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열심히했는데 성적엉망
과연희망이있을까요
고1...1학기인데도
점수자체도 아이멘탈도 절망스러워요...
공부를 안하는애면 모르겠는데
공부를 해도 제대로 안하는지 안되네요
컨설팅도받고 관리형 스카도 가고 야자도하고 학원도가고 과외도하고 온갖거 다해요.
기말은 좀 나아지나했는데 몇문제 밀려쓰고 서술형 아작나고 난이도조절안되고...
고등학교성적이 다가 아니다
끝까지 열심히하면된다
꺾이지 않고 열심히 완주하자 나아질 일만 남았다
안그런척 담담히 위로해줬는데
제가슴은 너덜너덜해요
슬프고 힘들어요
저아이 열심히할때
저도 열심히했거든요
돈벌고 온갖 학원라이드에 선생알아보고 자료정리해서 복사해주고 기출풀이.정리해주고
학원비에 자사고 학비에
전교1등도 이렇게 서포트 받긴 힘들거에요
정말 뼈를 갈았어요..
그런데도 늘 담담하게
이게 끝이아니다. 과정에 후회없이열심히.다.쏟아보자...
그랬는데..
남편이랑 나누고싶어도
자기가 더 힘들어 공황장애오고 애한테 노발대발할 스타일이지 정신적으로 의지되는 인간은 아니구요
(학원비 교육비 나가는거 터치안하고 긍정적인 걸로 만도 위안삼아요)
누구한테 이야기할곳도없고
이걸 어찌 앞으로 몇년하냐싶어 암담해서 가슴이 터질것같은데 여기에서라도 풀어봅니다
그냥 계속 슬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