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살 딸아이가 아기때부터
보통 아닌 것은 알았지만
갈수록 엄마인 제가 버거울정도로
고집도 더 쎄고 혼내도 눈하나 깜빡안합니다.
잘못에 대해 얘기해주고 앞으로 잘 하자 마무리 잘하고 이제 그만 끝내고 싶은데 절대 대답도 안하고 가만히 저를 쳐다보기만 하는 모습을 보면
쟤가 여섯살이 맞나.. 나중에 열여섯살되면 얼마나 힘들까 벌써 그려지고..
워낙 직설적인 성격탓에 불만을 바로바로 표출하는 탓에
저도 딸아이 대할땐 약간의 긴장감(?)까진 아니더라도
첫째보다 조금 더 조심하는 건 있어요.
이렇게 고집세고 강하고 기질적으로 부모보다 더 쎈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하나요?
저 기를 눌러보려 노력도 했지만
늘 넉다운 되는 것은 저였도 아이는 큰 타격감 없네요
밖에서는 눈치도 빨라 빠릿빠릿 잘합니다.
나중에 컸을때 딸아이 눈치보고있을 제 모습이 그려져요ㅠ
어떻게 키워야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