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읽은 글에 죽음에 관한 글 댓글보다가 며칠 전 읽은 인터뷰 기사가 생각나 올려봅니다.
저는 몇년 전에 부모님이 두분 다 건강하시다가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다른 시기에요) 인터뷰하신 할아버지 글 읽고 눈물이 많이 났어요. 그 분 자식들 마음도 할아버지 마음도 너무 이해되구요.
별개로 저도 우리나라에서도 조력사망이 법적으로 가능해지면 좋겠다 싶어요.
많이 읽은 글에 죽음에 관한 글 댓글보다가 며칠 전 읽은 인터뷰 기사가 생각나 올려봅니다.
저는 몇년 전에 부모님이 두분 다 건강하시다가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다른 시기에요) 인터뷰하신 할아버지 글 읽고 눈물이 많이 났어요. 그 분 자식들 마음도 할아버지 마음도 너무 이해되구요.
별개로 저도 우리나라에서도 조력사망이 법적으로 가능해지면 좋겠다 싶어요.
올해49인 제가 저 나이쯤 되면 우리나라도 도입이 되려나요..
호상이면 더할나위없겠지만 괜히 가족들에게 폐 끼치는 말년은 저도 싫으네요
생각이 많아집니다
스위스 까지 갈필요있어요?
저도 신장병환자라서 저 할아버지 마음 백번 이해합니다.
기사 정독하니 마음이 먹먹해집니다.
어르신 살아오신 인생이 얼마나 멋졌을지 가늠이 되네요.
품위를 지키다가 가셨네요.
우리나라도 곧이겠죠?
할아버지의 선택이 먹먹합니다.
조력자살의 대해 깊이 생각해 볼만한 기사네요.
우리나라에 도입되면 저렇게 죽음을 택할 사람들 많겠다 여겨져요.
나 부터라도....
한번 뿐인 소중한 생이지만 내 목숨 더는 어찌할 수 없을때 스스로 선택할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사람이 희노애락이 없는데, 숨만 쉬고 있으면 뭐해요?"
넘 공감됩니다.
육체적 고통이 쉴 새없이 지속되는 삶은 지옥이에요.
남편도 스위스 가고싶다던데
이왕이면 우리나라에서 존엄사할수 있으면 좋겠어요
도입이 언제쯤 될지 .:
너무 너무 원해요.
죽음을 선택할 권리...
죽기 위하여 스위스행 뱅기 타는 마음은....
동행한 그의 딸은 아버지의 죽음을 지키고 혼자 돌아오나요?
장례식은요?
고통스러운 삶의 끝을 맞이하는게 편안한 축복일수도 있겠다 싶어요. 어차피 가야할 길인데.
한국이 합법화되길 기다리지 말고
해외 여행 한번 덜 가면 저 비용 나올겁니다
죽은 뒤 한국서 장례 치르면 뭐가 달라지나요
여기서 막말댓글 달리던데요
죽고싶으면 자살하면 되는데 무슨 존엄사냐고
빌딩에서 뛰어내리든 목메달든..
ㄴ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든다네요 4,5천만원 든다고 들었어요.
스위스는 외국인도 조력사망 허용되니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는데, 자국민에게 조력사망 허용되는 나라는 많아요
네덜란드, 캐나다, 북유럽, 호주 등등요
의술을 이용해서 수명만 연장한다고 좋은게 아니죠.
근데 울나라는 노인상대로 돈버는 병원이 워낙많아서 그들의 반대를 뚫고 나가서 조력사망 법제정 될수 잇을지 모르겟네요
먹먹하네요.
딱 이런 조력자살 얘기를 다룬 소피 마르소 주연의 (다 잘된거야)라는 영화 추천드려요. 보면서 함께 울었던 영화에요.
https://m.blog.naver.com/cosmopolite1/222890996937
여러가지 알아봤는데요
굳이 저 돈내고 죽어야하나 싶던데요
고통없이 스르륵 죽을수 있는 방법 많아요
고통없이 죽는방법이 뭘까요?
법 통과되면 조력자살 종용 엄청날걸요?
부모 생존은 65세까지가 자녀들의 희망 연령이고
우리나라는 마지막까지 독립못한 자녀들 수두룩한데요.
저긴 성년되면 자녀가 독립하고 부모도 독립적으로 살죠.
손주보고싶고 손주 장가가는거 보고싶은 한국 할머니들입니디.
쉽지 않을겁니다
돈 많은 사람이 누리는 마지막 호사라고 여기는 사람들 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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