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비교적 자유로운 직업이라서 전업으로 있다가 상황에 따라 일을 잡아서 하다가 또 힘들면 쉬었다 다시 일하는
불규칙적 워킹맘입니다.
원래 요리엔 소질이 없는데 익숙해졌다가 쉬면 또 감을 잃고 다시 전업때 영상보고 공부하고..
늘 많이 부족합니다.
1년간 일하다가 몸이 너무 힘들어 6개월 쉬고
다시 근무하기로 해서 담주에 나가는데..
20일부터 아이 방학이라서.. 걱정입니다.
중 3 외동아들과 결혼안한 남동생을 케어하고 있는데
스스로 잘 꺼내서 먹지를 않아요.
차려줘야 먹고..
작년에 점심 매일 배달되는 싸이트 신청해서 줘봤는데
식성에 안맞는건 아예 손도 안대서요.
그럼 라면과 삼각김밥으로 때우거나 건너뛰거나..
배달을 매일 시키기엔 나중에 뒷처리하기도 힘들고 냉장고가 프라스틱 용기 보관소가 되어서
이번엔 힘들더라도 미리 저녁때 대용량으로만들어서놓고
점심때 찾아 꺼내먹도록 훈련 시켜야될것 같어요.
엄마가 한 음식은 그래도 맛있게 잘먹어서요.
이번주에 냉장고 정리하고 있어요.
댓글보고 장봐서 미리 준비해놓게요~
금손 주부님들 점심 메뉴 꼭 좀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