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후반으로 접어드니 주변분들이 생사를 달리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지네요.
남편과 나,둘 다 막내이다보니 더 그런거같아요.
이번엔 한달 전에 조카 결혼식에서 만나서 이야기 나누었던 손윗시누가 (60대 초중반) 부신암 진단받고 전이되고 패혈증으로 중환자실에서 이틀만에 돌아가셨어요. 3주전만해도 근무해서 일했던 분이거든요.
부신암 진단은 지난 가을에 받았고 전이 없이 제거했다고 축하파티도 하고 그랬데요(친구들끼리)
이혼한지 20년정도 됐는데 전 남편이 와서 그리 울더라고요. 미안하다고하면서...
이혼후에 공인중개사 자격증따서 부동산하면서 이제서야 겨우 자리 잡은거같은데 안타깝네요.
어제 발인하고 돌아오는데 하루라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냥 황망한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