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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자식도 놔줘야겠지요

ㅇㅇ 조회수 : 4,783
작성일 : 2023-07-09 22:46:26

고등아이 1학년인데

중간 기말 대부분 2등급 문열고 초반

모범적이고 잘했던 아이라 기대했는데

딱 자기 힘들지 않을정도만 노력하더라구요

6모 올1등급 받기도 하는애라서

더 욕심 가지고 해보라고 채찍질 엄청 했어요

그랬더니 애도 힘들고 저도 힘들고

멀어지는 느낌

 

남편...

고혈압에 머리에 약간의 문제가 있어서 몇년마다

추적 관찰중이고요.. 흔하게 있는? 흔하지 않은? 병이랄까...

뭐 일상생활은 문제없지만...위험하죠..

그래서 술이며 담배에 제가 잔소리 많이해요

그거땜에 많이 다투고 서로 지쳤고

코로나 걸린 상황에서 기침하면서도 담배를 

저몰래 피고

그러다 다퉜는데 저땜에 힘들대요

내맘대로 하려한다나

 

사실 제가 가족중에 중환자실에서 죽다 산 사람이

있어서 건강에 예민해요

그리고 부정적인 성격이라 항상 나쁜쪽으로 생각하구요

그냥 다 놓고

그들이 원하는

좋은 엄마 좋은 와이프 할까요...

 

그냥 땅으로 꺼지고 싶네요

 

 

 

IP : 175.212.xxx.2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9 10:4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아이는 놔주는 게 맞다 생각하고요.

    남편은 진짜 이기적이네요. 자기 그러다 쓰러지면 병수발은 원글님 몫 아닌가요?

    담배, 술 마음대로 하고 살고 싶으면 깔끔하게 서류 이혼하고 하면 되겠네요.

    병걸리면 본인이 힘든가요? 수발드는 가족이 힘든 거지.

  • 2. 그냥
    '23.7.9 10:56 PM (1.235.xxx.138)

    놓아버리세오ㅡ
    남편그리 이기적으로 하면 요양원보내야지 무슨 수발인가요?

  • 3. ....
    '23.7.9 11:01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이 얌전히 요양원가면 보내버리면 그만이죠. 저런 인간일수록 요양원 안가요.

  • 4. ..
    '23.7.9 11:41 PM (182.220.xxx.5)

    아이는 놔주세요.

  • 5. 아이가
    '23.7.10 12:51 AM (182.219.xxx.35)

    불쌍해요. 저도 제 아이 고1이고 이번 시험 1,2등급
    나왔는데 아쉽고 아이 노력이 부족한게 보였지만
    또 나름 열심히 한것도 알기에 대견하게 생각해요.
    그정도 하는 것도 대단하다 칭찬해 줬어요.
    아이는 놔주는게 아이도 원글님도 서로 좋을것 같아요.

  • 6. ㅇㅇ
    '23.7.10 9:54 AM (133.32.xxx.15)

    요양원 안가면 방치하는거죠 수발같은 소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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