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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간호사였어요 그는 왜 스위스서 죽음을 준비하나

ㅅㅈㄷ 조회수 : 7,307
작성일 : 2023-07-11 11:41:01

https://v.daum.net/v/20230711050110695

 

IP : 111.65.xxx.10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7.11 11:44 AM (211.235.xxx.11)

    암 말기면 마약성 진통제로도 진통 조절이 안되나요??
    전 이게 제일 무섭네요

  • 2.
    '23.7.11 11:44 AM (122.44.xxx.208)

    안락사에 관심있는데 꼭 말기 병이 있어야하나요?
    정말 한 순간도 살고싶지않아서 이대로 가다간 조만간 스스로 방법을 구할것같은데
    이런 사람들은 안되나요?

  • 3. 제도가
    '23.7.11 12:05 PM (121.162.xxx.227)

    전 나중에 우리나라도
    희망자의 조력 사망을 허용해주는 사회 의료시스템이 갖춰지기를 꼭 바라고 있어요

  • 4. ..
    '23.7.11 12:06 PM (211.36.xxx.141) - 삭제된댓글

    마지막에는 고통 속에 죽는 사람 너무 많은데 아프지 않게 죽을 권리가 있었으면

  • 5. ..
    '23.7.11 12:07 PM (211.206.xxx.191)

    안락사에 관계 된 기사 링크 글 잘 읽었습니다.

  • 6. 통증 조절
    '23.7.11 12:10 PM (112.167.xxx.92)

    이 펜타닐로도 안되는 때가 와요 더구나 마약에 부작용도 동시에 겪어 더한 고통이고 스위스가 유일하게 타국민에게도 조력자살 선택을 열어 놓은 국가에요

    복구 할수없는 절망적인 환자에겐 고통을 잠재울 조력자살을 한국도 열어놔야되요 환자에 당연한 권리가 있고 그권리를 인정해야죠 국가가

    한국이 절망적인 환자들에게 고통없이 죽을 방법을 열지 않고 있어 오죽하면 스위스까지 가 사망하겠나요 자국민 권리와 보호를 위해 한국도 인정해야됨 조력자살 안락사

  • 7. ㅡㅡ
    '23.7.11 12:15 PM (118.235.xxx.254)

    저는 특별한 질환 말기환자는 아니지만
    통증으로 아침에 눈뜨면 기분나쁘고
    자면서도 통증때문에 여러번 깨기도 하는데

    존엄사가 안되면
    언젠가 스스로 방법을 찾아야하는때 올텐데
    어쩌나
    고민고민입니다

  • 8. 윗님 안된대요
    '23.7.11 12:16 PM (118.235.xxx.79) - 삭제된댓글

    아무나 다 죽고 싶다고 받아주는게 아니라
    극한 상황에 처해 고통을 견디기 어려운 말기 중병 환자들만 가능해서 엄격한 환자 기록을 심사한다고 해요.

  • 9. 저위에 저님
    '23.7.11 12:17 PM (118.235.xxx.79)

    아무나 다 죽고 싶다고 받아주는게 아니라
    극한 상황에 처해 고통을 견디기 어려운 말기 중병 환자들만 가능해서 엄격한 환자 기록을 심사한다고 해요.

  • 10. 시급도입
    '23.7.11 12:19 PM (116.41.xxx.141)

    스위스 돈 보태주지말고
    어차피 의사가 컨펌해야하는 경로일텐데

    근데 저거 한국 의사들이 안할것같아요
    생사여탈권 책임지기가 쉽나요 어디 ㅜ

  • 11. 호스피스
    '23.7.11 12:24 PM (121.190.xxx.95)

    병동에서는 통증 조절이 된다고 하던데. 아닌가요. 대신 통증을 없앨 정도로 마약을 많이 쓰면 거의 의식없는 것 같은 혼절 상탸에서 잠만 잔다고.
    그런데 그 계통 일하시는 교수님이 그게 나쁜게 아니라고. 신생아들이 태어나 잠만자듯이 이제 다시 태초의 모습으로 돌아가 잠을 자면서 자신의 생을 꿈에서라도 정리하며 돌어거시는거라고.

  • 12. 라랑
    '23.7.11 12:40 PM (223.41.xxx.172) - 삭제된댓글

    121님.. 통증없앨 정도 약이 점점 세어지나
    혼절 상태가 안되시더라구요
    잠을 못자고 앓아요. 호스피스병동 부모님이 계시다돌아가셔 봤어요

  • 13. 통증이 마약
    '23.7.11 12:42 PM (112.167.xxx.92)

    으로도 안되니 강력수면제를 동시에 처지해 걍 자라 하거든요 이때 의사도 포기한거고 그런데 어이없는건 자고 있는 환자가 아윽아윽 고통에 신음을 내기도 해 수면으로도 고통이 잠재워지지 않는거죠 말기환자는

    그러니 고통을 잠재울 조력자살 안락사 처치를 해야하는거에요 수면 중에 심장이 멈추는 약들이 한국도 버젓히 있어요 있는 약들을 고통에 몸부림치는 환자에게 정부가 허용하지 않아 사용을 못해 괴로운거

  • 14. 라랑
    '23.7.11 1:02 PM (223.41.xxx.172) - 삭제된댓글

    초기엔 사랑하는.가족 앓는 게 안쓰러워 졸이다
    고통스러워하는 모습 보면 편안히 하루라도 빨리 가시면 좋겠다 싶어집니다
    안보고있던 외국사는 형제가 왜 포기했냐 노력하지 소리하면 진심 노기가 올라와요

  • 15. 암병동
    '23.7.11 1:10 PM (223.62.xxx.2) - 삭제된댓글

    마약성 진통제로도 어떻게 되지 않는 절대통증이 있어요. 수면제 처방도 안 듣고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 싶을 정도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끝나지 않는 무서운 고통. 돌아갈 때만이라도 인간답게 갈 수 있는 안락사 보급 시급해요.

  • 16. ...
    '23.7.11 1:36 PM (116.84.xxx.25)

    초장수시대에 스스로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는 조력자살은 반드시 허용되었으면 함니다.
    국가 경제 의보재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구요, 그게 아니면 번개탄피우고 고층 건물에서 뛰어내리고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울까요.

    스위스 디그니타스에서 약물로 가는 조력자살 참 평화롭고 고통없어 보이더군요. 죽기직전 간호사와 농담한마디 나누고 약 털어넣고 스르륵 자는 듯이 가는데 이상적인 죽음으로 보이더군요.

  • 17. 궁금하네요
    '23.7.11 2:43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어차피 스스로 목숨을 끊는건 마찬가지

    고전적이고 쉬운 자살방법도 많은데
    안락사는 뭐가 좀 있어보이는지 ..

  • 18. 고전적이고
    '23.7.11 4:27 PM (121.162.xxx.227)

    쉬운 자살이 뭐가 있어요?
    하우 위 다이 란 책을 보면
    각종질병, 질식, 자상(칼에 찔려 과다출혈로), 일산화탄소...
    각종 죽음에 이르는 장면이 참으로 소상하게도 나오는데
    어느것하나 마지막 순간에 이르는것이 손이 가는게 없어요

    심지어 곡기를 끊는 아사도 말이 고상해서 그렇지 고통으로 며칠을 지세워야합니다

    질소 질식이나 수면제 플러스 심정지같은 조력사망 강력히 요청합니다~

  • 19. 알려줘요
    '23.7.11 5:10 PM (49.163.xxx.14)

    위에님 고전적 쉬운 자살 방법이 많다고요?
    하나라도 좀 알려줘요 알아두게
    목메달기, 추락사, 손목 긋기가 고전적인가요? 발견하는 가족, 시신 처리하는 사람은 무슨 죄인가 생각이 들어서 못할 짓이죠. 스위스 안락사는 시신 처리까지 해서 원할 경우 유골함을 가족에게 인계합니다. 있어보이려는게 아니고 그게 본인과 가족에게 가장 깔끔한 방법이라 선택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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