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페이스북에서)
오늘도 민주당은 자신들의 거짓을 완성하기 위해 온갖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서울-양평고속도로 대안 노선은 문재인 정부에서 발주한 고속도로 타당성 조사 용역의 결과물입니다.
제가 장관 취임하기 전부터 준비되어 있던 전문가 용역진의 안으로, 열흘도 안되어 국토부에 보고된 것입니다.
이런 사실이 밝혀지자, 이제는 인수위에서부터 특혜를 주기위해 계획을 세웠다는 망상까지 동원하고 있습니다. 국토부 용역 과업지시서는
인수위 전인, 2022년 1월 문재인 정부 당시 추진하였으며, 과업지시서에 대안 검토 제시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재명대표는 이제 국정농단 운운합니다. 참 안쓰럽습니다.
도대체 무엇을 위해 상상과 공상에 더해 망상까지 붙들고 꿈속을 헤매는 것일까요?
< 이재명 대표의 국정조사 주장은, ‘합법적인 거짓말 잔치’를 벌이자는 것입니다 >
여러번 설명을 했고, 또 많은 언론이 보도했음에도, 고속도로를 ‘제대로 된 검토 없이 옮겼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이제는 또 국정조사를 악용해 ‘합법적 거짓과 선동의 판’을 총선 전까지 끌고가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노선 변경이 문재인 정부에서 맡긴 용역의 결과물이라는 것, 민주당 정동균 전 양평군수도 주변 땅을 소유하고 있었던 것 등에 대해서는 한마디 해명도 없이, 앵무새처럼 똑같은 거짓말만
반복하고 있는 것입니다.
김건희 여사 일가가 소유한 토지 인근을 고속도로가 스치기만해도 ‘무조건 특혜’니, ‘경제성이나 효과 불문하고 노선을 무조건 바꾸라’는 것이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주장입니다. 이게 한때는 국정을 책임졌던, 원내 제1 정당의 대표가 할 수 있는 말입니까?
이러니 어떻게 이성적 대화가 가능하겠습니까?
그러니 사업을 백지화하고 원점에서 시시비비를 가려야만 했던 것입니다.
민주당과 이재명대표는 국정조사를 악용해 거짓과 선동을 질질 끌고 갈 것이 아니라, 당장이라도 진실의 링에 올라, 저와의 토론에 즉각 임해주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