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버지가 난폭한 섬망인데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피오갤 조회수 : 6,374
작성일 : 2023-07-29 23:05:30

아버지가 큰수술을 받고

 

다행인줄 알았으나 1달뒤에 섬망이라는게 찾아왔습니다

 

원래 자식들한테 욕도 많이하시고

평생을 바람에 혼외자식에 어머니 자식 맘고생시키신 아버지십니다

 

그래도 없는살림에 대학교 등록금, 용돈이며 사업이 나름 잘 이끌어가셔서

 

부족함없이 키워주신점은 너무 감사합니다 

 

그래서 독불장군같은 성격이 되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피한방울 안나올거 같은 아버지도 나이가 드시니 

 

아프기 시작하시면서 응급실을 수차레 가기를 반복했습니다

 

지금다니는 병원도 내분비, 신장내과, 순환기내과, 정신과,신경과 까지

 

5곳을 다니시면서도 몸을 안돌보시며 본인이 오토바이 몰고 가시다 또 교통사고를 당해서

 

섬망이라는 병이 찾아왔네요

 

증상은

똥나온다고 식사거부

잠을 안주무심

똥이찬다

오줌이 찬다

경찰서에서 잡으러 온다

아파트 전체가 다망했다

은행에서 돈을 안빼준다 등

 

이상한 말만 하십니다  

 

80이라 적은 나이는 아니시지만 

 

그래도 아버지한테 만큼은 자식노릇을 하고싶었는데

 

통제자체가 안됩니다 

 

밤에도 나가기도 하시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49.174.xxx.17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헬로키티
    '23.7.29 11:12 PM (182.231.xxx.222)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밤에 나가시는게 가장 큰 문제일듯 한데
    섬망이 한달 뒤 나타나기도 하는지
    (보통은 수술 직후 나타났다가 좋아진다고 들었거든요)
    80대이시니 혹시 치매는 아닌지
    의료진과 상담 받아보시는게 어떨까요?

  • 2. 모모
    '23.7.29 11:18 PM (219.251.xxx.104)

    섬망은 치매와 다릅니다
    일정기간 지나면
    곧 좋아지십니다
    희망 잃지 마세요

  • 3. ㅇㅇ
    '23.7.29 11:29 PM (112.144.xxx.105)

    섬망은 곧 없어지더라구요
    그 다음이 가지가지 문제가 툭툭 생기죠
    부모님들 건강해 주시는게 자식들 도와주는거에요
    정신적 물질적 다

  • 4.
    '23.7.29 11:34 PM (124.49.xxx.142)

    보통 퇴원하고 집에 오면 없어지던데
    집에서도 섬망증세가 있나보네요.
    다니는 병원에서 섬망관련 상담하고 약 처방 받으세요.
    환자의 불안을 제거하면 섬망은 좋아져요.

  • 5. ㅇㅇ
    '23.7.30 12:04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40대때 증환자실에 있었어요.
    제가 섬망이왔었어요. 기억이 나요. 저는 현실인줄 알았던일들이 다 아니었던가더라구요. 내스스로 통제가 안되서 두손두발 다 침대에 묶였던 기억. 대소변 다 못가리고. 정말 비참했어요. 담당샘께서 하루는 정신차리고 일어나라고 호통치신날 제정신으로 돌아왔어요. 옆에서 계속 말해주세요 ㅠㅠㅠ

  • 6. ??
    '23.7.30 12:06 AM (1.245.xxx.39) - 삭제된댓글

    큰 수술은 잘 이겨내셨는데
    오토바이 사고후 섬망이 생겼다는 얘기인가봐요?

    제 경험으로는 약 처방 받은건 별 효과 없었어요
    대학병원 이었고요
    제일 힘들었던게 (신기하게도)잠을 거의 안 주무시고
    소리 지르는것, 거의 3주동안 그러시니 정말 미칠노릇이었지요
    의사는 가족들 사진이라도 보여주라는데 효과 없었고요
    퇴원후 익숙한 환경이 되니 바로 안정을 찾으셨어요
    아마 식사도 안 하실듯 한데 또 제일 중요한게 영양 공급이라고 꼭 식사 하시게 하라는 얘기도 들었어요
    그런데 정말 식사도 안 하셨어요
    제 경험으론 익숙한 환경이 답이었어요

  • 7. ??
    '23.7.30 12:13 AM (1.245.xxx.39) - 삭제된댓글

    혹시 전문의한테 섬망 이라는 진단을 받은게 아닌
    단순한 추측이라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시는 게 어떨까 싶어요
    겪어본 입장이라 안타깝습니다

  • 8.
    '23.7.30 12:39 AM (119.69.xxx.110)

    86세 시아버님
    난폭한 섬망이다가 치매로 넘어가더군요
    주위에서 섬망은 금방 괜찮아진다고 ....
    시어머님이 돌보시다가 멀쩡했던 어머님이 먼저 돌아가셨어요
    아버님은 그후 요양병원 계시다가 4월에 돌아가셨구요
    그냥 요양병원에 입원시키시길

  • 9. 섬망이
    '23.7.30 1:24 AM (14.32.xxx.215)

    한달뒤에 나타나진 않아요
    뇌사진 찍어보세요

  • 10. ......
    '23.7.30 5:31 AM (180.224.xxx.208)

    우리 할머니도 입원해 계시면서 갑자기 섬망이 왔는데
    결국 치매로 발전했어요.

  • 11.
    '23.7.30 7:26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저희 어머닌 집 침대에 누워서도 섬망증 있었어요
    아침에 자고 일어나도 그러셨고 특히
    저녁만 되면 심해져요.
    집에서도 집에 간다고 짐 싸시고....
    치매는 아니고 나중에 요양원 가셔선 멀쩡하셨어요
    심신이 약해지면 그래요.
    해 넘어가면 심해지고요

  • 12. ...
    '23.7.30 10:45 A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우리 엄마도 섬망이 심하게 왔었어요.
    3주 정도 진짜 난폭하게 행동하고 욕하고 애먹여서 간병하던 저랑 언니가 살이 어마어마하게 빠졌던 기억이 있네요. 5주간 20키로 빠졌어요. 어깨 나가고...
    우린 섬망 끝나고 퇴원했어요. 퇴원 후에도 둘이서 2주간 집에서 간병했구요. 둘이 같이 한건 섬망 당시 24시간 밀착감시, 케어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안그럼 묶어놔야 했어요.
    어떤 환자는 집에 가면 바로 낫는다고 하고, 제 친구 엄마는 그 길로 치매로 발전해서 7년째 요양병원에 계세요.
    집에 와서 한달 뒤 섬망은 좀 이상해요. 혹시 치매 아닌가요?
    병원 모시고 가서 검사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 13. ..
    '24.1.4 4:49 PM (211.179.xxx.77)

    몇달지나면 정상으로 돌아와요
    아버지가 뇌경색이 왔을때
    처음엔 밤낮도 모르고
    병원이뭔지도 모르더라구요
    지금은 정상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166 오고가는 대화속에 쌓이는.. 2 2024/08/07 1,176
1595165 실리콘 빗자루 괜찮네요 15 ㅇㅇ 2024/08/07 2,725
1595164 들깨가루 넣으면 맛있는 음식 있나요 29 ㄷㅇ 2024/08/07 3,035
1595163 미국 폴로(랄프로렌) 사이즈 잘 아시는 분? 7 뚱뚱아줌마 2024/08/07 2,307
1595162 택배 몇일에 한번 시키세요? 11 택배 2024/08/07 1,254
1595161 병원에 내 진료기록이 없다는데요. 11 ㅇㅇ 2024/08/07 2,036
1595160 野 정청래 "DJ 사저, 국비 투입해 문화유산화하자&q.. 14 .... 2024/08/07 1,441
1595159 스타일러 3년 썼는데 벌써 누수가..ㅠ 4 ... 2024/08/07 3,140
1595158 냉장고 겉면 때는 뭘로닦아야 하나요 16 덕지덕지 2024/08/07 3,661
1595157 내 인생의 치열했던 30대를 돌아보며. 11 40 2024/08/07 2,670
1595156 부조 문의 9 ... 2024/08/07 1,176
1595155 엘지 코드제로 괜찮은가요? 3 ㅇㅇ 2024/08/07 1,230
1595154 이별할때 받은 선물 돌려주려는데요.. 14 .. 2024/08/07 2,947
1595153 저는 무슨 상일지 궁금합니다 7 ㅇㅇ 2024/08/07 1,338
1595152 차가 어떻게 제가 딴데 보는 걸 알까요 6 궁금 2024/08/07 2,366
1595151 재미없을때... 다 별로일때 어떻게하죠? 7 .. 2024/08/07 1,369
1595150 ‘尹 휴가’ 김건희 여사, 깡통시장서 셀카…“명란어묵 짱” 12 zzz 2024/08/07 2,608
1595149 쿠팡 광고 글 괜찮으세요? 10 .... 2024/08/07 1,045
1595148 러닝할때 스포츠브라 뭐입으세요 41 러너 2024/08/07 3,807
1595147 면 100% 셔츠, 블라우스 드라이하시나요? 2 만다꼬 2024/08/07 1,332
1595146 해병대 훈련 덕에 올림픽메달 초과 달성이랍니다. 6 대한체육회회.. 2024/08/07 2,655
1595145 체지방률 10% 이상 떨어뜨린 분 계신가요? 9 해리 2024/08/07 2,252
1595144 전기차를 렌트했는데 4 ㅇㅇ 2024/08/07 1,448
1595143 뱀상보면 넘 불편하고 싫은데요 26 ㅡㅡ 2024/08/07 5,374
1595142 다이어트 간식 황태포 과자 맛있네요 추천해요 2024/08/07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