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절한 지 20년이상 지났습니다.
매번 이렇게 저를 괴롭히는 친정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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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했다고 더이상 돈 못번다고
친정 아버지 퇴직금 N억 받아서
그날로 바로 버리고 런
자기 하고 싶은 거 맘대로 하시다가
안되면 자식들 이용하시고
몇 년도 못 가 퇴직금 다 날립니다.
자기 안 도와준 자식들 온갖 원망(=막말, 욕)하며
당시 주변인들 도움 받으니
가족은 필요없다며
자기인생 잘 살아보겠다고
먼저 인연 끊자며 큰소리 치셨습니다.
결국 잘 안 풀려서
다시 연락 시도 하시고 신세한탄
자기는 신세 안지겠다고 하면서
뒤에서는 지인친척들한테 반대로 얘기
자식 주변인들에게 집안 사정 오픈오픈....
최악은 주변인의 주변인까지 알고 있더군요.
사회생활을 포기할 정도로요.
저는 결혼하면서 단호하게 거절했고
지금도 다시 볼 생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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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일어난 일이
모르는 번호 받아보니
제 연락처 내놓으라며
관공서 다니며 협박하나봐요
너무 무서워요.
제 나이도 50대, 이제는 서로 포기하며
상황 인정할 줄 알았는데
저런 일 당해보니 더더욱 만나면 안될 것 같습니다.
해결방법도 없고
그저 이 상황이 지나가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