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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분들 계시나요..?

... 조회수 : 3,574
작성일 : 2023-07-14 07:59:09

50대 후반으로 접어드니 주변분들이 생사를 달리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지네요.

남편과 나,둘 다 막내이다보니 더 그런거같아요.

이번엔 한달 전에 조카 결혼식에서 만나서 이야기 나누었던 손윗시누가 (60대 초중반) 부신암 진단받고 전이되고 패혈증으로 중환자실에서 이틀만에 돌아가셨어요.  3주전만해도 근무해서 일했던 분이거든요.

부신암 진단은 지난 가을에 받았고 전이 없이 제거했다고 축하파티도 하고 그랬데요(친구들끼리)

이혼한지 20년정도 됐는데 전 남편이 와서 그리 울더라고요. 미안하다고하면서...

이혼후에 공인중개사 자격증따서 부동산하면서 이제서야 겨우 자리 잡은거같은데 안타깝네요.

어제 발인하고 돌아오는데 하루라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냥 황망한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해봅니다~

 

 

 

IP : 61.74.xxx.2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리
    '23.7.14 8:05 AM (121.133.xxx.137)

    태어나는덴 순서있어도
    가는덴 순서 없다...를 절감하고 있어요
    그냥 오늘을 잘 살자 미리 걱정하고
    안달하며 살지 말자...합니다

  • 2. ...
    '23.7.14 8:05 AM (211.206.xxx.191)

    주변에 부고 들으면 덧없다는 생각 들죠.
    그런데 내용중 이혼은 신중해야겠다는 말은 좀 그렇네요.
    그대로 지속되면 죽을 것 같아 살려고 하는 선택지가 이혼이지 좋아서 이혼하고 싶은 사람이 있겠나요?

  • 3. 그냥
    '23.7.14 8:24 AM (97.118.xxx.21)

    열심히 살아야지 별 수 있나요?
    그런데 그렇게 일주일전까지 일하다 갈 수 있는게 저의 소원이긴합니다.

  • 4.
    '23.7.14 8:44 AM (58.231.xxx.119)

    젊은 애들도 암 많턴데
    이정도 산 것도 감사

  • 5. 내용중
    '23.7.14 8:47 AM (121.133.xxx.137)

    어디에 이혼은 신중해야한단 말이 있나요?
    어쨌건 오히려 아니다 싶으면 빨리 이혼해야죠
    얼마나 살지도 모르는데
    하루라도 더 지옥에 살 필요가 있나요

  • 6. ker
    '23.7.14 9:31 AM (180.69.xxx.74)

    그정돈 아니고 하나 갔어요
    암환자는 많음

  • 7. ker
    '23.7.14 9:38 AM (180.69.xxx.74)

    반대로 90. 100세 넘게 사시는 분도 많아요

  • 8. 어디에
    '23.7.14 10:33 AM (211.206.xxx.191)

    이혼 신중해야 한다는 내용 없죠
    원글이 수정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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