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봤을땐...
서울대병원 자리났으면 당연히 와야하는데, 연고가 아니라면
혼자 헤쳐나가야할일들이 만만치 않기때문에 이걸 고려후 결정하셔야 한다는것...(집, 외로움, 친구)
연고가 서울이라면 당연히 가야하는게 맞단 생각입니다.
제 친구중에 아산에서 간호사하다가 지금은 간호직 공무원을 하는데,
게가 하는말이 이렇습니다.
현재 시립병원에서 일하는데요..
"월급이 반으로 줄었어. 내가 왜 병원을 관뒀는지 모르겠다.
스케쥴은 엉망이고, 하는일은 덜 전문적인데, 월급이 너무 적어. "
보건소로 빨리 빠지길 원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세브란스 친구는 현재 6년차에 연봉이 6천이라고 하더군요.
간호사가 힘들어서 대부분 3년차미만에 많이 그만두고,
5년차 넘어가면 연봉이 많아져서 그만두기 쉽지않다고 해요.
그리고 간호사분들 취업은 학기중에 성적순으로 다 결론이난대요.
잘하는순으로.. 아산이나 서울대, 세브란스쪽은 탑인걸로 알구요.
대학병원과 일반병원 차이가크고, 또 3년제와 4년제차이도 크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병원관둬도 간호사면허증있으면 취업자리 구하는건 쉬운거 같더군요.
돌아가는상황보니 하는일에 비해 대우수준이 낮은 간호사분들.
보통 대학 간호학과 점수는 학교에서 상위랭크죠..
이렇게 가다가는 머지않아 울나라도 간호사분들 구하기 힘들어지면서
대우조건 많이 올라가지않을까 하는 생각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