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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남 뒷담화만 안해도 괜찮은 사람으로 보여요.. .

... 조회수 : 2,504
작성일 : 2023-07-09 16:38:43

회사동료들중에서도 그런 사람들 있잖아요. 남뒷담화 별로 안즐기는 분류들... 

전 그런 사람들만 봐도 그냥 호감이 가요.. 

그리고 저사람 실사생활에서만나도 괜찮은 사람일것 같구요... 

그냥 나이들면서 ... 재미없고 조용하고 이런사람들은 다 커버 되는데 

재미없으면 내가 재미있는걸 찾아서 같이 하면 되고 조용하면 그냥 그 조용한대로 

그시간을 보내면 되는데 

남탓하고 남뒷담화 하는 분류들이  상대하기가 제일 힘들더라구요..ㅠㅠ

저사람 나도 어디가서 뒷담화 하겠네 싶어서 마음의 문 절대로 안열리구요.. 

 

 

IP : 222.236.xxx.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성
    '23.7.9 4:46 PM (115.138.xxx.54)

    님 동감해요. 남 얘기 뒷담화 하는 사람은 아웃해요

  • 2. 영수증
    '23.7.9 4:48 PM (121.137.xxx.77)

    저도요.
    뒷담하는 인간은 다른데가선 내애기를 저리 하는거 알기에
    아웃입니다.

  • 3. 음..
    '23.7.9 4:49 PM (121.141.xxx.68)

    저는 제가 남 뒷담화를 거의 안하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좋은 사람은 아닌거 같아요.

    왜냐면
    저는 남뒷담화하는 생각하고 말하고 하는 시간이 아깝더라구요.
    나랑 직접적인 관계가 있어서 나에게 피해를 준거 아니라면
    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질 필요성을 못느끼거든요.

    즉 저는 남에게 관심이 적어서
    남 뒷담화를 안하거나 못하는거든요.

    악플보다 무플이 더 안좋은거라잖아요.

    관심보다 무관심이 더 사람을 힘들게 하는거라 보거든요.
    무관심은 걍 사람을 투명인간 취급하는거잖아요.

    그러니까 인간에 대한 관심이 없어서 뒷담화 안하는 걸 수도 있으니까
    뒷담화 안한다는 요소로 사람을 판단하기에는
    위험하다고 봅니다.

  • 4. ...
    '23.7.9 4:51 PM (112.147.xxx.62)

    윗분동감

    뒷담화 하는것만봐서 어떻게 판단해요.. ㅎ

  • 5. 본성
    '23.7.9 4:53 PM (59.15.xxx.105)

    인간본성이에요
    살면서 1도 안하는 사람 못봤어요

    그냥 좋건 나쁘던 이야기하교 끝내는 거가 차라리
    나음

  • 6. ...
    '23.7.9 4:55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아뇨.. 차라리 무관심이 나은것 같아요.. 인간의 관심사가 온통 뒷담화라면 그냥 그런 인간관계는 안하고 싶어요.. 차라리 혼자인게 낫지.. 예전에 그런 동료가 있었는데 지금은 퇴사 했는데
    그걸 계속 듣는것도 얼마나 힘든일인지 그 동료 떄문에 알게되었어요.. 일하면서 정신적으로 오는 스트레스는 없으니 그분 퇴사한 다음에 훨씬 마음이편안하게 일하거든요..

  • 7. ...
    '23.7.9 4:57 PM (222.236.xxx.19)

    아뇨.. 차라리 무관심이 나은것 같아요.. 인간의 관심사가 온통 뒷담화라면 그냥 그런 인간관계는 안하고 싶어요.. 차라리 혼자인게 낫지.. 예전에 그런 동료가 있었는데 지금은 퇴사 했는데
    그걸 계속 듣는것도 얼마나 힘든일인지 그 동료 떄문에 알게되었어요.. 일하면서 정신적으로 오는 스트레스는 없으니 그분 퇴사한 다음에 훨씬 마음이편안하게 일하거든요..
    1도 안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덜하는 사람들은 엄청 많지 않나요.??? 지금 같이 일하는 동료중에서는 그런 사람들 많은편이거든요..

  • 8. ...
    '23.7.9 5:01 PM (118.235.xxx.207)

    음주 운전 해놓고 신고한 사람 욕하는 거 보고 바로 손절 했어요 뒷담화라는 것도 어느정도 상식이란 게 있는데 자기가 범법자이면서 그걸 신고한 사람 욕하는 거 보고 저런 인간과 같이 있으면나도 똑같은 사람이구나 싶어서요

  • 9. mi
    '23.7.9 5:39 PM (175.202.xxx.12)

    원글님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이 옆에 계심 좋겠네요.
    제가 직장에서 말없는편인데 아무래도 거의 여성만 있는곳이라 친해지려면 말도 많고 흉보면 동의도 해주고 그래야 하는데 거의 말없이 지내다보니 주위에 사람이 없어서 그게 편하면서도 외롭기도 하고 그래요 ㅎㅎ
    제마음을 오픈하지 않으니 사람이 더 없는거 같아요

  • 10. 그쵸
    '23.7.9 6:01 PM (124.50.xxx.74)

    말로 짓는 죄가 어마어마 합니다
    나도 모르게 짓고 기억도 안나거든요
    차라리 말을 안하는 게 나을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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