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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살거나 봤던 아파트가 정이 더 가는가요.???

... 조회수 : 1,872
작성일 : 2023-07-09 19:45:00

저희집 근처에는 88년도에 지은 아파트가 있거든요 

저희 이모가 60평대  첫 입주자이고 이집에서 엄청나게오랫동안 사셨거든요..

이집에서 사촌오빠 언니들 시집장가가고.. 지금은 다른 곳으로 이사갔는데 

저희집은 이모집이랑 바로 5분 안에 있는 집이라서 

어릴때 이모집에 내집처럼 엄청 왔다갔다하면서 살았죠... 

부모님이 친가에 제사 같은거 지내러 가면 아예 거기서 자기도 많이 잤구요..

그래서 그런지..ㅎㅎㅎ 나이 먹고도 

오히려 신축인 저희집 보다 더 정이 가요

예전에 저 아파트 구입할까 싶기도 했는데...가족들이 저 아파트는 몇십년된 아파트인데 

차라리 신축사라고 해서 구입했는데..ㅎㅎ

그 아파트를 구입하고 싶을정도로....

저는 친척집이었지만... 어릴때 아파트에 살았던 분들 지금까지 그 아파트 있으면 

 그래도 다른 아파트에 비해서 느낌이 남다른던가요

 

 

IP : 222.236.xxx.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3.7.9 7:46 PM (220.117.xxx.61)

    저는 5~6살때 동묘앞에 있는 동대문아파트에 살았어요
    그때 기억이 있어서 거길 지나면 꼭 들어가보곤 하죠
    슬럼화 되어있지만 그 시절로 가는거 같아서 좋아요.

  • 2. ...
    '23.7.9 7:46 PM (58.79.xxx.138)

    ㅋㅋㅋ혹시 올림픽훼밀리인가요?
    연어처럼 돌아가 산다는 그곳..
    저희 친정인데 동창들 보면 많이들 돌아와 살아요
    저도 그럴것 같구요

  • 3. ㅇㅇ
    '23.7.9 7:48 PM (211.196.xxx.99)

    그럼요. 지나칠 때마다 여러 가지 상념이 올라오지요
    집이란 게 그저 돈으로 환산되는 덩어리가 아닌걸요

  • 4. ....
    '23.7.9 7:50 PM (222.236.xxx.19)

    아뇨.. 여기는 지방요.... 아마 저희 동네 아파트도 그런 사람들 좀 있을것 같아요
    저는 친척집인데도 그아파트만 보면 그렇게 어릴때 생각이 많이 나는데
    엄마 집에 없고 하면 이모집에 가서 놀던거 생각도 많이 나구요 ...

  • 5. 올림픽훼밀리
    '23.7.9 7:54 PM (118.235.xxx.192) - 삭제된댓글

    그 곳은 나무가 커서 미국이나 캐나다 공원같은 느낌이 들어요
    근데 건물은 넘 낡고 손바닥만한 지하주차장(건물과연결안됨)
    있는데 거의 무용지물이고 지상주차 서로 밀고 밀면서
    불편합니다
    주변에 성남공항이 있어서 고층 재건축도 불가하고...
    가까운 헬리오시티나 개포 신축이 훨씬 좋아요

  • 6. 그렇죠
    '23.7.9 7:55 PM (112.147.xxx.62)

    보통은 노후되서 건물이 없어져도

    여기
    내가 어릴적 살던 동네인데 하잖아요 ㅎ

  • 7. ..
    '23.7.9 8:01 PM (211.208.xxx.199)

    저는 안그런데 저희 남편은 좀 그래요.
    이촌동 한강맨션에 이모님들이 살았고
    자주 드나들다보니 햔강맨션에 정이 많더라고요.
    실제 시어머니도 나중에 거기에 아파트를 사서 사셨었고요.
    저희도 잠깐은 살았죠.
    전 그냥 시어머니와 이모들때문에 자주 드나들던 동네고
    아직은 익숙한 동네지만 별 정은 없어요.
    오히려 신혼때 살던 반포가 더 정이 많았죠.
    지금은 반포 그 자리는 다 밀고 새아파트를 짓고있네요

  • 8. 저는
    '23.7.9 9:52 PM (14.32.xxx.215)

    자나가다 접시꽃이 쪼르륵 피어있는 집 보면서 너무 좋다...했는데
    그거 사서 들어와서 25년째 살아요 ㅎㅎ
    그리고 어릴때 살던 이촌동이 마음의 고향같구요

  • 9. ..
    '23.7.9 10:51 PM (121.131.xxx.116) - 삭제된댓글

    요즘 짓는 아파트 층도 너무 높고 동간
    간격도 너무 좁아서 답답한 느낌,
    이전의 일자로 배치된 아파트가 편하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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