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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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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파트에 대문열고 사는집있나요?ㅠ

.. 조회수 : 4,848
작성일 : 2023-07-11 15:21:27

옛날옛날 어릴때 몇십년전 복도식 아파트에서는 주택도, 아파트도 대문열어놓고 사는집이 어쩌다 있었던거같은데

나름 신축에 가격도 중상인 아파트인데

단톡보면 대부분 40대 맞벌이,자가에 전문직에

이웃분들이 대부분 젊잖고 좋은데

유독 한집이 새벽5시부터 대문을 열고 삽니다

요즘아파트는 한층에 두집 많으면 두세집 있잖아요

 

근데 문을 열고사니 음식냄새가 너무 나옵니다

요즘아파트들 계단에창문도 없는데 그냄새가 다른집에 다들어가구요

 

저같으면 사생활노출싫고 특히나 배달이나 외부인들이 다닐수도 있고 어쩌면 위험하기도할텐데

문열고사는게 이해가 안가는데 제가 이상한가요?

 

알고보니 70대노부부 두분만 사시던데

명절이고 평일이고 정말 아무도 안찾아옵니다

명절때도 문열어놓고 고요해요

관리비도 비싼데 자식은 있는것같은데

할머니랑 한번 얘기해보니 음성이 완전 싸움닭스타일 말투에 말섞기가싫던데 며느리가있다면 의절한건지

지나가는말로 문열고 안시끄러우시냐 하니

다른집에 말소리가 들리는게좋다네요ㅠ

 

적적해서 그런거같은데 노인들 새벽부터 일어나 문열고 주말도 없이 삼시세끼 음식을 일찍부터해서 그냄새들 딴집에 다퍼트리고 시끄럽게하는걸 남들한테 피해준다고생각을 못하시니 너무힘드네요

 

IP : 223.39.xxx.13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옛날버릇
    '23.7.11 3:24 PM (121.133.xxx.21)

    그냥 말하세요
    노인들은 돌려말하는거
    못알아들어요

  • 2. 역시
    '23.7.11 3:2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 살면서 현관 열어놓고 지내는 집 2번 경험한 적 있는데 다 노인들이었어요.

    자기네 시간 넘치고 적적하니까 현관에서 이웃집들 인기척도 유희처럼 듣고 있고. 너무너무 싫어요.

  • 3.
    '23.7.11 3:28 PM (211.36.xxx.85)

    자세한 사정은 모르나 나이드신 분들중에는 주방 후드 트는걸 시끄럽고 전기요금 나간다고 싫어하는 사람들 있구요
    어차피 다른집도 음식은 해먹으니 그정도는 괜찮겠거니 하는 생각으로 문 열고 사시는거 같아요
    저희 친척집 가보면 거긴 복도식인데 노인분들 사시는 집은 여름에 현관 방충망 해놓고 그것만 닫아두고 현관문은 활짝 열어놓고 살아서 물어보니 에어컨 트는것도 돈 아깝고 맞바람불고 위에 썼듯 후드 틀면 시끄럽고 어쩌구....
    결국 남 신경 안쓰고 그냥 산다는 이야기...

  • 4.
    '23.7.11 3:29 PM (220.65.xxx.4)

    저 지금 현관문 열고 소파에 앉아 82하다 깜놀합니다.
    너무 더워서 문 열었더니 시원해서 앞으로 이러고 살아야겠다 생각하던 중이었는데 옆집이 불편할 수도 있겠군요!

  • 5. 아흐
    '23.7.11 3:30 PM (39.122.xxx.132)

    적적해서 아니예요
    답답해서 그러신대요
    거실에 나와 생활 하는 거랑 비슷한 이유..

  • 6. ..
    '23.7.11 3:30 PM (1.11.xxx.59)

    댓글보니 왜 팔순시모가 방충망달아놓고 현관문을 열고사는지 알겠네요. ㅜ. 옆집 이사온 젊은할머니가 같이 방충망달자고 꼬시더니만 ㅜㅜ

  • 7. july
    '23.7.11 3:32 PM (211.37.xxx.140)

    충격적이네요. 그저 노인들 특유의 갑갑증인 줄 알았는데 다른 집소리 들리는 게 정겹다구요? 세상에... 나이들면 그리되나요...

  • 8. ...
    '23.7.11 3:34 PM (14.52.xxx.1)

    나이 많은 분들 특징.
    전 여름에 내내 문 닫고 사는데 희안하게.. 옆집이 문을 열어 놓고 살아요. 봄에도 열어 놓고 -_- 나이가 많더라구요.

  • 9. 에휴
    '23.7.11 3:37 PM (49.1.xxx.81)

    3년째 나갈 때 심호흡하고 숨 참다가 엘베 타서 문 닫혀야 숨 쉬어요.
    지지고 볶고 삶고 굽고.. 역겨워요.

  • 10.
    '23.7.11 3:38 PM (218.37.xxx.225) - 삭제된댓글

    우리 시부모님 집도 여름이면 현관문 열어놓고 사세요
    오래된 복도식 아파트인데 우리 부모님집 말고도 문열어 논집 몇집 있더라구요
    요즘같은때 에어컨 안틀어도 되고 얼마나 시원한지 몰라요

  • 11. ..
    '23.7.11 3:41 PM (58.235.xxx.36)

    진짜 너무 싫어요
    더우니 에어콘은 아깝고 뼈시리니 맞바람맞으려고 열어놓겠죠
    음식환기도 시키고
    대놓고말하니 왜자기집문을 못열게하냐고 나보고 이사가라네요
    으이구 저러니자식이든 친척이든 평생 아무도 안찾아오지
    어서 죽어라싶은생각만들어요
    저출근하면 둘이서 나간다 이래요
    외로운 민폐노인들, 버러지같이 왜저리 남을괴롭히고 사는지
    그래놓고 교회다닌다고 바쁘답니다

  • 12. ......
    '23.7.11 3:45 PM (223.38.xxx.22)

    2000년 전후쯤에 신혼에 복도식 아파트 동향집에 살았는데
    여름에 너무너무 덥더라고요 ㅠㅠ
    이게 거실쪽 창을 열고, 반대쪽인 방안의 창문은 열어도 맞바람이 아니다보니 환기가 시원하게 안 되고
    살아보니 복도식은 현관문울 열어야 현관부터 거실 창까지 맞바람이 시원하게 치는 거였어요 ㅠㅠ
    더워서 너무너무 힘들어서 현관문을 열었더니
    당시 옆옆집 4살 꼬마가 세발자전거 타고 우리 집앞에 와서는
    아줌마는 혼자 살아요?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남편은 출근하고 당시 저는 취준 중..
    아이가 자꾸 호구조사를 해대서
    당시 취업 안 되 우울했던 새댁이 할 수 없이 현관문 닫고 에어컨을 샀네요..
    다시는 복도식 안 살리라 다짐하고 ㅠ

    지금 사는 아파트 1층이라 중문이 간유리라 집안에서도 우리집 현관문이 안 보이는데
    엊그제 둘째가 학원 다녀오면서 현관문을 제대로 안 닫아가지고 ㅠㅠ
    바람에 현관문이 훌러덩 열린 걸
    세상에 밤 12시쯤 발견했네요 ㅠㅠㅠ
    동네 부끄럽 ㅠㅠㅠ

  • 13. Aa
    '23.7.11 3:45 PM (211.201.xxx.98)

    게다가 노인들 드시는 음식이 냄새가...
    매끼니 뭘 그렇게 식용유 범벅해서 부치는지,
    된장도 집된장이라 냄새 진하고,
    나프탈렌 도배해서 음식냄새랑 섞이면 휴

    나도 늙겠지만 문 좀 닫고 환풍기 좀 틀고
    그게 싫으면 아파트 안 사시면 좋겠어요.

  • 14. ..
    '23.7.11 3:49 PM (223.39.xxx.200)

    맞아요, 나프탈렌!!냄새도 나요
    신축화장실에 나프탈렌이 왠말인가요
    저거 발암물질인데 실컷 흡입해라합니다

  • 15. 답답
    '23.7.11 4:01 PM (211.51.xxx.250) - 삭제된댓글

    답답해서 그래요
    그리고 정말로 사람 소리 나는것도 좋고요
    혼자 고요히 있는거 보단 다른 사람들 소리 들으면 살아있는거 같거든요

  • 16.
    '23.7.11 4:01 PM (211.234.xxx.233)

    알고싶고 참견하고 싶고..
    노인들 거실에 있고싶어하는 마음과 상통.
    저런분들은 오지라퍼들이 모여사는 외곽 주택에 사시면
    좋아하는 참견 실컷하고 가끔 쌈박질도 해가며
    심심하지 않으실텐데 괜히 맞지도 않은 아파트 사셔서
    민폐를 끼치는지..

  • 17. ...
    '23.7.11 4:04 PM (122.32.xxx.38)

    노인이라서 그래요
    저정도면 얘기해도 듣는둥 마는둥 할거에요

  • 18. 형님이
    '23.7.11 4:22 PM (14.32.xxx.215)

    재건축때 다른 동네로 멀리 이사갔다 왔는데
    정말 다 문열어놓고 살고
    어쩌다 자기집 얼리면 잽싸게 나와서 발부터 들이밀어서 미칠뻔했대요
    비교적 노인 취향인게 실버타운가면 저런집 많아요

  • 19. ...........
    '23.7.11 4:33 PM (106.241.xxx.125) - 삭제된댓글

    우리집 옆옆집인가요. ㅎㅎㅎㅎ 맞바람 치라고 열어두시는거 같아요. 남편이 우리도 현관방충망 하고 열자는데 제가 거부중..

  • 20.
    '23.7.11 5:00 PM (121.167.xxx.120)

    복도식이면 환기나 바람 불어서 시원하게
    지내려고 하나보다 억지로 이해가 되지만 요즘 신축 계단식은 붙박이 창에 공기도 안 통하는데 정말 외로워서 문 열고 지내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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