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 여자아이예요
영어학원을 4월에 등록해서 다니고 있는데. 기존에 대형 학원 다니다
옮기게 되었는데. 대형은 아니지만
레벨도 있는 약간의 규모 있는 학원 이예요~
기존 대형학원의 숙제부담 때문에. 옮긴거라. 첨에 이 학원 등록도 숙제 많이 없다해서 선택 한거예요
처음 레벨테스트 봤는데
ABCD반중. B와C중에 들어가라 해서 C로 해달라고 요청 드렸는데
잘하는 애들이랑 하면 아이가 따라 잡기 좋다해서 그러자 하고. B반 으로 다니고 있는데 아이가 수학숙제는 열심히 하는데 .영어숙제는 딱 숙제만 해가고. 복습 등은 전혀 안해요
단어 시험 점수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구요.. (이건 아이가 잘해야 하는거 알고 전 천천히 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어요)
그런데 이번 방학때
수업시간을. 오전으로 바꾸면 어떠냐고 학원 수업시간에 말이 나왔나봐요
아이가 학교생활에 열심인 아이라
학교 활동에 적극적 으로 참여해서
학교 도서부에 가입.해서 활동 하는데
하필 영어학원 가는날 방학때 바뀐 시간대랑 같은 시간이더라구요
그래서 학원에 전화 해서
학원 시간을 바꾸는 경우도 있냐 했더니. 다 그렇게 한다면서
우리 아이가 그반 아이들에 비해 딸려서 토요일 특강도 들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토요일엔 수학학원 가고
바뀐 학원시간엔 학교활동 해야 한다고 말씀 드렸는데 아직 정해진건 아니라고 하더니. 어제. 결제선생 으로 결제 부탁 한다고. 특강 까지. 금액 플러스 해서 보냈네요(특강은 다행히 금요일.이예요)
아이가 딸린다는 말과
학원 시간 변경이 결정된게 없다 했다 한마디 말씀도 없이 결제요청 하며. 문자로 보낸게 참 맘이 그렇네요~
학원을 바꾸고 싶은 맘까지 들정도
기분이 나쁜데. 딸린다 말씀 하신거 기분 나빴다. 말씀 드리면
제가 너무 우스운 사람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