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거 어제 저 글을 읽고 사실 놀랬구요.
그래서 글도 하나 올렸어요.
그런데 오늘 뉴스에 꽃다운 나이의 교사분이 스스로 생을 마감한 뉴스를 보고
요즘 선생님들이 학부모들에게 받는 카톡 내용을 보고
진짜 깜짝 놀랬습니다.
제가 애가 없어서 요즘 교육현장이 어찌 돌아가는지 몰랐거든요.
그러다가 어제 저 눈썹문신 촌스럽다는 글을 읽고
그냥 아무 의미없는 사람의 눈썹조차도 저렇게 참을 수 없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구요.
그래서 글을 썼고
그런데 선생님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뉴스를 보왔고
그리고 요즘 학부모님들이 선생님에게 보내는
카톡들을 보는데
학부모님들의 간섭? 아니 오만가지것을 가지고 하지말라~하지말라~
하면서 들들들 볶더라는거죠.
즉 자기에게 거슬리는걸 못참아 내는거죠.
나만 거슬리는것이 아니고 다른 학부모님들이나
학교에서 전체적으로 거슬리는거라면
모르겠지만
아~~주 개인적인 자기자신의 눈에 거슬린다고
그걸 못참아서
난리를 치는거 보면서
정말 놀랬어요.
저 눈썹글을 쓰신 분에게 뭐라기 보다
생판 남인데
스쳐지나가면 보지도 않을 사람인데도
그걸 못참아 하는데
선생님들은 내 아이와 관련된 사람이니까
얼마나 난리를 쳤을까~싶고
그런 사람들의 마음이
여기서 정말 자주 나오는 살이 찐 분들에 대한 말
외모가 조금 떨어진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에 대한 말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말
이런말을 할때 진짜 저런 사람들이 눈에 거슬려서
조치를 취하고 싶어하는 정도로
혐오스러워 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