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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인데 노인성난청 이래요

청각장애인가? 조회수 : 3,205
작성일 : 2023-07-28 19:01:57

저 53세예요

노인성 난청이래요.

청력검사하니 양쪽귀가 40 이래요

 

의사가 보청기 끼라고 하는데

보통 이 정도는 일상생활에서 일대일 대화할 때

문제없대요.

청력 40정도면 환자들 대부분 보청기를 안 낀다고 하시네요.

 

상황과 맥락, 표정으로 이해되므로

단어 1~2개 놓쳐도 대화 가능하대요.

이명과 큰소리는 또렷하지않고 말이 퍼져서 발음이

분명하지않게 들려요,ㅠ

 

청각 장애 신청해야 하나? 슬퍼요

 

 

IP : 211.246.xxx.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28 7:08 PM (116.39.xxx.71)

    그정도로 청각장애 신청해도
    혜택 받는것도 없어요.

  • 2. ???
    '23.7.28 7:13 PM (14.42.xxx.44)

    무슨 일이 있어서 난청이 생겼다고 하나요?
    음악을 자주 이어폰으로 들었나요?
    사격 훈련장이나 소음이 잦은 곳에서 사시나요?

  • 3. 우리엄마
    '23.7.28 7:18 PM (123.111.xxx.52)

    난청인데 소통이 잘 안돼요.ㅠ 보청기 늦게끼셔서 그런지... 여튼 대화하다가 내용이 산으로 갑니다.특히 전화통화시 너무 힘들어요. 원글님 큰 병원가셔서 제대로된 검사하시고 잘 들릴수 있는 방법 찾아보세요 ㅠ

  • 4. 아마
    '23.7.28 7:27 PM (83.86.xxx.105)

    원글님은 몰라도 다른 사람들은 뒤에서 부르거나 얼굴 안보고 측면에서 이야기 하면 원글님 못 듣는 거 일수도 있어요.

    제 지인이 뒤에서 이름 불러도 계속 딴짓하고 전에 제 차를 타서 같이 가는데 전 운전하면서 말을 하는데 댓구를 안 해요.

    상황이 얼굴보고 우리 대화한다라는 상황에서는 대화가 되는데 지나가는 대화를 다 놓치는 것 같아요.
    오래전부터 그랬고 그때는 귀의 문제인지 몰라서 농담으로 가는 귀 먹었다고 놀리기도 했는데 지금은 모르겠어요. 병원 다니고 있는 건지

  • 5. 동네산에
    '23.7.28 7:27 PM (119.71.xxx.22)

    다녀 보니 난청인 분들
    50대부터 있더라고요.
    관리 잘 하셔서 더 나빠지지않게 하세요.

  • 6. ker
    '23.7.28 7:40 PM (114.204.xxx.203)

    40 데시벨 이면 들리긴하는데
    점점 나빠진대요 관리ㅜ잘하고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바로 병원 오라대요
    소음 스트레스 영양부족 조심요

  • 7. ker
    '23.7.28 7:40 PM (114.204.xxx.203)

    25년 됐어요

  • 8. ㅇㅇ
    '23.7.28 7:42 PM (68.172.xxx.19) - 삭제된댓글

    보청기를 낀다고 바로 잘 들리는게 아니래요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한데 나이가 들수록 적응하는 힘들어서 노인분들 대부분이 적응이 어려워서 안낀다고 하더라구요
    그거 보고 저라면 문제가 생기면 빨리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요즘에 나오는 보청기는 겉에서 보이지 않는 것도 있다고 하네요
    전 노안이 생기면서 읽는 걸 피하게 되는데 난청이 되면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진다고 하나 더더군다나ㅠㅠ

  • 9. 얼리어댑터
    '23.7.28 7:53 PM (68.172.xxx.19)

    보청기를 낀다고 바로 잘 들리는게 아니래요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한데 나이가 들수록 적응하는 힘들어서 노인분들 대부분이 적응이 어려워서 안낀다고 하더라구요
    그거 보고 저라면 문제가 생기면 빨리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요즘에 나오는 보청기는 겉에서 보이지 않는 것도 있다고 하네요
    전 노안이 생기면서 읽는 걸 피하게 되는데 난청이 되면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진다고 하나 더더군다나ㅠㅠ

  • 10. ker
    '23.7.28 7:55 PM (114.204.xxx.203)

    보청기 끼면 다 증폭되서 ...불편해요
    적응기 한참 걸려서 대부분 빼버려요
    몇백 들여 사고 안쓰세요

  • 11. 제가
    '23.7.28 8:06 PM (118.235.xxx.236)

    여쮜보는 분이 계셔서 말씀드리면
    20년간 경력단절되었다가
    공무원 3년차인데
    업무를 너무 무리하게 했어요.
    일중독처럼요.
    컨디션 무너졌거든요.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12. ㅠㅠ
    '23.7.28 10:30 PM (14.42.xxx.44)

    지금이라도 몸 아끼면서 하세요
    늦지 않았으니 난청 관리도 하면서요

    무리하면 본인이 제일 약한 곳으로 병이 생기기도 해요 ㅜㅜ

  • 13. ㅇㅇ
    '23.7.28 11:3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시끄러운곳에서는 사람말과 구분이 잘안되고
    차소리 이런게 너무시끄럽더라고요
    눈귀 치아 이런부분은 정말어릴때부터
    관리 가 정답인듯요
    한번 나빠지니 얼굴주름이 문제가 아니더라고요

  • 14. 불가역
    '23.7.29 1:28 AM (116.32.xxx.155)

    한번 나빠지니 얼굴주름이 문제가 아니더라고요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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