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그만 살고 싶거든요
사는게 너무 괴롭고 힘들어서요
그런데 죽지도 못하구요
죽을 용기가 없어서가 아니고
주관없는 애가 따라하거나 상처 남아 힘들게 살까봐서요
암걸리거나 교통사고 나서
어쩔수 없이 죽게 되면 좋겠어요
주변에서 인정할 수밖에 없는 죽음을 간절히 원해요
살고 싶은 사람은 잘도 죽는데
죽고 싶어도 암도 안걸리고 교통사고도 안나네요
세상의 부조화가 지겹고 버거워요
정말 그만 살고 싶거든요
사는게 너무 괴롭고 힘들어서요
그런데 죽지도 못하구요
죽을 용기가 없어서가 아니고
주관없는 애가 따라하거나 상처 남아 힘들게 살까봐서요
암걸리거나 교통사고 나서
어쩔수 없이 죽게 되면 좋겠어요
주변에서 인정할 수밖에 없는 죽음을 간절히 원해요
살고 싶은 사람은 잘도 죽는데
죽고 싶어도 암도 안걸리고 교통사고도 안나네요
세상의 부조화가 지겹고 버거워요
교통사고로 돌아가시는 게 얼마나 참혹한지 알고 쓰신건지;;; 암도 마찬가지고요;; 정말 죽고싶은 사람은 이런데 글 안 써요.. 지인이 자살했는데 그 어떤 시그널도 없었어요.
그리고 어차피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한 번은 반드시 죽는데 일찍 죽는다고 뭐가 다른가요.
불쾌해.....
저 결혼 5년차 30대 초반에 화병나서 우울증 걸리고 급기야 입원 권유까지 받았었어요. 장녀에 맏며느리, 나 죽는 건 아쉽지 않은데 남겨진 가족 걱정에 차마 죽지도 못했죠. 그래서 지금 원글님 마음 알 것 같아요.
그 시간이 계속 될 것 같고 하루하루가 힘들겠지만 사는데까지는 살아보세요. 몹쓸 생각 마시고...
살다보면 "그때 죽었으면 지금의 나는 없었겠구나, 오래 살고 볼 일이라더니 이리도 살아지는 구나."하는 날이 올거예요.
딱히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한 건 아니지만 슬픈 날이 적어진 요즈음이 행복한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원하는 행복이 오지 않고 사람이 내 뜻과 어긋난대도 용기 잃지 마시고 덤덤하게 그저 살아보세요. 그게 행복이라고 인정이 되는 순간 원글님이 몰라보게 단단해져 있을 거예요.
건강하시길.
결국 누구나 죽잖아요..
한때 저도 그런생각했었는데 이 또한 얼마나 오만하고 건방진 삶의 태도인가 내 운명대로 죽을때까지 살아보자하고 마음바꿨어요.
정말 살고싶었지만 암 이나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사람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요
무슨 말인진 알겠어요
죽을 용기가 없어서가 아니라 해도 내 죽음에 영향받을 자식 등을 걱정해서 못한다는 게 이미 죽을 용기가 없는 거예요 용기라는 말도 가당치 않고요
다 살고 싶어서 사나요 나 혼자 죽어 끝나는 게 아니니 꾹꾹 누르며 살죠
결국 어쩔 수 없이 살다가 어쩔 수 없이 죽게 될 거예요 오늘이 아니라고 원망할 일이 아니고요 그건 공평한 거니 기다리세요
내가 죽고 싶을 때 왜 죽지 못하냐고 화내는 그게 어쩌면 불공평함을 바라는 거죠
저도 그래요 그치만 능동적으로 죽을 방법도 딱히 실행하고 싶지 않아 그냥 하루하루 죽음으로 간다 생각하며 살아요
병원엘 꼭 가셔서 치료를 받아보세요.
너무 힘드실 것 같네요.
일기장에 쓰시지 그래요?
당장 내일 사고로 죽을 수도 있고
오늘밤 자는 동안 심장이 멎을 수도 있어요
그러니 매일을 마지막날이라 생각하고
오늘 하루, 이 순간만 재밌게 사세요.
산책하고 맛있는 거 먹고 재밌는 거 보고..
기분이 너무 가라앉아 힘드시면 꼭 약 도움 받으셔서
하루씩만 즐겁게 살아보세요.
최근 까지도 저도 그런 마음 많았는데
내 아이가
내가 없어서 혼자 이세상을 산다고
생각하니 돈은 많이 없지만
제가 지켜 주는게 무척 큰것들이 많더라구요
생각나는 것들만 나열하면
열무김치, 파김치, 돼지 갈비 ,잡채, 김밥.... 누가 해줄 까요
얼마전 처음 사귄 첫 남자친구와 결별 했을때도
엄마가 없었다면
누가 좋은 조언을 해줄까요....
이것만도 죽지 않고
엄마가 있어야 하드만요
그래서 살아 있어야 해요 님도~~ 제가 위로 드릴께요
토닥 토닥, 쓰담 쓰담 기운 내세용~~~
복은 줄어들고 명은 더 길어진다죠
암보험, 사망보험이라도 들어놓으시고 죽기를 기도하세요
근데 그것보다는 아이를 위해서라도 즐겁고 행복하게 사시려고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억지로라도 웃으려고 하면 지금보다 인생이 좋아질거에요
좋은 분들이 많으시네요
진심 어린 댓글들 감사드려요
심성이 여리고 착한건 좋지 않은것 같아요
주변사람들이 이용하고 못살게 굴거든요
가족이 제일 그래요
인간의 근본속성은 사악해요
이용가치 있는 착한 사람을 귀신같이 알아보고 활용해요
그 이기심이 뻔히 보여도 벗어나지를 못하고
가치 없는 연민으로 평생 희생만 하다 번아웃 되었어요
살아온대로 살아가는 습관과 같은 바보짓울
멈추고 싶지만 안할수 없고
벗어나려 하지만 마음은 왜 아픈가요?
죽어야 끝날 방법밖에 없어보여서 죽고 싶고 그래요
이렇게 결단력이 없고
평생을 괴롭게 사는 자신에 대한 혐오감이 커요
나도 그랬었지... 싶어서 댓글 더 달아봅니다.
원래 대면하고 말을 하자면 남의 인생에 참견하지 말아야 하는데
그래 나도 그랬다 싶어 마음이 쓰이네요.
넘겨짚는 말이더래도 양해 바랍니다.
결단을 못하는 우유부단한 내 자신이 싫다는 말이겠고,
이런 나를 이용하는 사람들 그것도 내 가족이 그렇다니 세상 믿을 사람없다 싶어 삶의 의지가 흔들리는 건가요?
마음이 여려서 가까운 이들을 함부로 정리 못한다는 건 장점이예요.
그걸 이용해서 흔드는 사람이 부끄러워할 일이지 원글님은 죄 없어요.
다만, 그런 연약한 사람들에게 휘둘리면서 자신을 혐오하는 것, 그건 원글님 잘못입니다.
상대방은 흔들리니까 흔들어서 자기 살아보겠다고 휘두르며 드는 것 뿐이예요.
이제부턴 타인(가족 포함)을 사랑하되 그 안에서 나를 지키는 방법을 고민해보세요.
흔들리는 내 자신이 못났다 탓하지 마시고 딱 하나 흔들림에 취약한데도 자꾸 흔들려버리는 원글님 성격을 이해하고, 스스로를 도와주세요.
사람은 나약해서 타인을 흔드는 거고, 또 사람은 연약해서 타인에게 흔들리는 거더라구요. 이건 인생의 비극 같은 거지 원글님의 탓이 아니랍니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고민하셔서 꼭 이겨내세요.
원글님 가족 끊어내세요.
가족이 제일이다, 가족밖에 없다라는 말이
해당되지 않는 몹쓸 가족들도 많습니다.
안보고 사는 일인 여기 있네요.
아이와 본인만 생각하세요.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랑하세요
요즘은 밤마다 기도합니다.
병들고 귀찮은 존재가되면 가족도 결국엔 남과 같을수 있어요
본인의 삶에 더 집중하고 하루하루를 열심히 사는게 섭섭하게 이기적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그 또한 이유가 있어서인거고
결국은 주변 모두가 평온히 잘 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너워터
폴600
47미터같은 영화를 보는것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