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초딩때
동해바다에서 갑자기 휩쓸려 죽을뻔 했어요
튜브도 아기용 하고 있었는데
10분간 살려달라 외치다
어떤 아저씨가 낚시대로 살려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해수욕장 한가운데서 낚시??
혹시 조상님인가 ㅋㅋㅋㅋ
이런 생각도 해보며
진짜 그 상황이 아직도 기억나요
전 초딩때
동해바다에서 갑자기 휩쓸려 죽을뻔 했어요
튜브도 아기용 하고 있었는데
10분간 살려달라 외치다
어떤 아저씨가 낚시대로 살려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해수욕장 한가운데서 낚시??
혹시 조상님인가 ㅋㅋㅋㅋ
이런 생각도 해보며
진짜 그 상황이 아직도 기억나요
정말 큰일날뻔 하셨네요. 다행입니다.
저 또한 수영장에서 빠졌는데 아빠가 금방 와서 구해주셨어요.
저 대학때 등교하다가 제가 지나가자마자 커다란 철제간판이 등뒤에 떨어진 적 있어요. 바람불거나 악천후도 아니었고 그냥 평범한
날이었는데... 정말 간발의 차이로 살았죠.
수영장에서 노는데 어느 순간 발이 안닿고 밑으로 푹 꺼지는 느낌이 드는거에요. 놀다보니 깊은 수심구간으로 들어간거죠 옛날 수영장은 따로 구분을 안해놓았거든요. 어찌어찌 해서 나왔는데 뭔가 허우적 허우적 거리며 물에 빠지는 느낌이 너무 무서웠던 기억이 나요. 구명조끼같은것도 없었을때고요.
그날 하루를 잊을수 없어요
25년전 한겨울에 3살4살 아이를 데리고
겨울바다를 갔어요
작은아이가 통통통 튀더니 바다로 퐁 빠졌는데
갑자기 파도가 밀려와서 아이가 30미터정도 앞으로 쓸려가
바다로 확 빠져버렸어요
순간 혼비백산 남편이바다로 뛰어들었는데
파도가 치니 정말 위험하더라구요
구사일생으로 아이를 찾아건져내고
차에가서 히트켜고 아이 옷갈아입히고
따뜻하게 몸 녹이고 왔더니
큰아이머리에서 피가 펑펑
남편이 수제비던지는사이
아이가 뛰어들어 남편이 던진돌에 맞아서 ㅠ
그날 휴일이라 작은 섬도시에 응급실도 없고
어디에 홀린듯이 집으로돌아왔어요ㅜ
지금도 그날 일 생각하면 구사일생 이라는ᆢ
어릴때 개울옆 후미진 웅덩이에서 빠져 허우적 거리다가 소변보러온 아저씨가 보고 구해줌 사람 다니는 데가 아니라 빠져도 아무도 모를뻔 했어요.
초등때는 거실 큰 통창 앞에서 배깔고 놀다가 일어나 나오는 순간 통창이 와르르 쏟아졌어요. 넘 놀라서 엉엉 울었는데 전혀 안다쳤어요.
20대때 삼풍 백화점 앞에 지나갔어요. 사무실 들어왔더니 백화점이 무너졌다고 ㅠㅠ
교통 사고도 당했어요. 앞에 빈자리 앉았다가 자리 옮겼는데 제가 앉았던 자리 흔적도 없이 사라짐요 이게 젤 무서웠네요 ㅠㅠ
저도 6-7살때 강에서 놀다 혼자 떠내려 갔는데 밑에서 놀던 아저씨가 구해줬어요 울면서 돌아왔는데 아무도 저 없어진지 몰랐음
강풍부는날 출근하는데 위에서 건물 부속품 바로 앞에 떨어짐
삼풍백화점에서 놀다가
에어콘 안 나와서 밥만 먹고 나왔는데....
그 백화점에서 수백명이 달려나오는 장면이
아직도 생생해요
그 즈음 친구랑 매일 삼풍백화점 놀러다녔는데, 그날만 하루 쉬고 안 갔다는... 제 친구의 친구는 무너지는 날 삼풍안 치과 미리 예약했었는데 엄마가 병원 응급실 실려가서 가느라 못갔대요. 엄마가 살린 거..
빠져보신분은 없죠?ㅎㅎㅎ
혼자 놀다 빠졌다
혼자 살아 올라왔어요
초3때인데
걸음마와함께
어딜 그렇게 기어 올라갔다네요
그 덕을 본건지 ㅎㅎㅇㅎ
지금도 어디 올라가는거 엄청 좋아합니다
어휴 다들 기적이네요
읽는 제가 쫄깃합니다
비 많이 오고 난 뒤에 소금강 계곡에서 오빠랑 설거지 했어요. 물살이 세서 코펠을 그냥 담그고만 있어고 저절로 깨끗해졌어요. 오빠가 어 이거 뭐지? 하면서 물속에서 빨간 덩어리를 잡아올렸는데
두세살 된 남자아이가 빨간 티셔츠 입고 있었어요.
10미터 쯤 위 쪽 바위에 젊은 부부가 갓난아이 눕히고 짐 풀고 있더라고요. 아이가 하얗게 질린 얼굴에 부모도 충격에 얼이 빠져서..
초등 저학년때 절벽 기어오르다가 떨어질뻔
스무살때 한탄강 갔다가 급류에 떠내려갈뻔 한걸 친구가 구해줌.
사라지기 때문에 바다, 강에가면 부모가 한시도 한눈팔면 안됩니다.
전 20년전에 서울 상계동 불암산에서 산책하다
길도 제대로 없는 오솔길 숲속으로 살살들어갔다가
담배피는 불량 청소년들 무리를 만나서 각목으로 머리 맞을 찰나에
등산객 아저씨가 쑥 나타나서 아는체 하며 저를 끌어서
도망가서 살았어요
그때 각목으로 머리 맞고 하필 치마 입고 있어서 뭔 일 당했을 거예요.
길도 없는 곳에서 갑자기 나타난 등산객 아저씨도 떨던데
고맙다는 말도 제대로 못했어요
우물안에서 뭐 붙잡고 올라오신거에요?
두레박 줄이요?
포도가 기도막아서 숨 못 쉰적 있었어요. 켁켁거리다 포도알이 나왔죠. 그 이후로 포도 절대 통채로 안먹어요.
초등 4학년땐가 친구들 몇명 함께 동네에서 먼 바다까지 걸어서 다슬기 잡는다고 갔다가 갯벌이였는데 낙지구멍인가 가슴까지 빠졌는데 기어서 구르며 올라왔던거 같아요. 너무 놀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