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아니라 그 부모님이 문제에요
애들은 그냥 애들이니까.. 그럴 수 있는 부분들이 있지요.
그러나 100이면 100 애들 말투, 행동 부모님들이랑 다 똑같아요
부모님들은 자기애만 보니 다르다고 생각 하시겠지만
아는 내과 의사샘이 하는 말이 소아과는 진짜 애들 좋아하는 사람들 아니면 못한다고
의사들 중에서도 제일 기피 한데요..
아동심리 센터 친구도 이젠 성인으로 대상을 바꾸려고 하더라구요.. 이 친구도 대학 때부터 거의 20년을 이 쪽으로 했어요.
자기애 초 1인데 눈 나빠서 흑백 프린트물 보게 하는거 싫다고 반게시판에 원본 칼라 학습지로 올려달라고 하지를 않나
애한테 " 칭찬 잔뜩 하고 미래에 훌륭한 사람이 될꺼라"는 식으로 글 써줬더니.. "이게 무슨 의미냐? 고 따지지를 않나.."
학부모가 교장실 찾아가서 담임 교체 한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들은 초2인데 툭 하면
"담임바꿔달라고 교장선생님한테 말할꺼야" 이래요.
그냥 아이들의 행동, 말이 본인(부모님) 하고 똑같다고 생각 하시면 돼요.
진짜.. 아이들은요. 학교에 한반에 30명이 있으면 그 아이는 30명 중 1명이구요
학원에 한반에 8명이 있으면 그 아이는 8명 중 1명일 뿐입니다.
제발 본인 아이에게 특별한 대우를 요구하지 마세요. 본인한테만 특별하지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 많은 아이들 중 1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