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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아이 오냐오냐 맞춰주면 더 예민해지나요

ㅇㅇ 조회수 : 1,331
작성일 : 2023-07-26 11:35:41

애기때부터 예민한 아이 열심히 맞춰주고

불편한 상황을 안만들어주려고 애썼는데

늘 이러쿵저러쿵 궁시렁 궁시렁 미칠것 같아요...자꾸 버럭하게 되는데 대체 어떻게 키워야되나요

카시트가 갑갑하고 불편하다고 카시트 빼달라고 계속 말해서 버티다가 등받이 부분 빼주고 부스터만 해줬는데 좋아할 줄 알았더니 또 어쩌고저쩌고...

그래서 불편하다는거냐고 했더니 그건 아니고 없으니까 허전하다고? 애가 뭔가 만족이 없고 불만스러운걸 자꾸 얘기하고 점점 너무 까다로워요..

학교나 다른곳에선 밖에 나가선 티 안내고 조용히 있다가 집에 오면 저한테만 티내는데 늘 듣다가 답답해 환장하겠어요. 상담이라도 받아봐야될까요?

IP : 211.36.xxx.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26 11:51 AM (58.29.xxx.196) - 삭제된댓글

    큰애땜에 상담이랑 미술치료 받은 경험자인데요.
    거기서 배운건 기질적으로 예민하니 자극시키지 말고 별거 아닌건 맞춰줘라였어요. 하지만 원칙을 세우고 지킬건 지키게.
    전 위험 안전 에 관한건 무조건 지키게 했어요. 카시트는 무조건 해야하고 위험한건 만질수 없다 등등
    하지만 이옷입겠다. 신발 거꾸로 신겠다 등 안전이나 남에게 피해끼치지 않는건 니맘대로 해라. (음식도 엄청 까탈스럽지만 집에서만 유난떠는걸로. 남과 먹을때. 혹은 누가 사주는 자리에서는 싫은거 표현 못하게 했습니다.)
    원칙을 지키면 나머지는 더 풀어줬더니 그 룰을 따르고 있어요.
    (제 아이는 예민함으로 인해 틱 이 와서 고생했어요. 운동틱으로 시작해서 음성틱이 살짝 오고. 음성 운동 복합적으로 오게 되면 고치기 힘들다고 해서 진짜 학교도 한동안 안보내고 신경썼을정도. 공부 못하는게 누군가에게 피해주는건 아니니까 공부는 제쳐두고 다른사람과 잘 어울려 살수 있도록 만들고 싶었어요. 그때 진짜 많이 울고 맘고생 많았는데 지금은 아이가 틱도 사라지고 잘 생활해서 너무 좋습니다)

  • 2. ㅇㅇ
    '23.7.26 12:15 PM (211.36.xxx.7)

    저는 저도 예민해서 아이한테 들들 볶인다는 생각에 너무 괴롭네요ㅠㅠ

  • 3. 그런
    '23.7.26 12:36 PM (118.235.xxx.227)

    그런 애들 오냐오냐 키우면 금쪽이 되는 거죠

  • 4. ..
    '23.7.26 12:50 PM (118.235.xxx.187) - 삭제된댓글

    그건 예민함이라고 표현 안할텐데요.
    진짜 예민한 아이는 엄마의 감정까지 살필 줄 알아요
    저건 그냥 똥고집

  • 5. ㅇㅇ
    '23.7.26 12:52 PM (211.36.xxx.7)

    그래서 저도 늘 엄마도 힘들다고 엄마도 좀 배려하라고 하는데…애가 겁이 많으니까 안전 이런쪽은 걱정이 덜한편인데 저를 달달 볶는게 너무 싫어요

  • 6. 예민한아이
    '23.7.26 12:57 PM (115.21.xxx.250)

    자기 자극이 너무 크니까 그거 처리하느라 남을 미처 못보던데요
    너무 자극하지 않도록 하는건 필요한데
    같이 사는 세상 남도 배려하도록 신경도 써야해요.
    사람은 위해주면 다 자기 중심으로 살더라고요.
    약간의 도전과 상실, 위기는 성장에 좋다고 생각해요
    우리 아이도 불안 강박이 워낙 높아서 제가 노이로제 올 정도였고
    아이가 겁나지 않게 하려고 애썼는데
    불안을 완벽차단 하기 보다는 조금식 불안을 직면해서 다뤄나가도록 해야하더라고요
    에휴...말이 쉽지..암튼 저는 힘들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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