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입주이사를 해야하는데 남편이 옷장을 가져가자한다고 고민이라고 글을 올리니
내용물(옷)을 모두 버리면 된다고 해서 ㅋㅋㅋ 그 말씀이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방금 옷장 문을 열었는데 옷빼기가 쉽지 않네요
아마도 옷정리가 최대 난관일 것 같습니다
겨우 슬랙스 하나 꺼내놨어요
미혼 때 입은 흰색바지를 지금도 입을 정도로 옷에 애착이 많은 편이거든요
점하나 없이 깨끗한 바지라....나름 잘 관리했다고 생각하고 유행이고뭐고 없이 입습니다
옷장정리 빼면 거의 90% 정리가 끝난셈이라 옷장만 하면 끝인데
옷을 더 살생각은 없지만 있는 옷은 최대한 활용해서 입고 싶거든요ㅠ
고민이네요...
오늘은 베란다에 있는 플라스틱 통 정리해야겠어요
몇 개 있더라구요
비가와서 내다놓기 번거롭지만 지금 당장 내놔야겠어요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