
그리고 딸 본인이 똑소리나면 엄마가 뷔페에서 뭔 짓을 해도 부끄러울 일이 아닙니다.
엄마와 자신을 분리시켜 생각하라고 하세요.
딸 위신 세워주는 자리인게 에러 입니다.
평소 그냥 행동이 아니잖아요.
부페에서도 이쁘게 먹을수 있습니다.
사람 먹는것 하나로 모든게 다 나오는거 맞아요.
댓글들에서많이 생각하게 되네요.
소득수준 집안교육 나온다는거...소름끼치도록 맞아요.
먹는 행위 하나가 밥상머리교육이 되었는가가 확실히 보여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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